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날짜선택
    • '최대 5천만원'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 70만 명 넘겨
      5년 동안 매달 70만 원씩 납입하면 최대 5천 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가 일주일 만에 70만 명을 넘겼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3일) 오후 6시 30분까지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신청자가 76만 1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매달 70만 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적금을 납입하면, 정부가 월 최대 2만 4천 원을 지원하고,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는 상품입니다. 만기는 5년으로, 가입 후 3년 동안은 고정금리,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
      2023-06-23
    • 尹, 베트남 최고 지도부 연쇄 면담.."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비롯한 최고 지도부와 연이어 면담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23일) 오후 하노이 베트남 중앙당사에서 열린 쫑 서기장과의 면담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 새로운 30년 협력을 위해 인적 교류와 교육 훈련이 첨단기술 분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쫑 서기장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한국이 바로 베트남이 닮고자 하는 최적
      2023-06-23
    • 광주 아파트 9층에서 10대 투신..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청소년이 투신했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졌습니다. 오늘(23일) 오후 5시 55분쯤 광주시 지산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10대 청소년 A양이 인형을 안은 채 20분가량 창틀에 걸쳐 앉아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설치해 놓은 에어매트 위로 떨어졌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A양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찰은 정확한 투신 경위와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3
    • 광주 유치원서 아동학대 신고..경찰 내사 착수
      광주의 한 유치원에서 아동학대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광주광역시서구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아동을 학대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내사에 착수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피해 학부모들은 가해 교사가 숟가락 등으로 아이들을 때렸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치원 내 CCTV를 확보하는 한편, 조만간 유치원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6-23
    • [영상]아파트 9층서 10대 투신 소동..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청소년이 투신 소동을 벌였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23일) 오후 5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10대 청소년 A양이 창문에 걸터 앉아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구조에 나섰습니다. A양은 대치 20여 분 뒤인 오후 6시 15분쯤 뛰어내렸으나, 다행히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2023-06-23
    • 주말부터 장마 본격 시작.. 제주·전남해안 많은 비
      이번 주말부터 무더위 속 장마가 본격 시작됩니다. 토요일인 내일(24일) 한낮 기온은 서울이 31도, 대전 33도, 부산 26도 등 23~3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따뜻한 남풍의 영향으로, 경기동부와 강원 영서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밤에는 제주도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후 비는 25일 새벽 전남 남해안, 오후에는 그 밖의 전남권과 전북 경남권, 밤에는 충청권과 경북권 남부까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2023-06-23
    • 출생 신고 안 한 '무적자 아동' 광주·전남 144명
      출생 신고 없이 살아가는 이른바 '무적자 아동'의 수가 광주·전남에서만 14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감사원은 2015년부터 2022년 사이에 태어난 영·유아 가운데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이들의 수가 2천 236명에 달하며, 이 중 광주는 46명 전남은 98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아동들에 대한 출생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긴급 조사가 필요할 시 경찰청과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6-22
    • 인권위 "동의 없는 직원 번호 제공은 인권 침해"
      직원들의 동의를 받지 않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제공하는 것은 '인권 침해'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에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 제3자 제공과 관련해 정보주체로부터 사전동의를 철저히 받는 등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임기 만료 예정이었던 노동 이사의 연임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단 측이 직원들의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별도 동의 없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공하면서 관련 진정이
      2023-06-22
    • 편법 사업자 배불리는 나주시, 논란 일자 입장 '선회'
      【 앵커멘트 】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이 지자체로부터 허가를 받았던 것보다 세 배 이상 큰 저류지를 무단 증축했다는 사실을 보도해 드렸는데요. 당초 관할 지자체인 나주시는 이런 사실을 1년 뒤에야 인지하고도, 저류지 시설의 원상회복에 대해선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확산되자, 원상회복을 포함한 모든 안을 검토해 보겠다며 급히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 안에 조성 중인 저류지입니다. 관할 지자체인 나주시로부터 허가받은 것보다 깊이도, 담을 수 있는 물의 양도
      2023-06-21
    • 전남 뇌졸중·심근경색 환자 전국 평균보다 높아
      전남지역 뇌졸중·심근경색 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전국 16개 시도의 병원 내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2021년 기준 뇌졸중으로 사망한 환자 수는 인구 10만 명 당 전남이 2.1명으로 전국 1.76명보다 높았고, 심근경색증 사망자 숫자 역시 8.01명으로 전국 평균 6.75명보다 높았습니다. 경실련은 전남지역의 중증 응급 의료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미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 재정적·인적 지원을 통해 의료 공백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6-19
    • [단독]불법 증축에 농업용수 논란까지..골프장 저류지가 뭐길래?
