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포스트 이상화' 넘는다..김민선 동계체전 MVP
      '포스트 이상화'로 불리며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에이스로 떠오른 김민선인 동계체전 MVP에 올랐습니다. 김민선은 제104회 전국동계체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부에서 3관왕에 오르며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MVP에 선정됐습니다. 김민선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여자 일반부 500m와 1,000m, 팀 추월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특히, 500m(37초90)와 1,000m(1분16초35)에서 금메달을 따며 세운 기록은 '빙속여제' 이상화(은퇴)의 기록을 넘어선 대회 신기록이었습니다. 최근 기량이 급성장한 김민선은 올해 들어
      2023-02-21
    • 음주 뺑소니 30대 붙잡혀..피해자는 퇴근길 경찰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지나가던 행인을 치고 달아난 30대가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8일 0시쯤 서울 강동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50대 남성을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화면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A씨로 특정했으며, 8시간 뒤인 아침 8시쯤 A씨를 자택 주변에서 체포했습니다. A씨의 범행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3%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A씨의 차에 치여 갈비뼈 등을 크게 다친
      2023-02-21
    • '바이든? 날리면?' 재소환한 김기현..천하람은 "'바이든'이 합리적"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 순방 당시 논란이 됐던 이른바 '바이든ㆍ날리면' 논란이 국민의힘 TV 토론회에서 다시 소환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기현 후보는 20일 열린 제2차 TV 토론회에서 '바이든ㆍ날리면' 논란과 관련된 질문을 꺼내들었습니다. 김 후보는 MBC 편파 방송과 관련해 다른 후보자들의 생각을 묻겠다며 천하람 후보에게 "천 후보는 윤 대통령이 거기서 '바이든'이라고 말했다고 했는데, 지금도 (생각에) 변화가 없습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들어봤습니다만 '바이
      2023-02-21
    • 선수 유니폼 입고 미디어데이 나선 광주FC 이정효 감독.."쉽게 승점 안 준다"
      이번 주말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12개 팀 감독과 선수들이 모여 올 시즌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늘(20일) 개최한 하나원큐 K리그 2023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K리그1 12개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K리그1에 입성한 광주FC는 이정효 감독과 주장 안영규 선수가 미디어데이에 참석했습니다. 이 감독은 올 시즌 각오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잔류가 목표가 아니다"라며 리그 첫 경기인 수원삼성과의 원정 경기부터 "우리 축구를 알려주고 싶다
      2023-02-20
    • 정부, "노조회계 제출 거부하면 조합비 세액 공제 원점 재검토"
      정부가 회계 투명성 강화 조치에 협조하지 않는 노동조합에 대해 세액 공제를 적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회계 장부 비치·보존 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120개 노동조합에 14일간의 시정 기간을 부여하고 미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과태료 부과에도 자료 제출을 계속 거부할 경우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조사를 방해하거나 기피하는 조합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추가 부과할 방침이라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또, 노조 회
      2023-02-20
    • 명실상부 마인츠 '에이스'..이재성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이 리그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이재성은 20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마인츠와 레버쿠젠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투톱 공격수 자리에 배치돼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인 이재성은 1-1 동점 상황이 이어지던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지역으로 연결된 패스에 머리를 갖다대 방향을 바꿨고 이 공을 문전 쇄도하던 바레이로가 왼발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마인츠는 후반
      2023-02-20
    • 국가대표 상대 첫 등판 KIA 윤영철 '씩씩투' 눈길
      KIA 타이거즈 미국 스프링캠프에 합류 중인 특급 신인 윤영철이 국가대표를 상대로 첫 실전 등판을 치렀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투손 키노 컴플렉스에서 WBC 출전을 위해 소집된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김기훈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윤영철은 3회와 4회 두 이닝 동안 45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결과는 2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국내 최고 타자 라인업을 상대로 큰 자신감을 얻은 등판이었습니다. 3회말 첫 타자로 맞은 강백호에게 2루
      2023-02-20
    • 박동원 떠난 빈 자리..주전 포수 무한경쟁 시작
      【 앵커멘트 】 올 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주전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지션은 포수 자리입니다. 주전 포수 박동원의 FA 이탈로 전력 누수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은 벌써부터 스프링캠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예상치 못한 박동원의 FA 이적. 올 시즌을 앞두고 생긴 주전 포수의 이탈은 KIA 팬들의 가장 큰 근심거리입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부동의 주전 포수가 떠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내부 경쟁
      2023-02-19
    •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아헨 킴 신임 감독 선임
      올 시즌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미국 대학배구 명장 아헨 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아헨 킴 감독은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브라운대학교 배구팀을 이끈 육성 전문가로 지난 2021년 아이비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킴 감독은 2023-2024 시즌부터 공식적으로 감독직을 수행할 예정이며, 다음 달 초 입국해 FA 선수 영입과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업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3-02-17
    • '1,700만 분의 1' 아마추어 골퍼 2명 같은 홀서 나란히 홀인원
      국내 한 골프장에서 아마추어 골퍼 2명이 같은 홀에서 나란히 홀인원을 기록하는 진기록이 나와 화제입니다. 여수 디오션 컨트리클럽은 지난 15일 디오션CC 웨스트 오션 코스 3번 홀(Par3 140m)에서 같은 조로 라운딩을 하던 49살 이모 씨와 59살 정모 씨가 연달아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가 홀인원을 먼저 기록한 뒤 일행 중 마지막 차례로 티샷을 날린 정 씨의 공도 한 번에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인생 첫 홀인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내셔널 홀인원 등록협회 기준에 따르면 아마추어
      2023-02-17
    • 제주 관광객 몰던 렌터카 전신주 들이받고 전복 4명 사상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몰던 렌터카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뒤집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16일 밤 10시 4분쯤 제주시 구좌읍의 한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관광객 33살 A씨가 몰던 SUV 렌터카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82살 여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A씨와 50대 여성, 7살 아동이 각각 부상을 입고 치료 중입니다. 이들은 함께 제주도로 관광을 온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됐으며
      2023-02-17
    • '다이하드' 브루스 윌리스 67세 나이로 치매 판정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인기 스타 반열에 올랐던 미국의 유명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판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은 16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윌리스가 전두측두엽 치매(TFD)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67세 나이인 브루스 윌리스는 이미 지난해 3월 실어증 증상이 심해지면서 영화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 증세를 보인 지 1년 만에 확진 판정을 받은 전두측두엽 치매는 전두엽과 측두엽의 신경 세포 손상으로
      2023-02-17
    • 꼴찌 페퍼저축은행 美 대학배구 명장 아헨 킴 감독 선임..터널 끝 빛 볼까?
