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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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지대 연대해야"vs"이준석 신당, 反 윤석열 포지셔닝"[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가칭 '개혁신당'이 온라인을 통해서만 4만 명 넘는 당원을 확보한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가 이번주 중 탈당을 공식 선언할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8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꾸준히 어쨌든 물밑에서 이런저런 움직임들이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면서 "양측 다 연대 가능성을 닫아놓지는 않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지지 기반 네트워크 이런 게 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과연 통합이 가능할지 내지는 시너지가 날지 이런 데에 대해서 의구심을 제기
      2024-01-08
    • "본질은 야당 대표 암살 시도"vs"자작극 프레임은 음모론..정파 몰아가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과 관련해 지난 3일, 법원에 피의자 김모(67)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김 씨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김 씨가) 단독범인지 그 배후가 있는지 아마 논란의 출발점을 삼으려고 하는 거 같은데 문제의 본질은 이 분이 지금 야당 대표에 대해서 암살을 시도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 부대변인은 "단순히 어떤 현장에서 감정이 욱해서 한 게 아니라 다른 일
      2024-01-04
    • "이준석, 찻잔 속 태풍도 안 될 듯"vs"이준석 일성, 탈당의 변 새겨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난 27일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8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국민의힘에서는 이 전 대표에 대해) 거론 자체가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다"면서 "무관심이 정확하게는 맞는 표현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준석 대표가 당내에서 비판을 위한 비판을 계속하는 것보다는 출당하고 나면 3~4%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고 제가 말을 했었다"면서 "사실 지금 보면 정말 찻잔 속의 태풍도 안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
      2023-12-28
    • "한동훈, 시대정신 오판..잘못된 정세인식"vs"민주당, 한동훈에게 배워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6일 취임 연설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여야 간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윤선 정치전문 기자는 27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허니문 기간이 있으니까 이번주까지는 지켜보고 다음주부터는 평가 점수를 좀 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지금까지는 사실 좋은 점수를 주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장 기자는 "우선 메시지가 너무 진영에 갇혀 있다"며 "극단적 보수, 태극기 보수 말고 중도 보수 측면까지도 고려한 차원에서 메시지가 나오지 않을까
      2023-12-27
    • "민주당 쪼개질 준비..이재명 거리두기하는 호남"vs"친명팔이 말아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5일 오전, 민주당 의원들이 모인 SNS 단체대화방에 '호남 지역 친명 출마자 12명 추천 명단'을 올리며 "치졸한 민주당 텃밭 호남의 창피한 현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해당 명단에는 이 의원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인인 박균택 변호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단순히 이것이 정말로 공직 후보자 되기에 결격 사유가 있는 사람만 걸러내는 것이 아니다"라며 "당 대표하고 특보
      2023-12-26
    • "윤석열-한동훈에 전두환-노태우 연상"vs"검찰 프레임 답답..비합리적"[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2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고 법무부를 떠난 한동훈 전 장관이 "국민의 상식과 국민의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갖고 앞장서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장관은 "9회말 투아웃 투스트라이크이면 원하는 공이 들어오지 않았어도, 스트라이크인지 아웃인지 애매해도 후회없이 휘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금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한 전 장관이) 휘두른다고 하는데 9회말 2아웃 스트라이크 상황이 아니고 9회말 원포인트 릴리프 아니냐"며 "김건
      2023-12-22
    • "빈 수레 요란..정권 심판론 무시"vs"한동훈, 총선서 국힘에 긍정적 변화"[박영환의 시사1번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정된 것으로 21일 확인됐습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성공했던 비대위들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면서 "최초 단계부터 비대위의 성공 확률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반대했던 입장이지만 2012년 박근혜 비대위나 2016년 민주당의 김종인 비대위 같은 경우 돌아볼 때 이러한 성공했던 요인들, 공통 요인들이 분명히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미래 권력이 비대위를 움직였다는 것에서는 지금 한동훈 장관이 적합장일 것 같다
      2023-12-21
    • "정치판사들 많아..소익 등 의문"vs"패소할 결심..검찰 캐비넷"[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받은 정직 2개월 징계를 취소해야 한다고 항소심 재판부가 지난 19일 판단했습니다.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부당하게 징계에 관여했다며 1심 판결을 뒤집고 윤 대통령의 항소를 받아들인 것입니다. 이에 대해 서정욱 변호사는 20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일단 정치 재판은 요즘 로또 재판처럼 바뀌어버렸다"면서 "원래는 정치와 사법은 거리가 멀어야 된다. 그런데 요즘 정치 판사들이 많다. 좌든 우든 이런 불신이 오니까 국민들은 혼란이 온다"고 비판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이게 소 이
      2023-12-20
    • "송영길 구속, 민주당 큰 리스크 아냐"vs"민주당, 범죄 혐의 정치화..수사 본격화"[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18일 구속됐습니다. 이에 대해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은 19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전당대회에서 돈봉투 사건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과거 전례를 비추어 보더라도 수수자가 나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에도 당연히 소환 조사가 이루어질 것인데 이번에는 다른 것은 뭐냐하면 수수자가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설 부위원장은 "'내가 돈 봉투를 받았다'라고 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윤관석 의원
      2023-12-19
    • "국힘 난맥..원인에 맞는 처방해야"vs"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민심위반"[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한동훈 비대위원장 대세론'을 주장하는 친윤계와 비주류 간 격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1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객관적으로 보기에 지금은 어쨌든 강서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에 또 김기현 지도부가 좌초하고 중간에 혁신위도 사실상 빈손으로 종료되고 어떻게 보면 여권이 큰 난맥 상에 놓여 있는데 그 원인에 맞는 처방을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그 원인은 사실은 대통령이고 어떻게 보면 수직적인 당청 관계, 여기에
