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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유세 현장서 연설한 머스크.."난 다크 마가(MAGA)"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총격을 당했던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다시 유세에 나선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찬조 연설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머스크는 그간 엑스(X·옛 트위터) 게시글 등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지만, 유세 현장에서 직접 찬조 연설에 나선 것은 처음입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연단에 올라 경합주 유세에 힘을 보탰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머스
      2024-10-06
    • '女수련의 성폭행 살해'에도 미진한 '병원 보안'..印 수련의, 무기한 단식 돌입
      인도 콜카타에서 수련의 6명이 의사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두 달 전 국립병원에서 한 여성 수련의가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주정부의 무관심에 항의하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6일(현지시각)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은 서벵골수련의연합(WBJDF) 소속인 이들 6명이 전날 저녁 서벵골주 주도 콜카타 도심에서 단식에 돌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WDJDF는 지난 1일 콜카타에서 의사 안전 등을 요구하며 집단 파업에 들어갔다가 사흘 뒤 파업 철회를 선언했습니다.
      2024-10-06
    • 교육부, 의대생 휴학에 "조건부 허용"
      정부가 서울대 의대의 집단 휴학 사태 이후 그 여파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에 복귀하는 의대생들에 한해 휴학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동맹휴학은 불허한다는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2025학년도 복귀를 조건으로 휴학을 승인해 학사 정상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복귀하지 않는 학생들은 유급 또는 제적 조치될 수 있으며, 의대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6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동맹휴학은 정당한 사유가 아니므로 허가되지 않는다"며, 학생들이 내년에 부담 없이 복귀할 수 있도록
      2024-10-06
    • 통금 없애고 주급도 가능..필리핀 가사관리사 연장 추진
      서울특별시가 외국인 가사관리사 제도 운영 방식을 개선해 체류기간 연장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일부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의 무단이탈 등 시범사업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합니다. 개선안은 고용노동부와 서비스 제공기관 등과의 대책회의를 거쳐 마련됐습니다. 새롭게 바뀐 개선안에 따라 기존 월급으로만 지급됐던 급여는 가사관리사가 월급과 월 2회 지급되는 주급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재는 매월 20일마다 월급이 지급됐지만 2회 분할 지급을 원할 경우 매월 10일과 20일에 각각 지급됩니다
      2024-10-06
    • 20·30대는 술집 큰손, 중장년은 분식·패스트푸드 큰손
      20대와 30대 등 청년층이 술집이나 카페에서 큰 손인 반면 40대와 50대 등 중장년층은 분식이나 패스트푸드 등 간단한 식사를 하는 곳에서 주로 지갑을 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데이터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프랜차이즈 트렌드 리포트-외식업편'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는 외식업을 중식과 패스트푸드, 아시아음식, 한식, 양식, 일식, 베이커리/디저트, 술집, 분식, 카페 등으로 나누고 연령대별·성별 매출 비중을 분석했습니다. 연령대별 매출 비중이 가장 극명하게 두드러진
      2024-10-06
    • 22대 첫 국감 7일 개막..김여사 의혹·이재명 사법리스크 격돌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 막을 올립니다. 이번 국감은 내달 1일까지 총 26일간 17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됩니다. 국감 대상 기관은 모두 802곳입니다. 여야는 22대 국회 개원 후 처음이자 윤석열 정부 3년 차에 열리는 이번 국감에서 김건희 여사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할 전망입니다. 우선 김 여사 의혹을 둘러싼 정쟁은 이번 국감을 거치며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 야당의 강행 처리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왔던 김 여사 특검법은 지난
      2024-10-06
    • 국민연금 개편 시 20∼50대 수령액 7천만 원 넘게 줄어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정부안 도입 시 현 20∼50대의 생애 연금 급여액이 현행 제도 기준보다 총 7천만 원 넘게 줄어든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부가 '낸 돈보다는 많이 돌려받을 수 있도록' 연금액 인상률 하한선 0.31%를 제시했지만, 시나리오에 따르면 수십 년간 인상률은 하한선에 머무르며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해 "실질 가치로 따지면 삭감"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6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자동조정장치 시나리오에 따라 계산했을 때 현 20∼50대
      2024-10-06
    • '억수저' 신생아 2,800명..5년간 증여 재산 2,700억 원
      최근 5년간 0세 신생아에 증여된 재산액이 2,7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증여세를 신고한 0세는 2,800여 명으로 증여 1건당 평균 재산액은 1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6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 636명이 증여받은 재산가액은 615억 원에 달했습니다. 전년(854명·825억 원) 보다 증여 대상은 218명, 증여액은 210억 원 줄었습니다. 0세 증여재산가액은 2019년 417억 원, 2020년 91억 원 수준이었지만 2021년 부동산 가격
      2024-10-06
    • 정부가 대신 갚은 서민 빚, 올해만 1조 원 돌파
      서민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금융상품의 대위변제액이 올해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대위변제는 대출을 받은 서민이 원금을 갚지 못할 때, 정부 기관이 대신 상환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상환 능력이 악화되면서 이같은 대위변제액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6일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정책서민금융상품들의 대위변제 금액은 모두 1조 55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햇살론15'의 대위변제액이 3,591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대위변제율도 2
      2024-10-06
    • 100만 명 몰린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혼란 없이 마무리
