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날짜선택
    • 해경, 바다에 빠진 갯바위 낚시객 구조
      오늘 12일 오후 2시쯤 여수시 돌산읍 계동 등대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69살 A 씨가 바다로 빠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어장 구조물을 잡고 버티던 A 씨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조사결과 A 씨는 바다에 떨어진 낚싯대를 건지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 수영 도중 힘이 빠져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11-12
    • 전남서 6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전남에선 12일 하루에만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순천에서 3명, 광양에서 3명 등 모두 6명으로 이들은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202번 확진자가 다니는 광양의 한 제조업체 직장 동료들입니다. 방역당국은 6명의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0-11-12
    • 여수서 50대 여성 흉기 피습..생명 위독
      11일 밤 여수에서 길을 지나던 50대 여성이 괴한의 흉기 피습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9시 30분쯤 여수시 신기동 한 아파트 앞에서 주민 57살 A 씨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에게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이 위독합니다. 경찰은 CCTV 화면 분석을 통해 용의자 신원과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0-11-12
    • 생태계보호지구 불법 개발..순천시 엄단 방침
      순천시가 순천만습지 인근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 개발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부동산 개발업자가 불법 개발행위를 한 순천만습지 인근 3만 ㎡ 현장을 방문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습니다. 순천시는 올해 초 불법 개발행위를 인지하고 자진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형사고발까지 했지만 개발업자가 원상복구에 불응해 행정소송 등을 통해 맞서고 있습니다.
      2020-11-12
    • 확진 교사와 접촉한 고3 "수능 걱정 마세요"
      광양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사와 접촉한 고3 학생들의 수능시험 응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해당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575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1학년은 2주간 원격수업, 2학년과 3학년은 자가격리자를 제외하고 등교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확진 수험생이 발생하더라도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며,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11-11
    • 여수 고교 실습실 화재..인명피해 없어
      11일 오후 1시 50분쯤 여수의 한 고등학교 2층 실습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실습 중이던 학생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1-11
    • 해경 정선명령 불응하고 도주한 어선 검거
      해양경찰의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한 혐의로 30대 어선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0일 저녁 7시 40분쯤 고흥군 덕흥리 북동쪽 해상에서 불법어구 적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정선명령을 어기고 40분간 도주한 혐의로 어선 선장 33살 A 씨를 검거했습니다. 해경은 A 씨를 상대로 정선명령에 불응한 이유와 불법 조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1-11
    • 광양 확진자, 아웃렛ㆍ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양 24번, 전남 200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아웃렛과 헬스장 등 여러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양시는 전남 200번 확진자가 지난 8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광양의 한 아웃렛을 방문했고, 9일에는 광영동의 탁구장과 광양읍의 헬스장 등을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200번 확진자를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확진자의 거주지와 근무지,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조치를 진행했습니다.
      2020-11-11
    • 포스코에너지, 광양서 천연가스 반출입 사업 시작
      포스코에너지가 광양LNG터미널에서 기념식을 갖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천연가스 반출입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천연가스 반출입 사업은 LNG터미널을 보유한 사업자가 보세구역으로 지정된 LNG 탱크를 활용해 천연가스를 반입, 보세탱크에 저장한 뒤 LNG 구매자들에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포스코에너지는 광양LNG터미널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일본, 중국 등 동북아 주변국의 LNG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2020-11-11
    • 순천만국가정원, 대한민국상품대상 '대상'
      순천만국가정원이 한국상품학회가 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상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계절별 자연을 닮은 정원 연출과 특색 있는 테마로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추억을 선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대한민국상품대상은 상품 경쟁력이 뛰어나고 소비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상입니다.