      2023-12-18
    • "김기현, 사심 없는 사퇴"vs"정치적 셈법..무소속 출마 생각도"[박영환의 시사1번지]
      총선을 4개월 앞두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지난 13일 전격 사퇴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14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김 대표가) 사심이 가득한 분이 아니고 그리고 당 대표직을 어떻게든 유지하겠다, 버텨 보겠다,가 아니다"라며 "굉장히 잘못된 것 중에 하나가 누구 한 명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여든 야든 할 것 없이 누군가 한 명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그걸로 정리를 할 때 그 문제의 근본 원인이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선출된
      2023-12-14
    • "김기현, 혁신 선언 유력"vs"장제원 불출마 새롭지 않아..검찰 정치"[박영환의 시사1번지]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김기현 대표가 13일 이틀째 공식일정 없이 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진녕 변호사는 이날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김 대표가) 당권과 국회의원 2개를 갖고 둘 다 포기하는 것이 1안이고 둘 다 갖고 가는 안이 있을 테고 아니면 당권은 갖고 가지만 총선은 불출마한다, 혹은 당은 포기하지만 내년 금뱃지는 그대로 하겠다, 이런 선택지가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다만 현재에 나오는 여러 가지 안 중에 가장
      2023-12-13
    • "국힘 변화의 키는 尹 대통령"vs"다시 비대위 띄우기도 어려워..딜레마"[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8일, 국민의힘의 내년 총선 판세 자체 분석 결과로 서울 49개 지역구 중 6개에서만 우세를 보인다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당을 향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1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강서 재보궐선거 끝난 지 지금 두 달이 됐는데 제자리 걸음"이라며 "그 사이에 뭔가 변한 듯 보였던 것도 다 사실상 원점으로 되돌아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혁신위는 빈손으로 끝났고, 당 2기 지도부가 들어섰지만 당 대표나 최고위원은 그대로 있는 상태"라며 "대통령실의 인적 쇄
      2023-12-11
    •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안 가결..공백 사태 74일 만에 해소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8일 오후 본회의에 상정된 조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출석 의원 292명 중 찬성 264명, 반대 18명, 기권 10명으로 가결됐습니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지난 9월 24일 퇴임한 뒤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장기간 이어져 온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74일 만에 해소된 겁니다. 임명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요건입니다. 해당 표결은 무기명 전자 투표로 이뤄졌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
      2023-12-08
    • "민주당은 위기감 없는 듯"vs"이해찬, 민주당 격려 차원 발언"[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이 내년 총선 의석수 전망과 관련해 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하느냐 아니면 지난번처럼 180석을 먹느냐가 관건"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지난 6일 세종시에서 열린 민주당 세종시당 행사에서 "수도권에서 70개만 먹어도 154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은 8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이해찬 전 대표님은 민주당 내에서도 당연히 원로인 정치인이시고 상임고문까지 하고 계시다"면서 "그 분의 목소리가 많은
      2023-12-08
    • "서울의 봄 흥행..검찰독재 심판"vs"정치적 이용..야당이 입법독재"[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1979년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삼은 영화 '서울의 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연이어 영화 관람을 인증하며, 신군부 정권을 고리로 전두환 정권의 군부독재와 윤석열 정부의 이른바 검찰 독재를 연결지어 윤 정부를 향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7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10월에 있었던 강서구 보궐선거를 다시 돌아본다. 국민들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검찰 독재와 오만에 대해서 심판한 것"이라며 "그런 심정들이 '서울의 봄'에 투영이 됐다"
      2023-12-07
    • 홍익표 "최악의 개각..경질 대상 인사들 총선 출마"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개각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4일 윤 대통령의 개각 단행을 두고 "시점과 내용에 있어서 최악의 개각"이라며 "민생 포기, 경제 포기 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경제부처와 관련된 장관들은 최근의 경기 침체와 민생 위기를 놓고 책임을 지고 경질해야 할 인사들을 도리어 내년 총선에 출마시키겠다고 그 자리를 깔아주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아직 예산안도 국회에서 협의가 마무리
      2023-12-05
    • "원희룡 '선당후사'..한동훈 전략적 카드"vs"차라리 이준석, 유승민"[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를 비롯해 6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연말이나 연초에 별도로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신성범 전 국민의힘 의원은 5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원 전 장관이) 계양 을로 가서 이재명 야당 대표와 붙는다는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거의 없다고 본다"며 "적어도 나는 희생과 도전으로 똘똘 뭉쳐 있다, 나는 선당후사의 화신이라는 점만 부각시키면 좋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
      2023-12-05
    • 조경태 "메가시티, 광주·서울·부산 3축" 제시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특위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메가시티 국토의 축으로 광주와 서울, 부산을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조경태 위원장은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메가시티 구축 토론회' 참석에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조 위원장은 "서울·부산·광주를 3축으로 지방 소멸·저출산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서울의 세계적 경쟁력뿐 아니라 지방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인구 500만 이상의 메가시티(초광역 특별지방자치단체) 조성이 필요하다
      2023-12-04
    • '이재명 법카의혹' 제보자, 국회서 북콘서트.."몸통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폭로한 경기도청 7급 공무원 조명현 씨가 국회에서 북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조명현 씨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법카' 북 콘서트를 열고 "이 대표가 있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대표 법인카드 부패 행위를 고발한 제 목소리를 직접 들려주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 콘서트 시작 전 속보를 봤는데 경기도청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제 개인 힘이 아니고 국민 모두의 힘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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