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목포서 승강기 수리하던 업체 직원 숨져
      승강기를 수리하던 업체 직원이 사고로 숨졌습니다. 오늘(15) 오전 10시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 업체 직원 38살 A씨가 승강기 구조물 사이에 끼어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승강기 고장 신고를 받고 점검 수리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1-15
    • '겨울 다가오는데..' 전남 수의직 공무원 부족
      【 앵커멘트 】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됐는데요. 겨울이 다가오면서 AI에 대한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지만 지역 내 수의직 공무원 수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우 축산업으로 잘 알려진 장흥군입니다. 축산사업소를 별도 조직으로 분리할만큼 군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정작 가축 방역을 맡은 수의직 공무원은 한 명도 없습니다. 3명의 정원을 채우기 위해 공개채용에도 나섰지만 헛수고였습니다. ▶
      2019-11-15
    • "재난 방송 집 안에서 들어요"
      【 앵커멘트 】 진도군이 도입한 전 가구 마을방송서비스가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인구 고령화로 인한 통신 사각지대를 좁힌건데, 이렇게 농촌의 특성을 고려한 복지사업들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마을 이장이 스마트폰을 통해 쌀 수매 계획을 전달하고 주민들은 안방에서 편하게 방송을 듣습니다. 재난방송이나 마을 방송을 전달받을 수 있는 스피커가 모든 집에 보급됐기 때문입니다. 진도군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6억여 원을 들여
      2019-11-14
    • '목포시의원 황제예방접종 논란' 경찰 수사
      목포시의원 일부가 회의장으로 보건소 간호사를 불러 공짜 독감예방접종을 맞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7일 정기 행정감사를 하던 목포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회의실로 목포시보건소 직원을 불러 독감예방접종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의료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관련 시의원들은 사무감사를 앞두고 간호사에게 급식 관련 자료를 받았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2019-11-14
    • 음주 측정 거부하고 달아난 현직 경찰관 붙잡혀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난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늘(13) 새벽 1시 반쯤 목포시 부흥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난 혐의로 전남 모 경찰서 소속 A경위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주측정불응죄의 형량은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음주운전보다 처벌강도가 높습니다.
      2019-11-13
    • 전남 장애인 콜택시 요금 단일화 실시
      전남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콜택시 요금 단일화가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시군마다 차이가 있어 이용자 불편이 있었던 장애인 콜택시 이용시간을 연중무휴 24시간으로 정하고 이용요금도 전국 최저 수준으로 단일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시행 시기는 내년 상반기로 도내 22개 시군 모두 기본요금 2km당 500원, 추가요금 1km당 100원으로 자정부터 새벽4시까지는 2배의 요금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2019-11-13
    • '수능 지장 우려' 목포해상케이블카 13~14일 휴장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오늘(13)과 내일(14) 휴장합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북항승강장 인근의 덕인고등학교가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됨에 따라 교통혼잡이나 소음발생 등을 우려해 오늘과 내일,이틀간 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개통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주중 6천 명, 주말 만 명 이상이 탑승하는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2019-11-12
    • 전남 개인소득 18년째 전국 최하위 기록
      전남의 개인소득이 18년째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도의회 김기태 의원이 공개한 2017년 지역소득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남은 정부와 기업소득을 제외한 1인당 개인소득이 연간 1,593만 원 으로 18년째 전국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은 민간소비도 전국 평균 1,620만 원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9-11-11
    • "WTO 개도국 지위 포기 결정 철회하라"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 결정을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농업인의 날'인 오늘(11) 영암과 나주 등 각 시군청 앞에서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방침 철회를 촉구하는 농기계 투쟁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민단체들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철회와 일방적인 쌀 목표가격 폐지 반대를 주장하는 전국 집회를 오는 30일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9-11-11
    • '유명무실' 광역지자체 산하 위원회..혈세 '줄줄'
      【 앵커멘트 】 전라남도는 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분야별로 산하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운영회에 참석하는 위원들의 수당 등을 포함해 매년 수억 원의 예산도 편성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당초 설치 목적과는 달리 제기능을 하지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라남도 산하 저수지*댐 안전관리위원회의 올해 운영 실적입니다.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러는 사이 전남지역 저수지 220여곳이 안전점
