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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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낮 기온 30도 안팎 초여름 날씨 이어져
      오늘(7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구 31도, 강릉과 안동 29도 등을 기록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광주와 전주 29도, 대전 28도, 서울 27도 등 전국이 24~31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까지 전북 동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
      2023-06-07
    • 파탄 위기 노사정 대화..한국노총, 경사노위 탈퇴 논의
      노동계에 대한 정부의 압박과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 등의 여파로 노-정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탈퇴 여부를 결정합니다. 한국노총은 오늘(7일) 낮 12시 30분 한국노총 전남 광양지부 회의실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 및 탈퇴 여부를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사노위에는 민주노총이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노총이 노동계 대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노총마저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하게 된다면 노동계와 정부의 공식적
      2023-06-07
    • 주춤했던 '정효볼' 천적 잡고 3연승 질주
      【 앵커멘트 】 프로축구 광주FC가 천적인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구단 역사상 두 번째이자 첫 번째 홈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시즌 초 화끈한 공격축구로 '정효볼' 돌풍을 일으키다 잠시 침체에 빠졌던 팀 분위기도 완벽하게 끌어올리게 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K리그 통산 1승 6무 16패. 프로축구 광주FC가 지난 2011년 K리그에 등장한 이후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한 기록입니다. 유독 포항에 약했던 광주의 징크스는 올 시즌 첫 대결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시즌 초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돌
      2023-06-05
    • 여군 장교에 "개못생겼다" 병사 항소심도 무죄
      같은 부대 여군 장교에게 "개못생겼다"며 외모를 비하한 병사에 대해 법원이 연이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평호)는 지난 2021년 6월 군 복무 당시 한 군부대 생활관에서 같은 부대 상관인 여군 장교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 대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당시 저녁 점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같은 생활관을 이용하는 다른 장병들에게 "사진과 목소리는 예뻐서 기대했는데 실제로 보면 개못생겼다"며 여군 장교의 외모를 비하했고 상관 모욕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A씨
      2023-06-05
    • 미성년자들에 전자담배로 속여 대마 피우게 한 일당 20여 명 붙잡혀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에 이어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또다시 마약을 유통시킨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3월 합성 대마 500만 원어치를 구입한 뒤 지인 등에게 제공한 일당 4명과 이들에게 대마를 구입해 피운 18명 등 22명을 입건했습니다. 이 중 대마를 유통시킨 일당 4명 중 총책 21살 A씨 등 3명은 구속됐습니다. A씨 등은 지난 3월 용인시 기흥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대마를 구입해 판매할 계획을 세운 뒤 총책과 모집책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중 모집책 2명은 만 나이 15살에
      2023-06-05
    • KIA, 롯데에 6대0 승리 설욕..이의리 5이닝 무실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6대0 완승을 거두며 2연패를 설욕했습니다. KIA는 오늘(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이의리의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이의리는 5이닝 동안 볼넷 4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8개를 잡으며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타선은 6회 타자 일순하며 6득점 빅이닝을 만들어 냈습니다. 롯데와의 주말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한 KIA는 5할 승률에 1승 만을 남겨두며 리그 6위를 유지했습니다. KIA는 오는 6
      2023-06-04
    • [날씨]낮 기온 30도 안팎 더위..제주 모레까지 비 소식
      휴일인 오늘(4일) 전국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강릉(31도)과 대구(30도)가 30도를 넘어선 가운데 서울과 광주, 대전의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올랐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릉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겠고, 대구와 울산이 29도, 대전과 전주가 2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제주와 전남 지역은 오늘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오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10mm 입니다. 곳에 따라 천둥과 돌
      2023-06-04
    • 법인세 이어 자산세도 줄었다..작년 동기 대비 9조 원 덜 걷혀
      정부의 감세 정책으로 법인세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자산세도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올해 1~4월 국세수입 실적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걷힌 자산세는 모두 15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조 4천억 원 대비 8조 8천억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율로 환산하면 1년 만에 자산세수가 36.1%나 감소한 것입니다. 이미 올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진 법인세 감소율(-30.8%)보다 더 큰 폭의 감소입니다. 부동산과 주식 등에 매겨지는 자산세는 양도소득세와 상속증여세,
      2023-06-04
    • 이낙연 24일 귀국 "대한민국 생존과 국민 생활 위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는 24일 귀국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1년에 걸친 조지워싱턴대학 방문 연구원 생활을 마치고 24일 귀국하겠다고 일정을 밝혔습니다. 귀국에 앞서 3일 밤(한국시각 4일 낮) 미국을 떠나 독일 튀빙겐대학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년 간의 연구원 생활에 대해 "미국에서 한반도 평화와 미·중 경쟁을 연구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낙연의 구상'이라는 책을 써내 꽤 많은 주목
      2023-06-04
    • 동료 재소자에 가혹행위 격투기 선수 출신 30대 징역 1년
      구치소 안에서 동료 재소자들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격투기 선수 출신 30대 남성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이은주 판사는 지난 2021년 인천구치소 안에서 동료 재소자들에게 수치스러운 행동을 하도록 강요하거나 폭행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33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피해 재소자들은 A씨의 지시에 따라 서로 복부를 때리거나 강제로 운동클럽에 가입해야 했고, 수개월 동안 상습적으로 안마 등을 시켰습니다. 또, 재소자들에게 기절을 시켜주겠다며 다리로 목을 조르는 이른바 '초크'
      2023-06-04
    • 평년보다 일주일 빠른 일본 장마..우리나라 장마는 언제?