      【 앵커멘트 】 최근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 내 조성된 저류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저류지 100m 남짓 아래에는 농업용 저수지가 있기 때문인데요. 인근 마을 주민들은 저수지로 흘러들어 갈 물을 저류지가 모두 막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이 저류지는 당초 지자체로부터 허가를 받았던 것보다 세 배 이상 크게 불법 증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 내 저류지입니다. 자연재해를 막는 목적으로 지어졌는데, 이곳에 모인 물은 골프장
      2023-06-19
    • 윤장현 전 시장, 영부인 사칭범에 손해배상 승소
      영부인을 사칭한 사기범에게 속아 수 억 원을 건넸던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민사10단독은 윤 전 시장이 50대 여성 김 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김 씨가 윤 전 시장에게 4억 5천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며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7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해 윤 전 시장에게 접근한 뒤, 공천에 도움을 주겠다며 4억 5천만 원을 받아낸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023-06-16
    • 무안 닭고기 공장서 불..소방당국 진화 중
      전남 무안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16일) 낮 12시 12분쯤 전남 무안군 청계면의 한 닭고기 생산 공장 1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6-16
    • 승객 태우고 '만취 운전' 하던 택시에 30대 택배기사 숨져
      승객을 태운 채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택시 기사가 신호 위반 사고를 내 30대 택배 기사가 숨졌습니다. 오늘(16일) 새벽 6시 3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의 한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택배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운전하던 30대 택배 기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와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5%의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2023-06-16
    • 5·18공법단체, 역사 왜곡 댓글 올린 누리꾼 고소
      일부 5·18 공법단체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누리꾼 10명을 고소했습니다.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15일) 광주 서부경찰서를 찾아 인터넷 기사에 5·18을 폄훼ㆍ왜곡하는 허위 댓글을 올린 혐의로 누리꾼 10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황일봉 5·18 부상자 회장은 "조직적으로 5·18을 폄훼·왜곡하는 세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번 고소를 시작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누리꾼들을 수시로 고소하겠
      2023-06-15
    • 시민단체 "사회 혼란 야기한 5·18 단체장 책임 물어야"
      지난 2월 일부 5·18공법단체가 특전사동지회와 개최한 대국민공동선언식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혼란을 야기한 단체장들에게 책임을 물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사단법인 5·18민중항쟁구속자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오월 정상화 추진 연합회는 오늘(13일) 성명을 내고 "일부 5·18단체가 사회에 극심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책임을 물어 새로운 오월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지난 2월 특전사회와 공동
      2023-06-13
    • '망루 농성' 금속노련 사무처장 구속적부심 기각..구속 유지
      망루 농성을 벌이며 경찰 진압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준영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오늘(13일) 한국노총 등이 김 사무처장의 구속 여부를 다시 판단해 달라며 청구한 구속적부심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앞서 김 사무처장은 지난달 31일 전남 광양제철소 앞 도로에 설치한 7m 높이 철제 구조물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중 진압에 나선 경찰관에게 쇠 파이프 등을 휘두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또, 철제 구조물을 도로 한가운데에 설치해 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불법 집회를 주도
      2023-06-13
    • 허술한 피의자 관리 논란.. 도주극은 35시간 만에 마무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다 단체로 도주한 외국인 10명이 오늘(12일) 오후 모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도주극은 35시간 여만에 끝났지만, 경찰의 부실한 피의자 관리 시스템에 대한 비판은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도박 혐의로 체포된 베트남인 23명 중 10명이 광주 광산구 월곡 지구대에서 20cm 남짓한 창문 틈에서 달아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0분. 하지만, 이를 눈치챈 경찰관은 없었습니다. 이들이 앉아있던 회의실은 주로 경찰들이 사용하는 곳으로, CCTV나 탈출을
      2023-06-12
    • 지구대 창문 통해 도주한 외국인 10명 모두 신병 확보
      조사 대기 중 지구대 창문을 통해 도주한 외국인 10명에 대한 신병이 모두 확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2일) 도박 혐의로 체포됐다 달아난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의 30대 A씨 등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새벽 6시 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지구대에서 기초 조사를 위해 대기 중이던 베트남 국적 외국인 23명 중 10명이 회의실 창문을 통해 도주했습니다. 이들은 인근 단독주택에서 단체 도박을 벌인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상태였습니다. 도주 12시간 여만인 11일 오후 5시
      2023-06-12
    • 지구대 조사받던 외국인 10명 집단 도주.. 경찰 감시 허술
      【 앵커멘트 】 도박 혐의로 광주의 한 경찰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외국인 10명이 집단 도주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0cm 남짓한 창문 틈을 통해 도주했는데, 10명이 도망칠 때까지 경찰은 이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신발도 신지 않고 한 남성이 맨발로 부리나케 내달립니다. 도로로 향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방향을 바꿔 건물 통로로 들어갑니다. 5분 뒤, 같은 곳에서 뛰쳐나온 또 다른 남성 3명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빠르게 도망칩니다. ▶ 싱크 : 인근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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