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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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광주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열린다
      국립광주박물관이 다음달 18일 '제34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합니다. 어린이의 시각으로 전통 문화재를 감상하고 재해석하는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광주·전남 지역 학생 5백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접수 신청을 받습니다. 대회는 다음달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시상식과 입상작 전시는 10월 21일 진행됩니다.
      2023-08-18
    • 기성용 성폭력 의혹 '증거불충분' 결론..의혹 제기자도 '무혐의'
      프로축구 FC서울 소속 기성용이 초등학교 시절 후배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증거가 충분치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이들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0일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기성용이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 등 2명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기성용이 성폭력을 저질렀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련 증거가 불충분한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1년 2월 A씨
      2023-08-17
    • 캠프데이비드 '원칙'·'정신' 채택..3국 협력 체제 공고히
      한국과 미국, 일본이 오는 18일(현지시각) 미국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을 규정한 '캠프 데이비드 원칙'(Camp David Principles)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또, 협력 비전 등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Sprit of Camp David) 문건도 채택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번 정상회의 결과로 2개 문건을 채택하기로 확정했고, 추가로 1개를 더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며 2개 결과문서 제목과 의미를 먼저 공개했습니다. '
      2023-08-17
    • 잼버리 독일 쌍둥이 자매, 제주서 오토바이 사고
      잼버리 대회에 참가했다가 제주를 방문한 독일 쌍둥이 자매가 오토바이를 타다가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17일 낮 12시 40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도로에서 독일 국적 잼버리 대원 18살 A양이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양과 동승자인 쌍둥이 자매 B양이 안면부 골절 등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자매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자매는 잼버리 대회가 끝난 뒤 다른 독일 대원 7명과 함께 제주를 방문했고, 대여한 오토바이
      2023-08-17
    • 법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금지 소송 '각하'
      지난 2021년 4월 부산의 환경·시민단체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금지해달라며 우리나라 법원에 낸 소송에서 '각하' 판결이 나왔습니다. 소송 제기 약 2년 4개월 만입니다. 17일 부산지법 민사6부는 부산 지역 환경·시민단체 회원 16명이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을 상대로 제기한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금지'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각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그 이유로 "런던의정서(협약), 민법 등 원고 측이 제기한 청구 사유가 부적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
      2023-08-17
    • 내달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 기악대제전'..25일까지 참가 접수
      제22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이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광주광역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립니다. 빛고을 기악대제전은 광주 남구청과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연구회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경연대회로, 대한민국 음악을 이끌어갈 명인명창을 선발하는 권위있는 대회입니다. 대회는 올해로 제 22회를 맞이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받습니다. 본 대회는 관악과 현악, 가야금병창부문에서 경연이 이뤄지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신인)부, 단체부, 명인부로 나뉘며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됩
      2023-08-16
    • 9월 7일 개막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역대 최대 전시작 2,600여 점
      다음달 7일 막을 올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전시 작품 수가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이번 비엔날레 행사의 전시콘텐츠가 2,663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전시 규모는 역대 최대 작품 수(2,007점)를 기록했던 지난 2007년 제2회 디자인비엔날레의 기록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그간 디자인비엔날레의 전시 작품 수는 2017년(제7회) 1,288점, 2019년(제8회) 1,113점, 2021년(제9회) 1,039점 등 천여 점을 조금 넘는 규모를 보
      2023-08-16
    • 죽은 새끼 업고 다닌 돌고래의 '애끓는 母情'..해경도 추적 멈췄다
      제주 해상에서 죽은 새끼를 등에 업고 다니는 남방큰돌고래의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5일 정오쯤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해상에서 돌고래가 폐그물에 걸린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폐그물을 끊어주기 위해 입수해 돌고래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돌고래가 폐그물에 걸린 것이 아니라 등과 앞지느러미 사이에 조그만 돌고래의 사체를 얹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갑작스런 사람의 접근에 돌고래는 사체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듯 사체를 이리저리 옮겨가며 도망다니기도 한
      2023-08-16
    • '경찰의 관심이 필요해' 오피스텔에 불 지른 30대 '실형'
      경찰의 관심을 끌기 위해 오피스텔에 불을 지른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1부는 지난 5월 29일 저녁 7시 20분쯤 대전 서구의 한 오피스텔 현관문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된 31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오피스텔 현관문에 미리 준비한 종이상자를 쌓은 뒤,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방화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동 현관문과 우편함 등이 타 66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이용한 성매매업소 관련자들이
      2023-08-16
    • 반 세기 이상 이어진 '어느 수집가의 인연' 특별전..'눈길'