      관람 인원 100만 명이 몰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가 별다른 혼란 없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5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이날 축제는 7시 26분 일본팀의 첫 불꽃놀이로 시작됐습니다. '다채로운 예술공간'을 주제로 진행된 일본팀의 공연은 일본의 전통색을 살린 불꽃이 연출됐고, 이어 '캘리포니아를 꿈꾸며'를 주제로 진행된 미국팀의 공연은 강렬한 색의 불꽃들로 자유와 꿈이 표현됐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시간의 섬광(Flashlight)'을 주제로 표현한 한국팀의 공연이었습니다. 같은 불꽃을 서로 다
      2024-10-05
    • 헤즈볼라 후계자도 사망? 후계자 사피에딘 공습 이후 연락두절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장이었던 하산 나스랄라의 후계자로 알려진 하셈 사피에딘이 행방불명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이스라엘 폭격 이후 사피에딘이 연락두절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복수의 레바논 안보 소식통은 전날 폭격 이후 사피에딘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현지 구조대가 사피에딘이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진 폭격 장소를 수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의 헤즈볼라 정보본부를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폭격의 표적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2024-10-05
    • 특검법 재의결 여당 찬성표 4표? 民, "4명이 8명 되길"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해병 특검법 재의결 과정에서 여당 내 이탈표가 발생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특검법이 또다시 대통령 거부권과 여당의 대통령 부부 비호 속에 부결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국민들은 희망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온 당력을 '대통령 부부 지키기'에 쏟아붓는 가운데 이탈표가 4표나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심에 귀 기울이며 양심에 따라 표결한 네 분의 국민의힘 동료 의원에
      2024-10-05
    • KT 위즈 황재균, 티아라 출신 지연과 파경.."이혼 조정 절차 진행"
      프로야구 KT 위즈의 황재균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황재균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과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습니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서로 다툼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혼에 합의하기 전까지 별거 상태였
      2024-10-05
    • "월급쟁이 대신 사장 택했는데"..20대 자영업자 5명 중 1명 폐업
      지난해 청년들의 폐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받은 국세청 '연령별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 수는 91만 819명으로 2022년(79만 9,636명) 대비 13.9% 증가했습니다. 폐업 증가율은 지난 2019년 2.6%를 기록한 이후 3년간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인 뒤 지난해 반등했습니다. 지난해 사업을 운영한 전체 개인사업자(가동사업자+폐업자) 대비 폐업자 수를 의미하는 폐업률은 9.5%였습니다. 이 중 사회초년생인 20대는 20.4
      2024-10-05
    • "32년 차가 43만 원" 월급 12년 동결에 인니 판사들 집단행동
      인도네시아 판사들이 12년째 임금과 수당이 동결되면서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각 5일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판사연대(SHI)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단체 휴가를 내는 방식으로 비공식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판사들은 수도 자카르타에 모여 판사 복지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파우잔 아라시드 SHI 대변인은 "전국 법원 판사 약 7,700명 중 1,700명 이상이 단체 휴가에 합류하기로 했다"며 "이 운동에 동참하는 판사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10-05
    • '한국시리즈 모드' KIA 타이거즈, 첫 훈련 전 워밍업 현장
      오는 21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첫 훈련에 나섰습니다.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수비 및 전술훈련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2024-10-05
    • 한국시리즈 제임스 네일 등판에 대한 이범호 감독의 답변은?
      사흘간 휴식을 마친 KIA 타이거즈가 오는 21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첫 훈련에 나섰습니다. 훈련 전 사령탑 이범호 감독을 만나 한국시리즈 대비에 대한 계획을 물었습니다. (편집 : 이동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05
    • 의대교수들 "증원이 활시위 떠난 화살? 그럼 화살 떨어트려라"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하지 않아야 한다는 대통령실과 교육부의 입장에 대해 의대교수 단체들이 반헌법적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 의대 교수단체들은 5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의대 증원이라는 화살이 잘못 발사돼 여러 국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면 시위를 떠난 화살을 즉각 떨어뜨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대통령실과 교육부의 휴학 승인 거부 지시는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훼손하는 반헌법적 행정지도"라며 "대학 총장들은 의대생의 휴학 신청을 즉시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
      2024-10-05
    • '아버지가 60년간 방치한 그림'.."감정가 88억 피카소 작품?"
      이탈리아의 한 가정집에 걸려 있던 그림이 감정 결과 '현대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으로 판명돼 화제입니다. 5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남성 안드레아 로 로소(60)는 수년 전 고물상으로 일하던 아버지의 집을 정리하다가 한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섬 출신 고물상이었던 로소이 아버지는 1962년 카프리섬의 한 빌라 지하실에 버려져 있던 이 그림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당시 24살이었던 그는 액자에 그림을 넣어 아내에게 줬는데 아내는 매우 실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림이 팔릴 정도로
      2024-10-05
    • '편의점 도시락도 못 먹어'..소방관 급식 단가 '3,000원'
      일부 소방관의 한 끼 급식단가가 3,000원 수준으로 편의점 도시락 가격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 A소방서의 한 끼 단가는 3,112원으로, 전국 소방서 중 급식단가가 가장 낮았습니다. 이어 경남의 B소방서 3,852원, 전북 C소방서 3,920원 순으로 낮았습니다. 전남 D소방서, 강원 E소방서, 울산 F소방서, 서울 G소방서는 한 끼 급식 단가가 4,000원대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소방청에서 전국 241개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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