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X섹시하지 않냐' 군 복무 중 女부사관 모욕 20대
부대원이 있는 자리에서 여군 상관의 특정 신체를 언급하면서 성적 행동의 대상으로 삼고 싶다는 취지의 말을 한 20대가 상관 모욕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은 30일 상관 모욕, 폭행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병사로 복무하던 지난해 5~7월, 철원의 한 군부대 내 생활관에서 4∼5명의 부대원이 있는 자리에서 상관인 부사관 B씨에 대해 '엉덩이 X섹시하지 않냐', '엉덩이 때려주고 싶다'고 말하는 등 3차례에 걸쳐 상관을 모욕한
202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