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코로나19로 돌봄 노동 여성 집중 국가가 해결해야"
      코로나19 이후 여성에게 집중되고 있는 돌봄 노동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진보당과 광주여성회 등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113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공공 보육의 역할이 축소되면서 여성들의 부담이 크게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도 가정 내 돌봄 부담으로 여성들이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며, 국가가 돌봄 노동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1-03-08
    • 중고차 매매단지 차량 절도 외국인 6명 검거
      중고차 매매단지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광주시 풍암동 중고차매매단지에 보관 중이던 차량 7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태국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국적 등 외국인 6명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차량 7대 중 4대를 회수했으며 조직 범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1-03-08
    • 중고차 매매단지 차량 도난 잇따라 경찰 수사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차량 도난 사고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최근 광주 서구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 내 업체 6곳에서 주차장 등에 보관 중이던 차량 7대를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랫동안 팔리지 않고 보관돼있던 차량들만 골라 훔친 점으로 미루어 매매단지 내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범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1-03-05
    • 제41주년 5ㆍ18 행사 '소규모ㆍ비접촉ㆍ비대면'
      올해 열리는 제41주년 5.18 기념행사는 비대면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5.18기념재단은 변화된 환경에 맞춰 올해 제41주년 5.18 행사를 '소규모·비접촉·비대면' 원칙을 바탕으로 SNS와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얀마와 태국 등 민주주의 위기에 놓인 아시아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적 평화 운동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2021-03-04
    • 내일 새벽까지 비 예상 강수량 10~40mm
      오늘 광주·전남은 흐린 가운데 하루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부터 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는 오전 중에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새벽까지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전남 해안지역 10에서 40mm, 광주와 전남 내륙지역 5에서 20mm입니다. 아침 기온은 보성 0.9도, 광주 4.6도, 여수 6.2도 등 1도에서 6도 분포로 어제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낮에는 따뜻한 남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10도에서 12도 분포까지 오르겠습니다.
      2021-03-04
    • 내일부터 광주 시내 암행순찰차 운영
      내일(4일)부터 광주 시내 모든 도로에서 교통 위반 단속을 위한 암행순찰차가 운영됩니다. 광주경찰청은 기존의 순찰차와 달리 일반 승용차와 비슷한 외관을 갖춘 암행순찰차 운영을 통해 음주와 과속운전, 난폭ㆍ보복운전 등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시민들이 암행순찰차의 기능과 업무를 인식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계도 기간을 두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1-03-03
    • 수의계약 비리 의혹 광주 북구의원 등 10명 송치
      대가성 수의 계약을 맺은 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 북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 10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북구청에서 발주한 총 7천만원 상당의 수의 계약 11건을 자신의 부인이 대표로 있는 디자인 업체에 몰아준 혐의로, 북구의회 백순선 의원과 부인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또 수의 계약에 관여한 북구청 공무원 8명은 백 의원에게 편의를 제공받으려 했다는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2021-03-03
    • 농촌진흥청, "논ㆍ밭두렁 태우기 해충 방제효과 없어"
      영농철을 앞두고 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이뤄지는 논ㆍ밭 태우기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겨울철 해충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논ㆍ밭 소각 여부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고 토양에 도움이 되는 익충류의 밀도가 해충류보다 열배 이상 높아, 논ㆍ밭을 태우면 오히려 토양의 질이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농진청은 논ㆍ밭 태우기 금지를 유도하는 한편 농사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쓰는 사업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2021-03-03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추가
      오늘 2일 하루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됐습니다. 광주에서는 명절 가족 모임과 관련해 자가 격리 중이던 밀접 접촉자 한 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는 나주시에 거주 중인 광주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의 2차 접촉자가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이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03-02
    • 의료진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 내일 시작
      감염병전담병원 의료진 등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내일(3)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은 호남과 제주 지역 22개 의료시설의 의료진 5천여 명으로 내일부터 조선대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와 각 의료기관에서 실시됩니다. 병원 측은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오늘(2) 최종 모의 훈련을 진행해 비상 상황에 대한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2021-03-02
    • 내일 아침까지 비 20~60mm..낮 기온 14~20도
