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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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변 보는 中관광객' 논란인데..제주도 불법체류 93%가 중국인
      제주도 불법체류자 중 대부분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제주도 누적 불법체류 인원은 1만 1,191명입니다. 대부분 무사증으로 입국했다가 귀국하지 않은 외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무사증으로 제주도에 입도하면 최장 30일간 체류할 수 있지만, 국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은 제한됩니다. 법무부는 이중 상당수가 제주에 체류하고 있지만, 일부는 다른 지역으로 무단이탈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불법체류자의 국적은 중국이 1만 412명(9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베트남 326명(2
      2024-10-23
    • "해리스 지원..대선 개입" 트럼프, 영국 노동당 고소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영국 노동당을 고소하고 나섰습니다. 경쟁자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원해 대선에 개입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트럼프 선대위는 2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연방선거위원회(FEC)에 노동당의 불법 선거 개입과 관련해 공식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대위는 "극좌 노동당은 해리스 부통령의 위험한 자유주의 정책에 영감을 불어넣어 왔다"며 "해리스 캠프는 급진적 정책 부흥을 위해 외국의 영향력을 이용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영국 노동당은 지난주 100여 명
      2024-10-23
    • 10월 주택가격전망지수 9개월 만에 하락
      지난달 가계대출 관리 강화의 영향으로 주택가격전망지수가 9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6으로 9월보다 3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지난 9월 119로 2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추세가 꺾였습니다. 이 지수는 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 전망을 반영합니다. 100을 웃돌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가 하락을 예상하는 소비자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가계대출 관리 강화에 따라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감소하고 매
      2024-10-23
    • 美 맥도날드 햄버거 먹고 1명 사망·49명 입원 "양파에 대장균"
      미국에서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후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입원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재료가 대장균에 오염됐기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2일(현지시간) 맥도날드가 판매하는 쿼터 파운더 버거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10개 주에서 이 버거를 먹은 손님 중 1명이 숨지고 49명이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DC는 "조사관들이 어떤 식품 성분이 오염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속하게 작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이와 관련 햄버거에 들어가는 얇게 썬 양파에서 대장
      2024-10-23
    • "샤워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해볼려고"..현관문 두드린 30대 남성
      이웃 여성의 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리는 등 위협을 가한 남성에 대해 사건이 기소유예로 마무리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현병 환자가 샤워하는 걸 보고 어떻게 해볼라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며칠 전 집에서 자고 있는데 누가 문을 30분 동안 미친 듯이 두드리고 벨을 눌러서 경찰에 신고했다"며 밝혔습니다. 문을 두드린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는데, 체포 당시 "12월부터 샤워하는 걸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 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파트 집주인 아들로 밝혀진 해
      2024-10-23
    • 'MB 친형'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별세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8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그동안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23일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 영일 출신인 이 전 의원은 1955년 포항 동지상고와 1961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미국 캠밸대 명예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1961년 코오롱 1기 신입 사원으로 입사한 뒤 초고속 승진 끝에 17년 만에 코오롱 대표, 코오롱상사 대표 등을 역임했습니다. 1988년 정계에 입문한 고인은 포항 남·울릉 지역구에서 내리
      2024-10-23
    • "황새치 조심하세요!"..女서퍼, 황새치에 가슴 찔려 숨져
      인도네시아에서 한 서퍼가 황새치에 가슴을 찔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주 멘타와이 제도 부근에서 서핑을 하던 이탈리아 관광객 36살 여성 줄리아 만프리니가 황새치의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멘타와이 제도 지역 재난관리국 관계자는 "황새치 한 마리가 갑자기 만프리니에게 달려들어 가슴을 찔렀다"고 전했습니다. 만프리니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프리니의 직장 동료 제임스 콜스턴은 "자신이 좋아하던 일을 하다 좋아
      2024-10-23
    • 고령자, 아파서 해외여행 취소해도 위약금..주의 필요
      매년 증가하는 60세 이상 고령자의 해외여행 관련 피해구제 신청 가운데 출발 전 계약해제와 위약금 분쟁이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별약관이 적용된 해외여행 상품은 고령자들이 건강상 이유로 계약을 취소해도 위약금을 부과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해외여행 관련 고령자(60세 이상)의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37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피해구제 신청으로는 '출발 전 계약 해제 및 위약
      2024-10-23
    • 3달 만에 재회 푸틴-시진핑 "중러 우호 불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현지시간) 상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개막한 브릭스(BRICS)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회담을 했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국제 문제에 대한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은 세계 안정화를 이끄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우리는 세계 안보와 공정한 세계 질서를 보장하기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친구'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내
      2024-10-23
    • 서울 도심 단풍 11월 초 절정..서울시 단풍길 103선 선정
      서울시가 올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북한산 일대는 오는 30일경, 도심지역은 11월 초순으로 예측했습니다. 서울시는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103선'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기존 서울 단풍길 99선에서 강북구 오현로20길, 은평구 봉산 편백나무숲, 매헌시민의 숲, 용산가족공원을 추가했습니다. 단풍길 길이는 총 158km에 달하며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부터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도 있습니다. 서울 단풍길 103선은 서울시나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단풍길을
