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오감 문화체험'..광산구 세계시민 문화한마당 개최
      지구촌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교류하는 문화 축제가 오늘(4일) 광산구에서 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 선암동 황룡 친수공원에서 열린 '2023년 광산구 세계시민 문화한마당' 축제에는 세계시민을 꿈꾸는 800여 명이 참석해 각 국의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의 광산구민이 참여하는 국가별 공동체 행진과 각 국 전통 예술공연 경진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3-11-04
    • 진도 공장서 설비 가동 중 '폭발'..1억 원 피해
      진도의 한 자원순환공장에서 설비 가동 중 폭발이 일어나 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3일) 낮 12시 20분쯤 진도군 고군면의 한 자원순환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공장 2개 동과 차량 2대가 파손되고 소방서 추산 1억 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 플라스틱 열분해 설비를 시험 가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4
    • 완도서 마을버스와 화물차 충돌..4명 중경상
      완도에서 마을버스와 1톤 화물차량이 충돌하는 사고로 탑승자 4명이 다쳤습니다.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오늘(4일) 낮 1시 30분쯤 완도군 고금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와 마을버스가 충돌해 화물차 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마을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편도 1차로에서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4
    • 광주·전남 흐리고 비..월요일까지 80mm '가을비'
      토요일인 오늘(4일)은 광주·전남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었습니다. 비는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며 오후 5시까지 곡성 12.5mm, 화순 12mm, 완도 9.5mm, 나주 4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화순과 고흥 26도, 영암 25도, 광주 24도 등 평년보다 5~6도가량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부터 강해져 월요일까지 20~60mm, 전남해안과 지리산에는 최대 8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3-11-04
    • [날씨]일요일 전국 대부분 비..광주전남 '강풍 주의'
      일요일인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함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5~20mm, 충남북서부 10~40mm, 제주도 10~50mm가 예보됐습니다. 새벽부터 광주·전남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밤부터는 제주도와 대부분의 해안에서 순간풍속 시속 90km 수준으로 바람이 더 강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도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등에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후부터 파도가 높게
      2023-11-04
    • 이선균, 1주일만 경찰 출석해 "조사 성실히 임하겠다"
      배우 이선균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1주일 만에 다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씨는 4일 낮 1시 40분쯤 변호인과 함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달 28일 처음 출석해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받고 귀가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정장 차림으로 출석한 이씨는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정밀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는데 결과는 확인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사 과정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씨는 지난달 28일
      2023-11-04
    • 진도 자원순환공장서 '펑'..1억 원 재산피해
      진도의 한 자원순환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3일 낮 12시 20분쯤 전남 진도군 고군면의 한 자원순환공장에서 폭발사고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40분 만인 1시쯤 화재를 모두 진압했습니다. 다행히 공장 노동자들은 사고 지점과 떨어진 곳에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건물 2개 동과 차량 2대가 파손돼 소방서 추산 1억 1,32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인근 주택가에서도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피
      2023-11-04
    • 밤에는 속도제한 완화..'시간제 속도제한' 노면에도 표시
      보행자가 적은 밤 시간대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 속도를 완화하는 '시간제 속도제한 노면 표시'가 도입됩니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시간제 속도제한 구역을 노면에 표시하는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초쯤 시행될 예정입니다. 안전표지와 가변형 속도 표시 전광판을 설치하고 있지만, 노면에도 표시해 운전자들의 인지를 확실히 하려는 목적입니다. '시간제 속도제한'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 속도를 시간대 별로 다르게 운영하는 규제입니다. 시속 30km 이내로 제한된 스쿨존에서는
      2023-11-04
    • "여성 공무원 살해하겠다"..출소 한 달만에 또 구속
      여성 공무원 등을 살해하겠다며 민원 상담인을 협박한 50대가 출소 한 달 만에 구속됐습니다. 4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54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8일 국민권익위원회 민원 상담 직원에 전화를 걸어 "군청 여자들부터 이제 죽여버릴 것 같아요"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권익위 통화 전후로 112상황실에 4차례 전화를 걸어 "술을 마셨는데 또라이가 된 것 같다"며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도 말했습니다.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붙잡힌 A씨는 공무집
      2023-11-04
    • "전 남친 뒷조사 해줄게" 2천5백만 원 가로챈 40대 실형
      헤어진 남자친구의 뒷조사를 해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가로챈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가로챈 돈 모두를 피해자에게 돌려주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가짜 흥신소를 운영하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8차례에 걸쳐 정보수집 비용 명목으로 2천48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8월 피해자가 인터넷 사이트에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고민 글을 올린 것을 보고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용을 지급하면
      2023-11-04
    • [날씨]전국 '흐리고 포근'..광주전남, 20mm 가을비
      토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20mm, 강원도 5~40mm, 충청권 5~20mm, 제주도 10~50mm 등입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비가 가끔 내리다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2023-11-04
    • "항일 투쟁 전환점"..학생독립운동 94주년 기념식 거행
      1930년대 항일 투쟁의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 학생독립운동 제94주년 기념식이 오늘(3일) 열렸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열린 기념식 축사에서 "광주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용기있는 행동은 온 겨레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청년 학생들이 쏘아올린 희망은 항일 투쟁의 전환점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장관은 기념식 이후 보훈부가 광주시에 사업 취소를 권고하면서 갈등을 빚었던 정율성 공원 조성 현장과 정율성 흉상을 방문했습니다.
