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터널ㆍ고속도로 눈길 연쇄 추돌사고 잇따라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17) 낮 1시 40분쯤 광주시 광산구 장수동 수남터널 안에서 눈길에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7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0시쯤에는 구례군 산동면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에서 11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고, 오후 2시 반쯤에는 광주시 신용동 지하차도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021-02-17
    • 사건 무마 대가 뇌물 받은 경찰관 징역형
      사건을 무마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아 파면된 경찰관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지난해 5월 광주의 한 동전노래방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을 현금 250만 원을 받고 내사 종결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 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경찰 공무원의 신분으로 범죄를 저지른 데다 증거 인멸까지 시도했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1-02-17
    • 5·18 거리 방송 주인공 전옥주 씨 별세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하는 거리 방송에 나섰던 전옥주 씨가 별세했습니다. 1949년 보성군에서 태어난 전 씨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기간 중 차량을 타고 확성기와 메가폰으로 가두방송을 하며 시민들에게 헌혈과 시위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전 씨는 5.18 직후 간첩으로 몰려 계엄군에 끌려가 고문을 당한 뒤 포고령 위반과 소요사태 등의 죄목으로 15년 형을 선고받고 옥살이를 하다 1981년 사면 조치됐습니다. 전 씨의 빈소는 경기도 시흥 시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는데, 오는 19일
      2021-02-17
    • 대낮 만취 운전 차량 음식점 건물 돌진
      음주운전 차량이 도로 옆 음식점으로 돌진해 유리창 외벽이 부서졌습니다. 오늘 16일 낮 3시쯤 광주시 노대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음식점 건물로 돌진해 건물 유리벽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사고 당시 운전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2-16
    • 2021년도 광주한마음장학재단 장학금 지급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과 생활에 충실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재단법인 광주한마음장학재단은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선도보호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117명에게 총 1억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법사랑위원광주지역연합회에서도 북한이탈주민 자녀 116명에게 1억 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2021-02-16
    • 5·18민주화운동 인정 교과서 공식 발간
      고등학생들을 위한 5·18 민주화운동 인정 교과서가 공식 발간됩니다. 5·18 기념재단은 5·18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2개 주제를 질문 형식으로 풀어낸 5·18 민주화운동 교과서가 광주시 교육청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인정 교과서를 올해 1학기부터 상무고등학교 5·18 민주화운동 교과목의 교재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2021-02-15
    • 설 연휴 광주 5대 범죄 발생 전년 대비 절반
      설 연휴 기간 동안 광주 지역의 주요 범죄 발생이 예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나흘 동안 살인과 강도, 절도, 폭력, 성범죄 등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37건으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112 신고는 5천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2퍼센트 증가했지만, 중요범죄 신고와 가정폭력 신고는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2021-02-15
    • 음주운전 중 신호등 들이받아 2명 사상
      술에 취한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광주시 광산구 장수동의 한 교차로에서 48살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신호등을 들이받으면서 조수석에 타고 있던 B 씨가 숨지고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21-02-15
    • 대법원, "전두환 재판 관할 이전, 광주고법이 판단"
      전두환씨의 5·18 사자명예훼손 재판 관할 이전 여부를 광주고등법원이 결정하게 됩니다. 대법원은 최근 전 씨 측이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재판을 서울에서 받게 해 달라며 낸 관할 이전 신청에 대해, 이 사건의 항소심이 광주지법에서 예정돼있는 만큼 관할 이전 여부는 광주고법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씨는 광주지법에서 진행됐던 1심 재판에서 지난해 11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며, 항소심은 광주지법 형사 1부가 맡을 예정입니다.
      2021-02-10
    • 방역수칙 위반 IM선교회 관련 경찰 수사 착수
      경찰이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혐의로 IM선교회 관련 시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광주시가 수사 의뢰한 광주TCS 국제학교와 에이스TCS 국제학교, 티쿤TCS 국제학교 등 비인가 교육 시설 세 곳에 대해 감염병 예방법 위반과 초ㆍ중등교육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130여 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안디옥교회의 담임목사 A 씨에 대해서도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1-02-10
    • 광주ㆍ전남 영업제한 시간 밤 10시로 완화
      정부의 비수도권 영업 제한 완화 방침에 따라 8일부터 광주와 전남 지역 다중이용시설의 매장 영업시간이 밤 10시까지로 연장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8일부터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과 실내스태딩공연장, 파티룸 등의 영업 제한 시간을 기존 밤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연장 적용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영업시간 연장과 상관없이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4일까지 유지되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의 방역 대책도 계속됩니다.