      【 앵커멘트 】 최근 미술품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면서 미술품을 수집하는 컬렉터들과 수집 과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 동곡미술관이 반 세기 이상 미술품 수집을 이어온 한 컬렉터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1956년의 여름날, 바닷가 마을의 시끌벅적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구릿빛으로 그을린 사람들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듯 생생합니다. 국내 인상주의의 선구자, 故 오지호 화백의 스케치북이 처음으로
      2023-08-15
    •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네덜란드 파빌리온...월간미술대상 Top10 선정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지난달 폐막한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네덜란드 파빌리온이 제19회 '월간미술대상 Top 10' 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월간미술대상은 매년 미술계 담론형성에 기여한 전시기관이나 기획자, 저술가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처음 개최됐으며, 2012년 제17회까지 열렸다가 2022년 재개최됐습니다. '월간미술대상 Top 10' 전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 및 심의위원들이 최근 1년 간 국내 국공립미술관을 포함해 사립·소규모 공간의 전시를 둘러본 뒤 선정한 우수 전시 10건을
      2023-08-14
    • 김관영 전북지사 "잼버리 파행 송구..잘못한 부분 있다면 책임 지겠다"
      새만금 잼버리 집행위원장을 맡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잼버리 파행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전라북도가 치른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하지 못한 데 책임을 통감한다"며 "마음의 상처를 입은 국민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북부터 그간 제기된 세금 유용과 낭비 등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며 "정부와 조직위 지자체의 업무 분담과 구체적인 업무 수행 내용을 살펴보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지사는 "세부 내용이 조직위와 전북도, 각
      2023-08-14
    • 尹 "한국교회,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힘 모아줘 감사"
      여야 정치권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계의 역할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총연합 주관 '8·15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대회'에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교회는 자유 대한민국을 만드는 과정에서 앞장서 왔고, 지금의 번영을 이끈 한미동맹의 수호자가 됐다"며 "앞으로도
      2023-08-13
    • 與 "잼버리 조직위, 민주 전북도당 간부 업체에 24억 몰아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간부가 대표로 있는 업체에 24억 원 상당의 용역 계약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13일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이 조달청에서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민주당 전북도당 전주을지역위원회 직능위원장인 A씨가 대표로 있는 전북 B업체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6월 사이 잼버리 조직위가 발주한 용역 8건을 따냈습니다. 상세 내역은 잼버리 온라인 홍보, 행사 주요 내용 영상 제작, 대표단장 회의 운영, 홍보 포스터 제작·발송, 생존캠프
      2023-08-13
    • [우ㆍ정ㆍ초] ㉖ 여름의 옷으로 새단장한 '풍덕 경관정원'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전남 순천을 대표하는 푸른 동천. 그 옆으로 광활한 정원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바로 풍덕 경관정원입니다. 순천 도심과 순천만국가정원을
      2023-08-11
    • 초등학생과 조건만남 성매매한 남성들 '집행유예'.."솜방망이 처벌"
      초등학생들에게 성매매를 제안하고, 성관계를 한 남성들이 1심에서 모두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풀려나 사법부의 성인지 감수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는 미성년자의제강간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불구속 상태로 기소된 다른 피고인 4명에게도 징역 1∼2년에 집행유예 2∼3년을, 또 다른 피고인 B씨에게는 1천만 원의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당시 12살이었던 초등학생 2명을 상대로 1차례 씩 강제추행 하거나
      2023-08-11
    • "유커가 돌아온다"..中, 자국민 해외 단체여행 전면 허용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유행 시작 3년여 만에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사실상 전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유명 관광지들을 휩쓸던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의 모습도 본격 돌아올 전망입니다. 10일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문화여유부는 "중국 공민(국민)의 해외 단체여행과 관련한 여행사 업무를 시범적으로 재개한 뒤 여행시장이 전반적으로 평온하게 운영돼 여행 교류·협력에 긍정적인 역할을
      2023-08-10
    • 느림보 '카눈' 오후에 방향 틀며 더 느려져..피해 우려↑
      10일 오전 9시 20분쯤 경남 거제로 상륙한 제6호 태풍 카눈이 오후 들어 진행 방향을 '북'에서 '북북서'로 틀며 속도가 느려지겠습니다. 태풍이 느리게 이동하면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부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우려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10시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카눈의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75hPa(헥토파스칼)과 32㎧ 입니다. 카눈의 강도 등급은 '중'으로 우리나라에 접근해 올 때보다 한 단계 낮아졌습니다. 현재 카눈의 북진 속도는 시속 25㎞입니
      2023-08-10
    • SRT·코레일, 태풍 '카눈'에 일부 열차 운행 중지
      수서고속철도(SRT)를 운행하는 에스알(SR)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0일 오전부터 경부선과 호남선 운행 일부를 중지하거나 지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서∼부산 구간에서 21편, 수서∼광주송정 구간에서 4편의 운행이 중단됐고, 광주송정∼목포 구간 18편의 열차는 모두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또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선 열차 4편이 지연 운행 중으로 11∼20분 지연이 2편, 20∼30분 지연이 2편입니다. 호남선에서는 지연편이 없습니다. SR은 태풍 이동 경로와 영향 정도에
      2023-08-10
    • 얼굴 드러낸 최원종 "피해자분들께 죄송..반성문 쓸 계획"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이 맨얼굴을 드러낸 채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10일 오전 9시쯤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신상정보가 공개된 최원종은 이날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을 나서며 모자나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호송차로 향했습니다. 최원종은 범행에 따른 죄책감이 없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지금 병원에 계신 피해자분들은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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