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날짜선택
    • 반기수 제89대 광주 광산경찰서장 취임
      반기수 제89대 광주 광산경찰서장이 취임했습니다. 반 서장은 오늘(19일) 취임해 "광산경찰의 일원으로 일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기본에 충실하고 전문성을 갖추어 사랑과 신뢰를 받는 광산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내비췄습니다. 반 서장은 지난 1988년 임관해 강원청 수사과장과 서울 광진경찰서장, 서울청 형사과장, 경찰청 대변인, 경기남부청 분당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3-01-19
    • 외국산이 명품한우로..축산물 이력번호 도용에 가짜포장까지
      【 앵커멘트 】 설 특수를 노리고 제수용품과 축산물 원산지를 속여파는 수법들이 고도화되고 있는데요. 가짜 포장을 넘어 축산물 이력번호까지 속이는 대담한 범행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우 선물세트가 진열돼있는 나주의 한 식육점. '명품 최상위 한우'라 적힌 축산물의 이력번호를 조회하면 '한우'로 나오지만 사실은 호주산 소고기입니다. 이력번호를 도용하고 가짜 포장까지 했지만,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적발됐습니다. 원산지 위반이 드러나자 식육점 사장은 궤변을 늘어놓습
      2023-01-18
    • 대낮부터 만취해 시민 때리고 행패..잡고 보니 현직 형사
      낮술을 마신 뒤 카페에서 시민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현직 형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17일 오후 3시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의 한 카페에서 만취상태로 카페 주인 등 시민을 때리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현직 경찰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목포경찰서 소속 강력반 형사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밤샘 당직 근무를 마치고 퇴근해 낮술을 마신 뒤 카페에 들렀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고,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뒤에도
      2023-01-18
    • 나주시, 특산품 판매촉진·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특산품 판매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가 진행됐습니다. 오늘(17일) 나주시는 광주 송정역에서 나주 배와 쌀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지역 특산품 판매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습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도 독려했습니다.
      2023-01-17
    •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배상책임 일본이 져야"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금을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대납하는 정부안에 대해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양금덕 할머니는 "한국에서 주는 돈은 받지 않겟다며 일본이 무릎 꿇고 사죄하기 전까지 어떠한 돈도 받지 않을 것이라며"며 "정부가 가해자인 일본정부와 일본 피고 기업의 책임을 면해주고 배상책임을 피해국인 한국에 뒤집어씌우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2일 공개 토론회에서 지난 2018년 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이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의 재원으로 판결금을 대신
      2023-01-17
    • '하늘에서 대리석 덩어리가'.. 아찔한 순간
      【 앵커멘트 】 지난 14일, 무려 120kg에 달하는 건물 외벽 화강암 대리석들이 추락해 차량 2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새벽 시간대라 물적 피해만 발생했지만,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건물 앞에 주차된 차량 위, 거대한 물체가 무서운 속도로 추락합니다. 묵직한 마찰음과 함께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오릅니다. 추락물은 건물 외벽의 화강암 대리석들,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로 차량 2대가 파손됐습니다. ▶ 인터뷰 : 김광문 / 피해 차주 -
      2023-01-17
    • 강제동원 피해 배상 정부안 놓고 반발 커져.."더러운 돈은 받지 않겠다"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금을 전범기업이 아닌 정부 산하 재단을 통해 변제받는 방법을 공식 추진하자 시민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 광주 지역 60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7일) 광주 5ㆍ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 전범기업 책임을 면책시키는 매국ㆍ굴욕외교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일본은 사죄를 하지 않고 뒷짐 지고 있는데 피해국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국내 기업 팔을 비트는 게 제정신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는 "내일
      2023-01-17
    • 나주시, 쌀·배 판매 촉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나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특산품 판매 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습니다. 나주시와 나주배원협 등은 오늘(17일) 광주 송정역을 찾아 이용객들에게 나주 배와 쌀 등 특산품을 나눠줬습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 등 선물을 해야 할 때, 나주의 특산품을 애용해 달라고 홍보했습니다. 또, 올해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었다며 나주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2023-01-17
    • 광주 동구서 연탄배달 봉사..'온정의 손길'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로 온정의 손길이 전해졌습니다. 하나되는 건설인의 모임은 어제(16일) 광주시 지산동에서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위해 연탄 350장을 배달했습니다. 앞으로 약 90세대에도 모두 2만 5천장을 더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3-01-17
    • 보육 대체교사- 강 시장..대화 시도했지만 결국 고성만
      【 앵커멘트 】 어린이집 보육 대체교사들이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나흘째 농성이 이어지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농성 현장을 찾아 대화를 시도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고성이 오가는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린이집 보육 대체 교사 50여 명이 강기정 광주시장 앞에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두 손을 모아 빌기도 하고, 급기야 울부짖습니다. ▶ 싱크 : 어린이집 보육 대체교사 - "시장님,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이렇게 무릎을 꿇어야 되겠습니까!" ▶