      2023-11-03
    • 김 가공 공장서 유독가스 중독..노동자 3명 구조
      해남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작업자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오후 2시 45분쯤 해남군 화산면의 한 김 가공 공장 숙성탱크에서 청소를 하던 태국인 등 노동자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쓰러져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3
    • 김 가공 공장서 일산화탄소 중독..노동자 3명 구조
      해남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노동자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3일 오후 2시 45분쯤 전남 해남군 화산면의 한 김 가공 공장에서 태국 출신의 A씨 등 노동자 3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현재 생체리듬을 회복했고, 다른 노동자 2명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김 숙성탱크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김 #
      2023-11-03
    • 94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열려..박민식 장관, 정율성 생가 둘러봐
      1930년대 항일 투쟁의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국가보훈부는 3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자연과학고, 수피아여고, 숭일고 등 항일투쟁에 앞장섰던 6개 학교 학생 등 3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타오르는 그날의 불꽃으로'를 주제로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청년 학생들이 쏘아올린 희망은 항일 투쟁의 전환점이 되어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국내외 독립운동계를 크게 자극했다"며
      2023-11-03
    • 계산 안 했는데 하나 둘 자리 뜬 단체손님..경찰 수사
      손님 10명이 술을 마시고 계산을 하지 않은 채 사라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술집에서 손님 10명이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갔다는 신고를 접수됐습니다. 가게 주인은 경찰에 이들이 13만 9천 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다가 담배를 피운다며 하나 둘 자리를 떴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술잔 지문 감식과 CCTV 영상을 토대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먹튀 #경찰
      2023-11-03
    • "나 없이 잘 살아달라" 50대 여성, 강변 공원서 실종
      나주의 한 강변 공원에서 50대 여성이 실종됐습니다. 지난 2일 오전 11시쯤 전남 나주시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59살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실종 직전 A씨는 남편에게 "나 없어도 잘 살아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변 공원에서는 A씨의 소지품과 반려견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대원 20명과 장비 6대를 투입해 수색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실종 #나주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2023-11-03
    • 평동·무등체육관 수영장 오늘 개장..한달간 무료
      광주 평동과 무등체육관 실내 수영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늘부터 (1일) 25m 길이 5개 레인과 최첨단 자동화 여과 장치를 도입한 평동체육관과 무등체육관의 실내 수영장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두 체육관의 실내 수영장은 11월 한 달 동안은 시범적으로 무료 개방하고, 12월 중 다목적 체육관과 함께 정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2023-11-01
    • 정율성 흉상 2차례 끌어내린 보수단체 회원 검찰 송치
      두 차례에 걸쳐 정율성 흉상을 훼손한 보수단체 회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일과 14일 남구 양림동에 있는 정율성 흉상 목 부분에 밧줄을 걸고 자신의 차량과 연결해 넘어뜨리는 등 훼손한 혐의로 보수단체 회원 56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한 보수단체 회원으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에 반대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11-01
    • 신종마약 '크라톰' 유통한 태국인 무더기 검거..2천명분 압수
      【 앵커멘트 】 신종 마약 '크라톰'을 국내에 반입해 유통한 태국인 선원 등 14명이 붙잡혔습니다. 마약 단속이 강화되자 구하기 쉽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크라톰'을 들여와 유통한 건데, 이들의 주거지에서는 성인 남성 2천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이 발견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마약수사대가 인천공항 출입국사무소로 들이닥칩니다. 국내에서 신종마약 '크라톰'을 투약한 뒤 본국인 태국으로 도주하려다 현장에서 붙잡힌 겁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진도와 함평, 광주 등에서 크라톰을 유통하고 투약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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