      2021-02-09
    • 광주YMCA, "잇단 교회 집단 감염 광주시민께 사죄"
      광주기독교청년연합회 YMCA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코로나19 교회 집단감염에 대해 광주시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광주YMCA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교회 지도자들이 왜곡과 선동을 일삼고 있다며, 광주의 모든 기독교인과 단체가 이들의 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또, 교인들에게는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적극 준수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2021-02-08
    • 발길 이어지는 임시 선별 검사소 운영 연장
      【 앵커멘트 】 무증상자 조기 발견 등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 내 집단 감염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는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다소 쌀쌀한 날씨의 휴일 오전이지만 임시 선별검사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됩니다. 실명을 밝히지 않아도 검사가 가능하고 당장 증상이 없거나 확진자 접촉이 확인되지 않아도 검사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2021-02-07
    • 발길 이어지는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연장
      【 앵커멘트 】 무증상자 조기 발견 등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 내 집단 감염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는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다소 쌀쌀한 날씨의 휴일 오전이지만 임시 선별검사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됩니다. 실명을 밝히지 않아도 검사가 가능하고 당장 증상이 없거나 확진자 접촉이 확인되지 않아도 검사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2021-02-07
    • 방역수칙 위반 교회 4곳 고발.. 확진자 7명 추가
      광주시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교회 4곳에 대해 고발 조치했습니다. 광주시는 지역 내 교회 1,70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여 대면 예배와 소모임, 공동 식사 등을 강행한 4곳을 적발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오늘 하루 광주에서는 안디옥교회 관련 5명 등 모두 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고 전남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2021-02-07
    • 내일부터 기온 뚝 떨어져 오늘보다 10도 낮아
      휴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영하 6도, 광주 영하 3도, 여수 영하 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기록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영상 1도에서 5도 분포에 그치면서 오늘보다 10도 정도 낮겠습니다. 한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위는 화요일까지 계속되겠고 수요일부터는 기온이 차츰 회복되겠습니다.
      2021-02-07
    • 화훼농가 돕기 꽃 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꽃 가게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이 펼쳐집니다. 광주시는 일상생활에서 꽃을 주고받는 문화를 확산해 소상공인을 돕기로 하고 오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꽃이 있는 날'로 지정해 꽃 무인 판매, 1인 1화분 키우기 운동을 벌여 나갈 계획입니다. 또, 설 연휴를 맞아 명절에 꽃을 선물하자는 내용의 '꽃 피는 명절 만들기' 캠페인도 펼칠 예정입니다.
      2021-02-07
    • 고병원성 AI 매주 2건꼴 발생.. 350만 마리 살처분
      설 연휴를 앞두고 고병원성 AI 발생이 끊이지 않으면서 가축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영암군 시종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두 달 만에 8개 시.군에 16개 농장으로 확산돼 닭과 오리 350만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규모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발생 건수이며 설 연휴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추가 발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2021-02-07
    • 자금 횡령 등 사학 법인 전 이사장 고발
      자금 횡령과 급여 부당 지급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의 한 사학 법인 전 이사장이 고발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의 한 학교법인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결과 소송 비용을 장학금 항목에서 횡령해 지출하고 교사로 재직 중인 딸 등에게 호봉을 부풀려 지급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법인 전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회계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법인 감사에 대한 임원취임 승인을 취소하도록 했습니다.
      2021-02-07
    • 절도 사건 피의자에 돈 빌린 경찰관 집행유예
      절도 사건을 덮어주는 대가로 피의자에게 돈을 빌려 쓴 경찰관이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은 지난 2018년 목포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중 절도 사건 피의자에게 500만 원을 빌린 뒤 사건을 내사 종결 처리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경찰관 신분으로 절도 피의자에게 수차례에 걸쳐 무이자로 돈을 빌려줄 것을 요청했고 사건을 부정하게 처리했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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