      일본의 올해 장마가 평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시작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달 29일 규슈 북부와 시코쿠, 오사카 인근 지역 등에 장마가 시작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6월 초에 시작됐던 평년에 비해 6~8일 정도 빠른 장마입니다. 남쪽의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쪽의 오호츠크해 기단 사이에 정체 전선이 나타나게 되면 이를 장마로 인정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5~6월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될 경우 이를 장마라고 발표합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의 장마는 평균적으로 6월 하순쯤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
      2023-06-04
    • 성과급 잔치 벌이더니..국내 은행 1분기 순익 7조 원
      대규모 성과급 잔치로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았던 국내 은행들이 올해 1분기에 역대급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 규모는 7조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당기순이익 5조 6천억 원보다 24%가 늘었습니다. 이같은 순이익 증가는 금리 상승으로 이자 이익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1분기 국내 은행의 이자 이익은 14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12조 6천억 원)에 비해 16.7%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19% 이상 늘었고, 하
      2023-06-02
    • 골프장 몰래 들어가 로스트볼 5만 개 훔친 일당 기소
      밤 사이 골프장에 몰래 들어가 로스트볼(경기 중 잃어버린 공)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검은 2021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제주 지역의 한 골프장에 무단으로 들어가 연못 등에서 로스트볼 5만 5천 개를 훔쳐 판 혐의로 60살 A씨 등 2명을 기소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밤 시간대를 이용해 골프장에 잠입한 뒤 잠수복과 장화 등을 착용하고 연못에 들어가 바닥에 가라앉은 공을 꺼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이 훔친 공은 중간 매매상을 통해 판매됐습니다. 검찰은 A씨와 공범에게는 특수
      2023-06-02
    • '고양이에게 맡긴 생선'..마약수사 정보 유출 경찰 징역형
      마약 사건을 담당하면서 수사 정보를 몰래 유출한 경찰관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마약사범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하고 마약 수사 도중 허위 자백을 받아낸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경찰관 51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0월 수사 과정에서 알게 된 마약사범 B씨의 범죄를 모른 척하고 수사 정보까지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수사 실적을 올리기 위해 다른 마약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던 마약사범 C씨를 회유해 허위 자백을 받아내기도 한 것
      2023-06-02
    • 과외 앱 살인 정유정 "제정신 아니었던 것 같다"
      온라인 과외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정유정(23ㆍ여)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오늘(2일) 오전 살인 등의 혐의를 적용해 정유정을 송치했습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이송을 위해 경찰서 유치장 밖으로 나온 정유정은 취재진들이 범행 이유를 묻자 "유가족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범행 이후 실종 사건으로 위장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한 질문에는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본인의 신상이 공개된 데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2023-06-02
    •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진짜가 나타났다" 슈퍼루키 윤영철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승률 5할을 채우며 리그 5위로 5월달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 지연으로 아직 정상 전력을 갖추지 못했지만 KIA의 선전에는 슈퍼루키 좌완 투수 윤영철의 맹활약이 있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르는 정교함. 위기 상황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안정감. 빠르지 않은 구속에도 상대 타자들의 방망이는 헛돌거나 빗맞기 일쑤입니다. 홈런을 맞거나 점수를 내줘도 당황하지 않고 지어보이는 미소는 이제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습니다.
      2023-06-01
    • 학원비 환불 문제로 다투다 임신부 원장 배 걷어찬 40대 징역형
      학원비 환불 요청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임신한 학원장의 배를 걷어찬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6단독 정승화 판사는 지난해 7월 경기 수원시의 한 보습학원에서 학원비를 환불해 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학원장의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배를 여러 차례 걷어 찬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폭행 피해를 입은 학원장은 당시 임신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병원에서 15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엄벌을 원하고 있는 데다 A씨가
      2023-05-31
    • 신호위반 단속 피해 달아나다 경찰관 친 중국인 구속
      신호위반에 적발된 뒤 달아나다 경찰관을 오토바이로 친 중국인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4일 저녁 8시 45분쯤 관악구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관을 치여 다치게 한 혐의로 중국인 43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교차로에서 신호 위반을 하다 경찰에게 걸리자 달아났고 이 과정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다른 경찰관과 부딪쳤습니다. 사고 당시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위반 사실을 부인하는 등 반성의 태도가 없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26일 법원으로부터
      2023-05-31
    • 음주단속 피해 도주하다 차량 4대 들이받은 20대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차량 4대 등을 들이받은 20대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30일 밤 10시 10분쯤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승용차 등 4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로 29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사고 현장에서 약 4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차를 돌려 달아나던 중이었습니다. 추돌 사고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운전자 등 5명이 다쳤으며, 순찰차를 타고 A씨를 뒤쫓다 사고 순간을 피하려던 경찰관 1명도 부상을
      2023-05-31
    • 北, 남쪽으로 우주발사체 발사..서울 전역 경보ㆍ재난문자
      북한이 남쪽을 향해 우주발사체를 발사하면서 오늘(31일) 새벽 서울 시내 전역에 경보가 울렸습니다. 오늘 새벽 6시 30분쯤 서울 시내에 경보와 함께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31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이른바 우주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2016년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입니다. 오늘 발사와 관련해 일본에서도 발사체의 이동 방향으로 추정되는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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