      2020-11-11
    • 은행에 학교, 헬스장까지..지역감염 '공포'
      【 앵커멘트 】 순천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새로 발생했습니다. 광양의 한 고등학교와 농협에 다니는 확진자들인데, 이중 한 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와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비닐장갑을 착용한 학생들이 선별진료소 앞에 길게 줄을 섰습니다. 광양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5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 싱크
      2020-11-11
    • 은행에 학교, 헬스장까지..지역감염 '공포'
      【 앵커멘트 】 순천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새로 발생했습니다. 광양의 한 고등학교와 농협에 다니는 확진자들인데, 이중 한 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와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비닐장갑을 착용한 학생들이 선별진료소 앞에 길게 줄을 섰습니다. 광양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5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 싱크
      2020-11-10
    • 순천서 헬스장 이용자 또 확진..거리두기 격상
      순천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중 한 명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시는 광양의 한 고등학교 교사이자 전남 198번 확진자인 A 씨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것이 확인돼 형사고발 및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주말 1,60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된 헬스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과 식당, 스크린 골프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여름 이미 헬스장발 확산을 경험한 순천시는 지역감염
      2020-11-10
    • 구례군의회, 이재민 임시주택 특별조사위 구성
      이재민 임시주택 부실 시공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구례군의회가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특별조사위원회는 임시주택 수의계약 과정과 업체 선정 적정성, 자재변경 절차와 감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지난 8월 집중호우를 집을 잃은 구례 이재민들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임시주택이 지어졌지만 시방서와 다른 저가 자재가 사용됐단 의혹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2020-11-10
    • 방역당국, 순천 은행발 지역감염 역학조사 확대
      순천 은행발 코로나19 확산의 최초 감염원을 밝히고, 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당국이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말 차단막까지 설치된 상태에서 은행 고객까지 감염됨에 따라 검사 대상을 최근 5일 동안 은행 고객 전체인 천여 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초 감염원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관 8명을 투입해 CCTV 화면을 살펴보는 등 은행 내 동선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천 은행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517번을 시작으로 517번의 가족과
      2020-11-09
    • 광양시 고위험시설 종사자 코로나19 검사 '음성'
      광양시가 고위험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 생활시설 등 24곳 종사자 600여 명으로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를 막기 위해 전수조사가 진행됐습니다. 광양시는 집단 전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고위험시설 종사자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2020-11-09
    • 주말 새 8명 확진..지역사회 감염 '비상'
      【 앵커멘트 】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됐지만 주말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는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 입국자 2명을 제외한 6명이 서로 연관성이 있는 지역감염으로 확인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517번 확진자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 517번 확진자가 근무한 순천의 한 은행에서 직장 동료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 518번과 전남 194번
      2020-11-09
    • 주말 새 8명 확진..지역사회 감염 '비상'
      【 앵커멘트 】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됐지만 주말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는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 입국자 2명을 제외한 6명이 서로 연관성이 있는 지역감염으로 확인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517번 확진자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 517번 확진자가 근무한 순천의 한 은행에서 직장 동료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 518번과 전남 194번
      2020-11-08
    • '토종다래 외길' 농업 명인이 된 70대 농부
      【 앵커멘트 】 토종다래 재배와 대중화를 위해 16년 외길 인생을 걸어온 70대 농부가 최고 농업기술 명인에 선정됐습니다. 2009년부터 선정되기 시작한 농업기술 명인은 전국에 50여 명 밖에 없는데다 과수분야 명인 선정은 전남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자영업을 하다 1999년 귀농한 뒤 16년째 토종다래를 재배하고 있는 이평재 씨. 올해 72살로 백발이 성성하지만 토종다래를 향한 열정은 젊은이 못지 않습니다. 10년 전 참다래나 산
      2020-11-07
    • 구조된 어린 수달 "자연 품으로"
      【 앵커멘트 】 어미를 잃고 탈진한 채 발견됐던 아기 수달들이 구조된 지 1년여 만에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유식을 먹이고, 생존 훈련을 시키는 등 어미처럼 어린 수달을 돌본 야생동물구조센터 직원들의 정성 덕분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제법 몸집이 커진 새끼 수달들이 장애물을 넘고 우리 이곳저곳을 요리조리 돌아다닙니다. 물에 들어갔다 빼꼼히 고개를 내밀며 취재진에게 호기심을 보이는 두 살 된 수달 두 마리. 어미를 잃고 구조된 지 1년여 만에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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