      휴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비는 오전 중에 광주ㆍ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20에서 60mm이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80mm 이상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영암 20도를 최고로 광주 18도, 순천 17도, 목포 15도 등 14도에서 20도 분포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10도 가량 낮
      2021-03-01
    • 호남 권역 예방접종 센터 화이자 백신 광주 도착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 등에게 접종될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이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다음 달 3일부터 호남과 제주 지역 22개 의료 시설, 의료진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여될 화이자 백신 5,000명 분이 오늘 오후 조선대 호남 권역 예방접종 센터에 입고됐습니다. 병원 측은 백신 접종 시작 하루 전인 다음 달 2일, 모든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한 최종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2021-02-26
    • '전두환 회고록' 손해배상 항소심 재개
      전두환 씨의 회고록과 관련한 손해배상 항소심이 1년 9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광주고법 민사부는 오늘 오월 단체 4곳과 고 조비오 신부의 유족 조영대 신부가 전두환 씨와 전 씨의 아들 전재국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5차 변론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번 항소심은 지난 2019년 5월 마지막 준비기일을 진행한 뒤 관련 형사 재판과 5.18 진상 규명 조사위원회 조사 내용 등을 지켜보기 위해 중단됐다가 21개월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2021-02-26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분 광주ㆍ전남 도착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두고 광주ㆍ전남 1차 접종분의 백신이 도착했습니다.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생산돼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를 거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만 5천백 명분이 오늘 광주와 전남 27개 시ㆍ군ㆍ구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에 전달됐습니다. 접종은 내일부터 요양병원 의료진과 종사자, 만 65세 미만 입소자를 대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한편 호남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에게 접종할 화이자 백신은 내일(26) 저녁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인 조선대병원으로 이송돼, 다음 달 3일부
      2021-02-25
    • 화순전남대병원 건강보험 보장률 전국 최고
      화순전남대병원의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국 대형병원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전국의 국립대병원 14곳과 사립대병원 60곳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 보장률 분석 결과, 79.2%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총진료비에서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진료비 비중을 나타내는 수치로, 국립대병원 평균 보장률은 68.2%, 사립대병원 평균 보장률은 63.7% 수준입니다.
      2021-02-25
    • 지역 최초 좌심실 보조 장치 이식 수술 성공
      【 앵커멘트 】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심장을 도와 혈액을 순환시켜주는 좌심실 보조 장치 이식 수술을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남대병원이 성공했습니다. 기증 부족과 감염 위험성 등으로 제때 이뤄지기 힘든 심장 이식을 대신해, 심부전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0월, 한 60대 남성이 심장 박동이 멈춘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왔습니다. 이 남성의 병명은 급성심부전증.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면서 체내에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2021-02-25
    • 지역 최초 좌심실 보조 장치 이식 수술 성공
      【 앵커멘트 】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심장을 도와 혈액을 순환시켜주는 좌심실 보조장치 이식 수술을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남대병원이 성공했습니다. 기증 부족과 감염 위험성 등으로 제때 이뤄지기 힘든 심장 이식을 대신해, 심부전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0월, 한 60대 남성이 심장 박동이 멈춘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왔습니다. 이 남성의 병명은 급성심부전증.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면서 체내에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2021-02-24
    • 희망2021 나눔캠페인 모금액 1억 2천만 원 전달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됐습니다. kbc 광주방송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 동안 모금한 전남 지역 성금 1억 2천5백여 만 원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모아진 성금은 저소득 세대를 위한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 화재 피해 가구의 화재 복구비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2021-02-24
    • 광주시 북구 체육회 올해 첫 이사회 개최
      광주시 북구 체육회가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19개 정회원과 6개 준회원 등으로 구성된 북구 체육회는 종목별 단체와 운영 시설 등에 대한 현황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한편, 이번 이사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모범 사례 기준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2021-02-24
    • 공금 횡령 의혹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 불기소
      구단 운영비 횡령 의혹을 받았던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2월 사이 구단 운영비 3억 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았던 기 전 단장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기 전 단장이 공금을 사용했지만 감사가 이뤄지기 전 원금을 상환했고 회계 관련 지식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횡령 혐의가 인정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2021-02-2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