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協, 광주형 일자리 협상안 조건부 의결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현대자동차와 잠정 합의한 완성차 공장 투자 최종 협상안에 대해 '단체협약 유예'를 삭제 또는 수정한다는 조건을 달고 의결했습니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오늘 오후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전남본부 의장 등 전체 위원 28명 가운데 22명이 참석해 '35만대 생산 목표 달성시까지 단체협약을 유예한다'는 조항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조건으로 최종 협약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해당 내용은 오늘 밤 곧바로 현대자동차 측에 보내 최종 협약안에 대해 조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201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