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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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부 "공무원 노조 타임오프, 다음달부터 사용 가능"
      고용노동부가 2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결정된 공무원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한도는 이르면 11월 말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사노위 공무원근무시간면제심의위원회(공무원 근면위)는 제11차 전체회의를 열고 조합원 수에 따라 8단계로 나뉜 공무원 노조 타임오프 한도를 의결했습니다. 의결된 한도에 따르면 조합원이 '300명 이상 1,299명 이하'인 노조는 1~2명의 유급 전임자를 둘 수 있습니다. 민간과 비교해 절반 수준의 타임오프가 부여되는 것입니다. 이날 의결된 타임오프 한도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는 즉
      2024-10-22
    • 정부 "배추 수급 호전, 이달 하순에 더 안정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일 "지금 국내 배추 수급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배추 수입은 상황을 봐가면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정부가 수입한 배추는 48t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달까지 1천100t의 중국산 배추를 들여올 계획보다 실제로는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 장관은 유례없는 폭염 때문에 배추 가격이 비쌌지만,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김장철이 되면 수급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9월 중순에 도매가격이 9천500원으로 가장 높았다가 지난주
      2024-10-22
    • 출범 파란불 켜진 여야의정 협의체..해결 실마리 기대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8개월 넘게 이어진 의료공백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참여 의사를 밝힌 대한의학회는 대부분의 전문의들이 소속돼 있는 단체입니다. 의대협회는 의대 교육을 책임지는 의대 학장들의 단체여서 본격적인 의정 대화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가 큽니다. 다만 의료계 대표 단체인 의협이 불참을 선언하고 의료공백 사태의 당사자인
      2024-10-22
    • 尹 "여러 힘든 상황 있지만 업보로 생각, 좌고우면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여러 힘든 상황이 있지만 업보로 생각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산 금정구 범어사를 방문해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범어사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대웅전에서 향로에 헌향한 뒤 "20여년 전 부산에 근무했고, 떠나서도 금정산을 등산하며 이곳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직접 우산을 들고 이동한 뒤 주지 정오 스님, 방장 정여 스님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정오 스님은 직접 쓴 '무구무애(無垢無碍, 인생
      2024-10-22
    • [핫픽뉴스] 해병대 '반값 식당' 소식에 '깜짝 선물' 주고간 해병대 간부
      해병대원들에게 반값 식사를 제공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식당 주인이 해병대 간부에게 '깜짝선물'을 받아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경기 김포에서 막국수집을 운영하는 A씨는 전날 "해병대 2사단에서 선물을 주고 갔다"며 인증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인증 사진을 보면 해병대 텀블러와 컵, 무드등, 열쇠고리 등 각종 해병대 굿즈가 테이블에 놓여 있었는데요. A씨는 "2사단 장교라는 사람이 직접 와서 '대원들을 잘 챙겨줘서 감사하다'라고 하더라"며 "선물을 놓고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평소 해병대
      2024-10-22
    • [핫픽뉴스] "맘껏 뛰어놀아도 돼" 층간 소음에 답한 할머니의 마음
      층간소음을 걱정한 아이가 아랫집에 사과의 편지를 남겼다가 감동적인 내용의 답장을 받아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층 아이와 18층이 나눈 편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19층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는 층간소음을 걱정해 아랫집인 18층에 거주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한 통의 편지를 남겼는데요.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18층 현관문에 붙은 A4용지에는 '18층 할머니, 할아버지께', '똑똑, 편지 왔어요'라는 글자와 직접 그린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가 작성한
      2024-10-22
    • 정부, 우크라에 '단계적 지원'..어떤 무기 고려되나
      정부가 북한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파병에 대응해 우크라이나에 단계적 지원을 한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어떤 무기체계가 고려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2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앞으로 단계별 시나리오를 보면서 방어용 무기 지원도 고려할 수 있고, 그 한도가 지나치다 싶으면 마지막에 공격용(무기)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차원의 군수 물자를 제공했고 미국에 155㎜ 포탄을 수출하는 방식으로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간접적으로 돕는 형태였지만, 북한의 파병이라는 급변 상황으로 방침
      2024-10-22
    • '엄청난 스위퍼' 베일 벗은 에이스의 투구
      제임스 네일은 복귀전에서 주무기 스위퍼를 도저히 치기 어려운 코스로 던지며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6회 'KIA 킬러' 김헌곤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면 강력한 구위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시즌에도 70~80구즈음에 위력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는데 이날 경기도 70구째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수술 후 2달 만의 실전, 그것도 한국시리즈에서 이 정도 호투를 해줄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는데 KIA 팬들을 놀라게 하는 피칭이었습니다. (편집 : 문세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22
    • "수영장 딸린 5성급 호텔이 사택" 공기업 해외파견직원 초호화 복지 논란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투자공사가 해외 사택 임차료로 연간 48억 원가량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부 공무원 수준을 크게 웃도는 수당을 지급한 사실도 확인되면서, 과도한 복지와 수당으로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미국·일본 등부터 베트남·필리핀·미얀마 등 개발도상국까지 29개국 31개 도시에 59명의 해외근무직원을 파견했습니다. 한국투자공사는 미국 뉴욕·샌프란시스코
      2024-10-22
    • 논산시, 축제장에 물 찼다고 주말 새벽 직원들 동원 뭇매
      충남 논산시가 강경젓갈축제 기간 중 내린 비로 행사장이 침수되자, 수백 명의 공무원을 강제로 동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내부 불만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논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오후 5시 57분인 퇴근 직전에 직원들에게 긴급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 내일 아침 강경젓갈축제 행사장"이라는 제목의 문자는 "오늘 온 비로 행사장에 물이 많이 차 정비가 필요하다"며 시청 각 실과 읍·면·동사무소 등 전 부서 공무원 3분의 1에게 근무 명령을 내렸습니다. 각 부서에서 정해진 근무자들은 양동이와 바
      2024-10-22
    • "나이 꽉 찼는데"..소득 없어 국민연금 못 내는 청년 15만 명
