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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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조스 제쳤다..세계 부자 2위는 누구?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제치고 사상 처음 세계 부자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저커버그 순자산은 메타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최근 수개월간 크게 늘어 2,062억 달러(약 273조 1,120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베이조스보다 11억 달러 많은 것이며, 1위 부자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보다는 약 500억 달러 뒤처진 수준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당초 실패한 것으로 평가됐던 메타버스에 대한 베팅이 최근 몇 달간 성과
      2024-10-05
    • 美 9월 고용 25만4,000명 깜짝 증가..'빅스텝' 기대 소멸
      미국의 9월 신규 일자리 증가 폭이 예상 수준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고용 및 경기 상황이 우려와 달리 약화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속도를 낮출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 노동부는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 4천명 증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월 31만명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입니다. 9월 고용 증가 폭은 8월 증가 폭 15만 9천명 대비 크게 상승한 것은 물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만명도 크게 웃
      2024-10-04
    • 한ㆍ일 외교장관 통화.."한일 관계, 글로벌 현안 협력 확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일 오후 이와야 다케시 신임 일본 외무상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외교부는 한일관계 및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25분간 통화했는데. 통화에서는 이와야 외무상에게 취임을 축하하면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양국의 협력 확대를 위해 수시로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와야 외무상은 "한일관계는 매우 중요한 양자관계이며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나가는 것이 양측의 이익이 될 뿐 아니라 지역의 안정과 번영으로
      2024-10-04
    • 교육부, 전국 의대 총장 회의.."의대 휴학 승인 불가"
      서울대 의대가 전국 최초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을 기습 승인한 후 다른 학교 의대로 휴학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 교육부가 전국 의대 총장을 소집했습니다. 4일 교육부는 오석환 차관 주재로 전국 40개 의대 총장과 온라인으로 '전국 의대 총장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동맹휴학은 정당한 휴학 사유로 보기 어려우므로 대규모 집단 휴학이 승인되는 일 없도록 대학들에 재차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서울대는 지난달 30일 의대생 약 780명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일괄 승인했습니다. 서울대 의대 정원(학년당 1
      2024-10-04
    • 한미 방위비 협상 전격 타결..美대선 '트럼프 변수' 해소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는 한미 간 협상이 미 대선을 한 달여 앞둔 4일 전격 타결됐습니다. 동맹국에 큰 부담을 전가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시 방위비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한미가 이른 합의를 이루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트럼프 변수'로 인한 불안정성을 덜게 됐습니다. 첫해인 2026년 분담금은 2025년 대비 8.3% 오른 1조 5,192억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이후 연간 인상률은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재는 국방비 증가
      2024-10-04
    • 문재인 전 대통령 경기도청 방문해 김동연 지사와 회동
      문재인 전 대통령이 4일 경기도청을 깜짝 방문해 김동연 지사와 회동을 가졌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경기도청을 공식 방문하기는 처음입니다. 특히, 김 지사가 영입한 친문계 보좌진이 회동 자리에 함께하며 정치적 해석도 낳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4일 저녁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오후 4시께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경기도청을 찾았습니다. 문 전 대통령과 김 지사는 경기도청 5층 도지사 집무실에서 40분간 환담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3명의 경기도 부지사와
      2024-10-04
    • 민주당ㆍ혁신당, 부산 금정구 단일화 합의..7일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4일 오는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설 야권 단일후보 선출 방식에 합의했습니다. 양당은 민주당 김경지·혁신당 류제성 후보 간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거쳐 7일에 최종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후보 단일화 협상에 나선 민주당 천준호·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합의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와 류 후보는 우선 5일 오전 10시 오마이뉴스를 통해 생중계되는 후보 토론회를 갖습니다. 이후 후보 단일
      2024-10-04
    • [핫픽뉴스] 성심당 줄 안 서고 할인 받는 특별한 여성들의 정체는?
      대전의 유명 빵집인 성심당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한 '프리패스' 서비스를 제공 중인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성심당은 임신부에게 '예비맘 할인'이라는 이름으로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해 주는데, 임산부 배지나 산모 수첩 등을 소지하면 성심당 전 지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 외 지역에는 지점을 내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을 가진 성심당은 은행동 본점, 대전역,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컨벤션센터 등 대전 내 4개 지점이 있습니다. 성심당은 '오픈런'을 해야 할 정도 대기 줄이
      2024-10-04
    • [핫픽뉴스]20대에 머리카락 80% 잃은 여성..원인은 코로나 8번 감염?
