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감리 선정 청탁 혐의 동구청 공무원 입건
      광주 학동4구역 건물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감리 선정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혐의로 동구청 공무원을 입건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학동4구역의 비상주감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외부인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특정인을 감리로 지정한 혐의로 동구청 소속 7급 공무원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순번에 따라 정하거나 무작위로 선정하게 돼있는 감리 지정 규정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6-22
    • 저녁부터 밤 사이 강한 소나기 10~60mm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은 저녁부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천둥ㆍ번개와 우박을 동반하겠고 남해안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밤까지 10에서 60mm가 내리겠습니다. 광주 19.5도, 순천 15.9도 등 12도에서 20도로 시작한 기온은 점차 올라 낮 기온은 광주 29도, 여수 2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1-06-22
    • 광주자치경찰위 1호 시책 '어린이 교통안전' 채택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1호 시책으로 채택했습니다. 다음 달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둔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늘(21) 3차 회의를 열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 대책을 1호 시책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시와 광주경찰청, 광주시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단속과 캠페인, 시설 점검 등을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2021-06-21
    • '철거왕' 업체 다원이앤씨 증거 인멸 혐의 2명 입건
      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현장 석면 철거업체가 경찰 조사를 앞두고 전자 정보 등 증거를 인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경찰의 압수수색이 있기 닷새 전인 지난 13일 회사의 전자정보가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파기하고 이 같은 행위가 찍힌 CCTV 영상을 삭제한 혐의로, 다원이앤씨 관계자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원이앤씨는 '철거왕' 이금열 전 회장이 운영했던 다원그룹의 계열사로, 학동 4구역 석면 철거 업체로 선정된 뒤 불법 재하청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1-06-21
    • 광주 고교생들, 건물 붕괴 진상규명ㆍ재발방지 촉구
      광주 지역 고등학생들이 학동 건물 붕괴 사고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자역 고교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의회는 20일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성명을 내고,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번 사고가 과도한 개발주의와 무리한 비용 절감이 부른 인재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학생들이 주위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1-06-21
    • 건물 붕괴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
      광주 건물 붕괴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연장 운영됩니다. 광주시 사고대책본부는 당초 광주 동구청에 설치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늘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유족들과 협의를 거쳐 운영 기한을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합동분향소는 누구나 조문이 가능하며 지난 10일부터 현재까지 4천2백여 명의 조문객이 방문했습니다.
      2021-06-18
    • 불법 재하도급 관련 수사 확대 10곳 압수수색
      광주 건물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재개발 조합의 불법 재하도급 계약 의혹 등과 관련해 10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오늘(18) 오전 학동 4구역 재개발 조합 사무실과 동구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다원이엔씨 서울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조합이 발주한 석면 철거 계약 등의 불법 여부 확인에 나섰습니다. 또, 5·18구속부상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각종 철거 계약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문흥식 전 회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2021-06-18
    • 오전까지 5mm 비..주말 다시 더워져
      오늘 광주ㆍ전남지역은 오전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5mm 정도 내린 뒤, 낮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9도, 목포 20.1도 등 17도에서 21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순천 27도를 최고로 광주 25도, 목포 24도 등을 보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2021-06-18
    • 50대 남성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용의자 추적
      도심 상가에서 5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한 시 반쯤 개업 준비 중인 광주시 금호동의 한 성인오락실에서 공동업주 50대 A씨가 흉기에 수 차례 찔려 숨져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과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추적 중입니다.
      2021-06-18
    • 굴착기 기사 등 2명 구속..재개발 조합 수사 확대
      【 앵커멘트 】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굴착기 기사와 철거업체 현장 관리자가 구속됐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비리 연루 의혹이 나오고 있는 재개발조합에 대한 수사도 시작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건물 붕괴사고 현장 관리자 강 모 씨는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 싱크 : 강 모 씨 / 현장 관리자 - "(피해자분들께 하실 말씀 없습니까?) / 죄송합니다."