      창단 이후 2년 동안 단 6승에 그치며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미국 대학배구 명장 아헨 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아헨 킴 감독은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미국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1 리그에 속한 명문 브라운대학교 배구팀을 이끈 육성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킴 감독은 선수 특성에 맞는 개인별 육성과 세밀한 전술 구상에 강점을 보이는 지도자로 브라운대학을 부임 3년 만에 역사상 최초의 NCAA 토너먼트로 이끌었습니다. 올해 37살에 불과한 킴 감독은 미국
      2023-02-17
    • [국힘 호남 연설]김기현, "호남 발전 대통령과 손발 맞추겠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호남 예산을 힘 있게 배정할 수 있는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현 후보는 오늘(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에서 "대통령과 손발이 척척 맞아서 호남 예산을 힘있게 배정할 수 있는 저 김기현이 돼야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국민의힘 당헌당규를 내세우며 "우리가 취약 지역에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인 20위권 내에 5명 이상을 공천하기로 해놨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호남 비례대표 3명, 호남 지명직 최고위원을 각각 공약으로
      2023-02-16
    • 태안 저수지 여성 시신..유력 살해 용의자 남편 필리핀서 검거
      저수지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였던 경찰이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을 필리핀에서 검거했습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인터폴 공조를 통해 필리핀에서 검거한 A씨를 국내로 송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아내를 살해한 뒤 충남 태안의 한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아내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직장 동료의 신고를 받고 실종 수사를 벌였던 경찰은 지난달 31일 태안군 고남면의 한 저수지에서 숨져 있는 아내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아내의 목에는 끈
      2023-02-16
    • 잘 나가던 아스널 2위 하락..맞대결 승리한 맨시티 1위로
      올 시즌 무서운 기세로 선두를 질주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이 2위 맨체스터시티와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습니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12라운드 순연 홈 경기에서 맨시티에 1-3으로 패했습니다. 경기 결과로 아스널과 맨시티는 승점에서 51점으로 동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맨시티(+36골)가 아스널(+26골)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올 시즌 현재까지 맨시티는 23경기, 아스널은 22경기로 맨시티가 아스널보다
      2023-02-16
    • 검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대장동ㆍ위례 개발비리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비리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와 3부는 오늘(16일) 이 대표에 대해 배임과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 대표에게 4,895억 원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민간 사업자들에게 성남시 내부 기밀을 빼돌려 대장동 개발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게 영향력을 행사했고, 사업과정에서도 여러 특혜를
      2023-02-16
    • WBC 선수단 소집..KIA 소속 양현종ㆍ나성범ㆍ이의리 합류
      【 앵커멘트 】 다음달 개막하는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이 한국 시각으로 오늘(15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소집됐습니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에이스 양현종과 중심타자 나성범, 좌완 영건 이의리 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해 14년 만의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다음달 8일 개막하는 WBC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된 KIA 선수들은 모두 3명. 투수로는 양현종과 이의리, 좌완투수 2명이 선발됐고 타자로는 팀의 핵심타자인 나성범이 뽑혔습니다. 지난 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 투손의 KIA 스
      2023-02-15
    • [희망 in 튀르키예]아시아희망나무 긴급구호팀 튀르키예 남부 안타키아 구호 활동 시작
      해외 재난 지역 등에 대한 긴급구호 활동을 펼쳐온 광주 지역 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무(이사장 서정성)가 대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했습니다. 서정성 이사장(안과 전문의)과 김호중(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이사, 김세아 간호사(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간호사), 임루현(헝가리 의대생), 주수빈(헝가리 의대생) 씨 등 5명으로 구성된 희망나무 긴급구호팀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이스탄불을 통해 튀르키예에 입국한 뒤 메르신에 도착했습니다. 튀르키예 중남부 항구도시인 메르신은 튀르키예 10대 도시
      2023-02-15
    • 손흥민 선발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AC 밀란에 0-1 패배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토트넘은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22-2023시즌 UCL 16강 1차전에서 0-1로 졌습니다. 앞서 3년 만에 UCL에 진출한 토트넘은 조별리그에서 프랑크푸르트(독일), 스포르팅CP(포르투갈), 마르세유(프랑스)와 경쟁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 상대로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AC 밀란이 확정됐지만 아쉽게 1차전을 패하며 8강 진출에 적신호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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