      2023-01-16
    • 음주운전하던 10대, 뒤쫓은 시민 신고로 붙잡혀
      만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던 10대가 이를 뒤쫓은 시민에 의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16일) 새벽 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SUV 차량을 몰던 18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술자리를 마친 뒤 차를 몰아 귀가하던 A군은 편의점에 들렀다가 이를 수상하게 여겨 뒤쫓던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음주
      2023-01-16
    • 어린이집 보육 대체 교사, 광주시청서 나흘째 농성 이어가
      광주 어린이집 보육 대체 교사들이 광주시청에서 나흘째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광주본부 소속 어린이집 보육 대체 교사들은 오늘(1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고용 보장을 요구하는 농성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오는 3월 어린이집 보육 대체 교사 60여 명의 계약이 만료돼 해고 위기에 놓여있다며, 광주시에 고용노동부 민간위탁 노동자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농성은 오늘로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체 교사들이 농성과 함께 파업에 돌입하면서 일선 어린이
      2023-01-16
    • "전 군수 측근이다"..수주 알선료 10억 원 챙긴 브로커 등 기소
      장흥군이 발주한 37억 원 규모 사업을 수주하도록 도와주겠다며 10억 원을 받아 챙긴 브로커와 업체 자금을 횡령한 업자들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전남 장흥군이 발주한 37억 원 규모 사업들을 수주하게 해주겠다며 관련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알선 수수료 약 10억 원을 받아 챙긴 45살 브로커 A씨를 불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알선 수수료를 지급하기 위해 업체 자금을 횡령한 업체 관계자 3명도 기소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전 장흥군수의 후보 시절 측근이였다
      2023-01-14
    • 오피스텔 주차타워서 가스 약 2톤 유출..주민 2명 대피
      오피스텔 지하 주차타워에 설치돼 있던 화재진압용 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다량 유출됐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1시 20분쯤 광주시 쌍암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 지하 1층 주차장 안 주차타워에 설치돼 있던 화재진압용 설비에서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사고 당시 주민 2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이산화탄소 약 2톤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13
    • 장흥군 발주사업 수주 알선료 10억 원 챙긴 브로커 등 기소
      장흥군이 발주한 37억 원 규모 사업을 수주하도록 도와주겠다며 10억 원을 받아 챙긴 브로커와 업체 자금을 횡령한 업자들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장흥군이 발주한 37억 원 규모 사업들을 수주하게 해 주겠다며 관련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알선 수수료 약 10억 원을 받아 챙긴 45살 브로커 A씨를 불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알선 수수료를 지급하기 위해 업체 자금을 횡령한 업체 관계자 3명도 기소했습니다.
      2023-01-13
    • "코 곤다"..동료 살해한 20대 물류센터 직원 붙잡혀
      코를 골며 잔다며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물류센터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3일) 새벽 3시 50분쯤 광주시 평동산업단지의 한 물류센터 휴게실에서 40대 동료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26살 물류센터 직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물류센터 건물 안 휴게실에서 자던 40대 동료가 시끄럽게 코를 골며 잔다는 이유로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1-13
    • 화정 아이파크 실종자 찾아낸 인명구조견 '소백' 은퇴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4명을 찾아냈던 인명구조견 소백이 은퇴했습니다. 오늘(13일) 대구광역시 중앙119구조본부 대강당에서 119구조견 은퇴식을 갖은 인명 구조견 소백은 지난해 1월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 투입돼 실종자 4명의 위치를 찾아냈습니다. 소백은 지난 2014년부터 인명구조견 활동을 펼치며 재난현장 223곳에 투입돼 모두 13명을 구조했습니다.
      2023-01-13
    • 지하차도에 7~10cm 높이 물 차..1시간가량 침수
      광주의 한 지하차도가 1시간가량 침수됐습니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오늘(13일) 새벽 5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송정지하차도가 1시간가량 침수돼 현장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지하차도에는 약 7~10cm 높이의 물이 찼던 것으로 조사됐고, 본부는 도로정비를 실시한 지 3개월가량이 지나 플라스틱 물병과 토사 등 퇴적물이 쌓인 탓에 배수구가 막혀 침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1-13
    • 설 앞두고 광주 수완동에 익명 기부.."어려운 이웃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최근 한 익명의 기부자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약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월급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지난해 4월에도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20kg 쌀 포대 2개가 전해졌습니다.
      2023-01-13
    • "퇴적물에 배수구 막혀"..송정지하차도 1시간 가량 침수
      밤 사이 내린 비로 광주 도심의 지하차도가 침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오늘(13일) 새벽 5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송정지하차도가 1시간 가량 침수돼 현장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지하차도에는 약 7~10cm 높이의 물이 찼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침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새벽 6시 20분까지 교통통제와 배수작업 등을 진행했습니다. 본부는 도로정비를 실시한 지 3개월 가량이 지나 플라스틱 물병과 토사 등 퇴적물이 쌓인 탓에 배수구가 막혀 침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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