      2024-10-23
    • IMF,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2.5% 유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와 내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각각 2.5%, 2.2%로 전망했습니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이런 내용이 담긴 10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습니다. IMF는 매해 1·4·7·10월 4차례에 걸쳐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합니다.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2.5%는 지난 7월 당시 전망과 같습니다. 정부의 2.6%와 한국은행의 2.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5%, 한국개발연구원(KDI) 2.5% 등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2024-10-23
    • 韓, 친한계 22명과 '번개 만찬'.."힘 합쳐 극복하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한 지 하루 만인 22일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과 만찬을 했습니다. 한 대표가 가까운 인사들에게 제안해 열린 '즉석 회동'이었습니다.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만찬에는 조경태 송석준 서범수 김예지 김형동 박정하 배현진 장동혁 고동진 김건 김상훈 김소희 박정훈 안상훈 우재준 유용원 정성국 주진우 진종오 최보윤 한지아 등 현역 의원 21명, 원외인 김종혁 최고위원까지 총 22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과의 면담 결과에 대해 직접 설명한 것으로 알려
      2024-10-22
    • 조계종 총무원장 "종교 지도자들 의정 중재안 낼 것"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의정 갈등에 대한 중재안을 내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진우스님은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의료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진우스님은 의료계와 정부 사이에 입장 차이가 있는 부분을 검토해 여야의정 협의체에 종교지도자협의회의 중재안을 제시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종교계 어르신들이 정부와 중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신다면 의료계도 더 이상 국민이 걱정하시
      2024-10-22
    • 안세영 귀국..'안세영 인사' 언급한 배드민턴협회장 '뭇매'
      안세영(22·삼성생명)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처음 국제대회를 치르고 귀국했습니다. 안세영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에서 준우승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안세영이 올림픽 이후 두 달여간 공백기를 가진 뒤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입니다. 입국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안세영은 올림픽 직후 내놓았던 작심 발언과 후속 상황을 의식한 듯 말을 아꼈습니다. '협회장이 안세영 선수가 인사를 안 한다는 얘기를 국감장에서 했다', '코치진과 불화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등
      2024-10-22
    • 노동부 "공무원 노조 타임오프, 다음달부터 사용 가능"
      고용노동부가 2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결정된 공무원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한도는 이르면 11월 말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사노위 공무원근무시간면제심의위원회(공무원 근면위)는 제11차 전체회의를 열고 조합원 수에 따라 8단계로 나뉜 공무원 노조 타임오프 한도를 의결했습니다. 의결된 한도에 따르면 조합원이 '300명 이상 1,299명 이하'인 노조는 1~2명의 유급 전임자를 둘 수 있습니다. 민간과 비교해 절반 수준의 타임오프가 부여되는 것입니다. 이날 의결된 타임오프 한도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는 즉
      2024-10-22
    • 정부 "배추 수급 호전, 이달 하순에 더 안정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일 "지금 국내 배추 수급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배추 수입은 상황을 봐가면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정부가 수입한 배추는 48t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달까지 1천100t의 중국산 배추를 들여올 계획보다 실제로는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 장관은 유례없는 폭염 때문에 배추 가격이 비쌌지만,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김장철이 되면 수급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9월 중순에 도매가격이 9천500원으로 가장 높았다가 지난주
      2024-10-22
    • 출범 파란불 켜진 여야의정 협의체..해결 실마리 기대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8개월 넘게 이어진 의료공백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참여 의사를 밝힌 대한의학회는 대부분의 전문의들이 소속돼 있는 단체입니다. 의대협회는 의대 교육을 책임지는 의대 학장들의 단체여서 본격적인 의정 대화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다만 의료계 대표 단체인 의협이 불참을 선언하고 의료공백 사태의 당사자인
      2024-10-22
    • 尹 "여러 힘든 상황 있지만 업보로 생각, 좌고우면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여러 힘든 상황이 있지만 업보로 생각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산 금정구 범어사를 방문해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범어사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대웅전에서 향로에 헌향한 뒤 "20여년 전 부산에 근무했고, 떠나서도 금정산을 등산하며 이곳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직접 우산을 들고 이동한 뒤 주지 정오 스님, 방장 정여 스님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정오 스님은 직접 쓴 '무구무애(無垢無碍, 인생
      2024-10-22
    • [핫픽뉴스] 해병대 '반값 식당' 소식에 '깜짝 선물' 주고간 해병대 간부
      해병대원들에게 반값 식사를 제공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식당 주인이 해병대 간부에게 '깜짝선물'을 받아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경기 김포에서 막국수집을 운영하는 A씨는 전날 "해병대 2사단에서 선물을 주고 갔다"며 인증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인증 사진을 보면 해병대 텀블러와 컵, 무드등, 열쇠고리 등 각종 해병대 굿즈가 테이블에 놓여 있었는데요. A씨는 "2사단 장교라는 사람이 직접 와서 '대원들을 잘 챙겨줘서 감사하다'라고 하더라"며 "선물을 놓고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평소 해병대
      2024-10-22
    • [핫픽뉴스] "맘껏 뛰어놀아도 돼" 층간 소음에 답한 할머니의 마음
      층간소음을 걱정한 아이가 아랫집에 사과의 편지를 남겼다가 감동적인 내용의 답장을 받아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층 아이와 18층이 나눈 편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19층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는 층간소음을 걱정해 아랫집인 18층에 거주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한 통의 편지를 남겼는데요.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18층 현관문에 붙은 A4용지에는 '18층 할머니, 할아버지께', '똑똑, 편지 왔어요'라는 글자와 직접 그린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가 작성한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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