      영국의 한 젊은 여성이 코로나19에 여덟 번 걸려 대머리가 되었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최근 23세라는 나이에 탈모를 앓아 대머리가 된 리디아 몰리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뉴포트 출신의 몰리는 지난해 11월 샤워 중에 많은 양의 모발이 얇아지고 빠지는 것을 알아차렸는데요. 그 후 빗질을 하기만 해도 뭉텅이로 머리카락이 빠져 결국 몰리는 올해 1월 병원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그에게 면역 체계가 모낭을 공격해 생기는 '원형 탈모증' 진단을 내렸고, 탈모
      2024-10-04
    • 수도권 소형아파트 청약 경쟁 치열..지방은 중대형 강세
      올해 분양시장에서 수도권은 전용면적 85㎡ 미만 소형 아파트의 경쟁이 치열했던 반면 지방은 중대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부동산 전문 분석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5㎡ 미만 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5.60대 1로 85㎡ 이상 아파트(5.84대 1)의 4.4배에 달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전용 85㎡ 이상 중대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9.98대 1로, 85㎡ 미만 아파트(
      2024-10-04
    • '김여사 특검법' 국회 재표결서 부결..자동 폐기
      4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포함한 3개 법안에 대한 재표결이 부결됐습니다. '김여사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채상병 특검법'은 육군 채 모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을 골자로 합니다.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지난달 1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가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다시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재표결 부결로 이들 법안은 최종 폐기됐습니다. 김여사 특검법 재표결
      2024-10-04
    • "설마 의대가려고?"..과기원 신입생 10% '2학기 휴학'
      4대 과학기술원(과기원)에서 올해 입학한 신입생 10명 중 1명 이상이 2학기에 휴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부터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나는 가운데 이공계 인재들이 의대로 유출되는 현상을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으로부터 올해 입학한 신입생 중 2학기에 휴학한 수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모두 1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10-04
    • '금투세' 결국 유예되나..民, 지도부에 위임키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문제에 대한 당론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는 '시행파'와 '유예파' 사이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1시간 반가량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전당대회 기간 금투세 유예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 최근 지도부도 이에 동조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 '유예파'의 목소리가 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지만,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유예 또는 폐지하자는 의
      2024-10-04
    • 지난해 사망자 수 줄었지만..자살률은 2년 만 상승
      코로나19 엔데믹 속 지난해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자살률은 2년 만에 높아졌고, 10대 사망자 수가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4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 2,511명으로 전년보다 5.5%(2만 428명) 감소했습니다.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은 2019년(-1.2%) 이후 4년 만입니다. 사망자 수는 고령화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2024-10-04
    • 대만 병원 배전실서 화재..9명 사망·300여명 대피
      대만 남부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숨졌습니다. 4일(현지시각)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날 아침 7시 40분쯤 핑둥 동강 안타이병원 전력공급센터 2층 배전실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갑자기 발생한 화재에 소방차 46대 등이 긴급 출동했고 같은 날 오후 1시쯤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30∼80대 중증 환자 8명과 초기 진화 작업 후 탈출에 실패한 배전실 직원 등 9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밖에도 입원환자 324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중 116명은 다른
      2024-10-04
    • 경기도민 65.5% "AI 기술 일상생활에서 써 본 적 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의 65.5%가 일상생활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포인트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7%가 AI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 혹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답해, 높은 인지도를 보였습니다. 특히 만 19세에서 29세 사이의 젊은 층과 학생들에서 AI에 대한 인식이 두드러졌습니다
      2024-10-04
    • 민주-혁신,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 협상 '결렬'
      오는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국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4일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당 중앙당 쪽에서 조건을 걸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후보 경쟁력으로 (단일화) 여론조사를 하기로 합의했는데 혁신당이 역선택 방지조항을 빼자고 해서 협상이 결렬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 진영의 후보 단일화는 항상 (여권 지지자들을 여론조사에서 배제하고자)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2024-10-04
    • 한동훈 "김여사 특검법, 野 전횡 가능..반드시 막아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4일 국회 재표결을 앞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특검법안은 민주당 마음대로 (특검을) 골라서 민주당 마음대로 전횡할 수 있는 내용이고, 이런 법이 통과되면 사법 시스템이 무너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3건(김여사 특검법·채상병특검법·지역화폐법) 중 특히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선 국민들과 언론에서 주목할 것이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법이 필요하다는 당
      2024-10-04
    • 서울대 의대 1학년, 2학기 수강신청 '0명'
      서울대 의대가 정부의 휴학 승인 불허 방침에도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을 승인한 가운데, 1학년 학생 중 2학기에 수강 신청을 한 학생이 '0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학기 의대 의예과 1학년(재적생 142명) 중 수강 신청을 한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의예과 2학년(총 154명) 학생 역시 수업 16개 중 14개 과목에서 아무도 수강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2개의 수업(의학연구의 실제2, 자유주제탐구)에서만 각각 2명, 9
      2024-10-04
    • 60대 인구수, 고령화 속 첫 40대 인구수 추월
      우리나라 60대 인구수가 40대 인구수를 앞질렀습니다. 이로써 60대는 50대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연령대가 됐습니다. 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60∼69세 인구는 777만 2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40∼49세(776만 9,028명)보다 1,214명 많은 것입니다. 인구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로, 872만 2,766명이었습니다. 그동안은 50대 인구가 가장 많고 40대, 60대가 뒤따랐는데 이번에 40대와 60대의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행안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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