      2021-06-18
    • 굴착기 기사 등 2명 구속..재개발 조합 수사 확대
      【 앵커멘트 】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굴착기 기사와 철거업체 현장 관리자가 구속됐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비리 연루 의혹이 나오고 있는 재개발조합에 대한 수사도 시작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건물 붕괴사고 현장 관리자 강 모 씨는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 싱크 : 강 모 씨 / 현장 관리자 - "(피해자분들께 하실 말씀 없습니까?) / 죄송합니다."
      2021-06-17
    • 건물 붕괴 사고 철거업체 관계자 등 2명 구속심사
      광주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장 굴착기 기사 등 2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업무상과실 치사상 혐의로 입건된 철거업체 현장 관리자 강 모 씨와 철거작업에 직접 참여한 굴착기 기사 조 모 씨 등 2명이 오늘(17) 오전 광주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심문을 마친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06-17
    • 현장 감리 사전구속영장..시공사 수사 확대
      【 앵커멘트 】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철거 감리 책임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재개발 사업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불법 재하도급 관여했는지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경찰이 철거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감리를 맡았던 차 모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차 씨는 사고가 발생한 학동4구역 재개발 지역 전체의 철거 감리를 맡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2021-06-16
    • 흐린 날씨 이어져..낮 기온 크게 올라
      밤 사이 비는 그쳤지만 오늘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9.7도, 목포 20.9도 등 19도에서 21도 분포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담양 29도를 최고로 광주와 나주 28도, 여수 25도 등 25도에서 29도 사이를 기록해 어제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흐린 날씨가 계속되겠고 금요일인 모레는 오전과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1-06-16
    • 철거업체 관계자 등 2명 사전구속영장 신청
      【 앵커멘트 】 광주 학동4구역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철거업체 관계자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관리·감독 부실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도 실시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찰이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첫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철거업체 한솔의 현장관리인 강 모 씨와 한솔로부터 재하도급을 받은 백솔의 대표 조 모 씹니다. 조 씨는 사고 당시 현장에서 철거작업을 했던 굴착기 기삽니다. ▶ 싱크 : 경
      2021-06-15
    • 철거업체 관계자 등 2명 사전구속영장 신청
      【 앵커멘트 】 광주 학동4구역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철거업체 관계자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관리·감독 부실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도 실시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경찰이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첫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철거업체 한솔의 현장관리인 강 모 씨와 한솔로부터 재하도급을 받은 백솔의 대표 조 모 씹니다. 조 씨는 사고 당시 현장에서 철거작업을 했던 굴착기 기삽니다. ▶ 싱크 : 경찰
      2021-06-15
    • 노형욱 장관 "안전 규정 현장에서 작동 안 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물 붕괴사고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를 강조했습니다. 광주에서 열린 중앙사고 수습본부 회의에 참석한 노 장관은 이번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여러 가지 안전 관련 규정이나 법규가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습니다. 또 재발방지를 위해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인 모든 공공 공사를 중단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6-15
    • 철거업체 관계자 등 2명 사전구속영장 신청
      광주 학동 4구역 건물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철거업체 관계자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철거업체 한솔의 현장관리인 강 모 씨와 한솔로부터 재하도급을 받은 백솔의 대표이자 굴착기 기사인 조 모 씨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감리 선정 과정과 관리·감독 부실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광주시와 동구, 재개발 조합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2021-06-15
    • 하도급ㆍ재하도급 같은 업체?..조폭 연루설도 수사
      【 앵커멘트 】 광주 철거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불법적이고 비정상적인 하도급 정황들이 속속 확인되면서, 이른바 '철거왕' 업체로 알려진 다원이 어디까지 개입했는지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재개발 조합 운영과 계약 과정에 조폭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금까지 경찰이 확인한 재하도급 계약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한솔기업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건축물 철거계약을 맺은 뒤, 다시 백솔이라는 업체에 재하도급
      2021-06-14
    • 전두환 사자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 또 불출석
      전두환 씨가 사자 명예훼손 항소심 공판에 또다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14) 광주지법에서 열린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 항소심에서 피고인 전 씨 측은 법률대리인만 출석해 항소 이유를 밝히고 진실 공방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달 10일 항소심 첫 공판기일부터 오늘까지 세 차례 모두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재판부는 피고가 없는 궐석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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