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대면접촉 노동자 절반 이상 임금 감소
광주지역 대면접촉 노동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번 코로나19 상황에 임금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광주지역 노동환경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배달, 택배, 보험, 방과후 교사 등 대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긴급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4%가 임금이 줄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별도로 집계한 대리운전 기사의 경우는 99.4%가 임금이 줄었고, 76.7%가 근무시간이 줄어들었다고 답했습니다.
202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