      국민연금 보험료를 낼 여력이 없어 '납부 예외자'가 된 청년들이 1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이 22일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27세 이상 무소득자 납부예외 처리현황'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27세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없어 보험료 납부 예외를 신청한 이들은 15만 2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납부 예외자는 2021년부터 3년째 15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법에 따르면 18세 이상~27세 미만 중 학생이거나 군 복무 등의 이유로 소득이 없으면 가입
      2024-10-22
    • "하니처럼 이해 못했다고 해!"..강북구청, 국감 하니 패러디 '논란'
      서울 강북구청이 최근 국정감사에 출석한 아이돌그룹 '뉴진스'의 하니를 패러디한 영상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강북구청은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 '강북구'를 통해 "당초 제작 의도와 달리 외국인 차별 소재라는 많은 분들의 지적에 대한 우려와 염려를 겸허히 받아들여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어 "향후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더욱 신중하게 고민하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강북구청은 지난 17일
      2024-10-22
    • 尹, 韓 인적쇄신 건의에 "누가 문제인지 알려주면 조치 판단"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와의 면담에서 김 여사 특검법이나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면담에서 대통령실 내부의 김건희 여사 관련 인맥을 쇄신해 달라는 건의를 받고 "누가 어떤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전달하면 그 내용을 보고 조치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고 22일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전했습니다. 김 여사 활동 중단 요구에 대해서는 "이미 집사람이 많이 지쳐있고 힘들어한다. 의욕도 많이 잃었다"며 "이미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2024-10-22
    • '허리케인 피해' 경합주 찾은 트럼프.."이주민에 써서 돈 없어"
      미국 대선을 보름 앞둔 21일(현지시각)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남부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를 찾아 경제 및 불법 이주민 문제를 앞세우며 자신의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또 트럼프는 지난달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찾아 불법 이주민에 연방정부 예산이 사용되면서 피해 지원이 충분히 되지 않고 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재차 펼치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허리케인 '헐린'으로 타격을 입은 노스캐롤라이나 서부 스완나노아를 방문하고 피해 및 복구 상황
      2024-10-22
    • 일하는 노인 '역대 최대'..60세 이상 취업자, 처음으로 50대 제쳐
      지난달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가 처음으로 50대 취업자를 제쳤습니다. 전체 연령대에서 취업자 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7만 2천 명 증가한 674만 9천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0대 취업자(672만 명)를 뛰어넘은 겁니다. 연령별 취업자는 60세 이상이 674만 9천 명으로 가장 많고, 50대(672만 명), 40대(619만 1천 명), 30대(547만 3천 명), 2
      2024-10-22
    • 北 유엔 북한대표부 "러시아 파병, 근거없는 소문"
      주유엔 북한대표부는 2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기 위해 북한이 병력을 보내고 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와 언론 보도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관계자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1위원회 회의에서 답변권을 얻어 "러시아와의 이른바 군사 협력에 대해 우리 대표부는 주권 국가 간의 합법적이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훼손하고 우리의 국가 이미지를 더럽히려는 근거 없는 뻔한 소문에 대해 언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2024-10-22
    • 연세대 '논술문제 유출'..일부 수험생 무효확인 소송
      최근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일부 수험생이 법적 다툼에 나섰습니다. 집단소송을 대리하는 일원법률사무소 김정선 변호사는 21일 서울서부지법에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시험 무효확인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에 참여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8명이며, 아직 수능을 준비해야 하거나 불이익을 우려하는 학생들은 공식적으로 소송에 참여하는 대신 진술서, 증거자료 제출 등을 돕기로 했습니다. 김변호사는 "이 상황을 그냥 넘기면 앞으로 모든 우리나라의 모든 대학에서 태만하고
      2024-10-22
    • '홍범도 장군 흉상'.."육군사관학교에 존치한다"
      육군사관학교가 외부 이전 추진으로 논란이 됐던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내에 존치하는 입장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홍범도 장군 흉상을 외부로 보내지 않고 현재 설치된 충무관 앞에서 육사 내에 새로 조성하는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옮긴다는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형균 육군사관학교장도 지난 17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감사에서 홍범도 흉상과 관련해 "육사 내부적으로 여론을 수렴한 결과 존치시켜야겠다는 의견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치 자체는 현재보다 조금 더 선양하기 적절한 곳으
      2024-10-22
    • 황준국 유엔 대사 "러시아, 불량국가 北병력 동원해 도박"
      황준국 주유엔 대사는 2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기 위해 북한이 병력을 보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러시아와 북한 간 불법 군사협력은 규탄받아야 하며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사는 2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및 안보 유지를 주제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은 국제규범과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해왔지만, 북한의 군대 파견은 우리마저도 놀라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황 대사는 또 "아무리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절박하더라도 악명 높은 불량국가(북한)의 병력을 동원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
      2024-10-22
    • 美, 안보리서 "북한군 파병 사실이면 위험하고 우려스럽다"
      미국 정부가 2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기 위해 북한이 병력을 보낸다는 한국 정부 발표와 언론 보도에 대해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위험하고 매우 우려되는 발전이자 깊어진 북러 군사 관계를 시사한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미국 차석대사는 2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및 안보 유지를 주제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공식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우리는 이 같은 극적인 움직임이 주는 함의와 관련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협의하고 있다"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실관계 확인 여부에 대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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