      2019-11-09
    • 전남 학교서 라돈 검출..선제적 대응 '필요'
      【 앵커멘트 】 지난해 침대 매트리스에서 검출돼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던 방사성물질 ‘라돈’, 기억하십니까? 전남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2곳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중학교입니다. 다목적실과 과학실 등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 곳곳에 라돈 저감장치가 설치돼있습니다. 지난해 실시한 실내공기질 측정에서 기준치인 148베크렐을 넘는 라돈이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 싱크 :
      2019-11-08
    • '윤현식 화가 개인전' 오는 13일까지 열려
      목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현식 한국화가의 개인전이 오는 13일까지 열립니다. 목포문화예술회관은 오늘(8)부터 오는 13일까지문화예술회관 특별실에서 한국화 작품 40여 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윤현식 화가의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19-11-07
    • 법질서 확립 위한 '아름다운 전남만들기 협의회' 개최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아름다운 전남만들기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오늘(7) 아름다운 전남만들기 협의회를 열고 사회적약자 보호시스템 고도화 계획 등 12건의 주제에 대해 관계 기관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8년 발족된 아름다운 전남만들기 협의회는 전라남도지사와 전남지방경찰청장, 전남도교육감 등 도내 주요 기관과 사회단체장 32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2019-11-07
    • 올해 1학기 전남지역 고교 재시험 100건 달해
      올해 1학기 전남지역 고등학교에서 출제오류 등으로 재시험을 치른 경우가 100건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학기동안 전남의 고등학교에서 출제오류 74건, 시험범위 오류 10건, 시험지 관리 오류 5건 등 50개 학교에서 100건의 재시험을 치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에는 1,2학기 합쳐 32개교에서 70건의 재시험이 치러졌습니다.
      2019-11-07
    • 전남도교육청, 내년 19개 학교 교장 공모
      전남도교육청이 내년 19개 학교의 교장을 공모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내년도 퇴직 예정인 학교의 40%에 달하는 유치원 2곳, 초등학교 6곳, 중고등학교 11곳에서 교장 공모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희망학교는 학부모와 교직원 의견 수렴, 학교 운영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합니다.
      2019-11-05
    • 목포시, 세라믹산단 3,600㎡ 분양 계약
      국내에서 유일한 세라믹산단인 목포세라믹일반산단 분양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주식회사 코멕스카본과 목포세라믹일반산단 부지 3천6백 제곱미터의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양전지와 LED 반도체를 제조하는 해당 회사는 내년 상반기 제품 양산라인 가동을 목표로 4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2019-11-05
    • 전남도의회, 오늘부터 행정사무감사 실시
      전남도의회가 오늘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합니다. 전남도의회는 다음달 17일까지 43일 간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36회 제 2차 정례회를 운영합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정과 교육 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년도 예산안과 2019년도 전라남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2019-11-05
    • 전남도, 교통사고 예방 위한 차선 도색 추진
      전라남도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 도색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예산 문제로 도로 보수 작업이 어려운 구간에 대해 먼저 차선 도색을 실시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올해 포장도로 보수를 위해 177억 원을 들여 10월 말까지 포트홀 보수 천3백여 건, 각종 도로 불편사항 4천3백여 건을 처리했습니다.
      2019-11-04
    • 함평국향대전 27만 명 방문..입장 수익 10억 원
      지난달 18일 개막한 함평국향대전에 27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평군은 지난달 18일 개막해 지난 3일 폐막한 2019 함평국향대전에 지난해보다 5만4천여 명이 늘어난 27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입장 수익도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2017년 8억 원을 뛰어넘은 9억 8천만 원을 기록하는 등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019-11-04
    • 한국의 산티아고, 신안 '순례자의 길' 조성
      【 앵커멘트 】 신안의 작은 섬, 기점도에는 썰물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노둣길이 있습니다. 이 노둣길을 통해서 주변의 작은 섬들이 연결이 되는데요. 신안군이 '모세의 기적'을 착안해 이 길을 '순례자의 길'을 지정하고 12개의 작은 예배당을 세우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먼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작은 예배당이 세워져 있습니다. 전동자전거를 타고 노둣길을 따라 달리다보면 세계 유명 건축물과 마을의 특징을 품은 예배당을 잇따
      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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