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날짜선택
    • 전남 국립의대 신설 '마지노선' 째깍째깍
      【 앵커멘트 】 의정갈등이 1년간 이어져 오는 가운데 전남 국립의대 신설 가능성은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남도가 정부 설득 작업에 나섰는데, 다음 달 초에는 확정돼야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년 이어진 의료 대란 해결을 위한 지난 1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대한의사협회의 면담은 '만났다는 의미'에 그쳤습니다. 지난 14일 의료 인력 수급 관련 공청회도 '의대 정원'을 놓고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은 사실상 관심 사항이 되지 못했습
      2025-02-18
    •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 이뤄질 수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종전을 논의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매우 곧"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둘 다 싸움을 중단하기를 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고, 종전 협상을 즉각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을 위한 대화에 젤렌스키 대통령도 관여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2025-02-17
    • 다시 한파..강풍에 체감기온 뚝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광주 전남지역에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7도에서 9도나 낮은 4도에서 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가 5도, 목포 4도 여수 6도 안팎을 나타내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시속 55㎞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현재 여수와 목포 등 9개 시ㆍ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1.5∼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5-02-17
    • 주택거래 아파트 비중 77% '역대 최고'..광주 90%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76.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역전세와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등 비(非)아파트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아파트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64만 2,576건 이뤄졌습니다. 이 중 아파트 거래량이 49만 2,052건으로 전체의 76.6%를 차지했습니다. 다세대주택 거래량이 7만 5,943건으로 11.8%를 차지해 아파트 다음으로 많았고, 단독주택 7.5%, 연립주택 2.9%, 다가구
      2025-02-17
    • 삭힌홍어, K-수산전통식품 지정 유력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삭힌 홍어'와 '미역국'이 '수산전통식품'으로 지정돼 해외로 나갈 것으로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마른김과 전복장아찌, 소라숙회, 새우장 등의 품목도 '수산전통식품'으로 적합한지 검토 대상에 오릅니다. 17일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삭힌 홍어가 수산전통식품으로 지정되기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마무리 검토 결과 문제가 없다면 삭힌 홍어는 수산전통식품 목록에 추가됩니다. 삭힌 홍어는 전남 흑산도에서 목포항이나 나주 영산포로 옮기는 과정 중에 숙성돼 탄생했습니다
      2025-02-17
    • 지난해 '월급쟁이' 세금 60조 원 돌파..법인세와 비슷
      대규모 '세수펑크'에도 직장인 근로소득세 수입은 불어나 지난해 6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세금에서 근로소득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8%대로 역대 최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경기 침체로 법인세 수입은 2년 연속 감소하면서 근로소득세와 비슷한 규모까지 축소됐습니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61조 원으로 전년보다 1조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와 명목임금 증가 등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상용 근로자 수는 1,635만 3,0
      2025-02-17
    • 다시 한파..강한 바람에 체감기온 뚝
      월요일인 17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강원중·북부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부터 강원내륙과 산지의 아침 기온이ㅜ영하 10도 내외로 낮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5~10도가량 낮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7도를 보이겠습니다. 대부분
      2025-02-17
    • 전남 '고구마' 인기..국내 생산량 40% 차지
      【 앵커멘트 】 코로나 이후 국민 간식으로 떠오른 고구마의 주생산지가 바로 전남입니다. 황토밭에서 생산되는 전남 고구마들은 높은 품질에 좋은 맛까지 갖춰 국내 생산량의 40%를 차지할 정도까지 성장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고구마가 물로 깨끗하게 세척된 뒤 크기에 맞춰 선별 포장됩니다.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몰려들면서 하루 출하되는 물량만 10kg 박스 4,000개에서 5,000개에 이릅니다. 고구마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풍부한 항산화 물질과 양질의 식이 섬유 등을 갖춘 친환경 웰빙 식품으로
      2025-02-14
    • 전남도의회, 국립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 채택
      전남도의회가 전남 국립의대 설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건의안에는 정부가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지역민에게 약속한 만큼 행정의 연속성과 신뢰성 차원에서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으로,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2025-02-14
    • 김영록 전남지사, 탄핵 촉구 집회 참석.."역사 퇴행 막겠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일(15일) 광주에서 열리는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해 "역사 퇴행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 "내란 선동세력을 부추기며 역사를 퇴행시키는 극우 인사들이 민주의 성지 광주에 오는 것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내일 (15일) 광주 금남로에서 윤석열 탄핵 반대를 촉구하는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비상행동은 14차 총궐기 대회를 열어 윤석열 탄핵 열기를 모아 극우 단체의 주장을 압도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2-14
    • 경찰, 피살 김하늘 양 학교 압수수색
      경찰이 학교에서 40대 교사 A씨에게 살해된 8살 김하늘 양 사건을 수사하는 가운데 14일 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대전경찰청 '하늘이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학교에서 A씨가 사용하던 PC 등 관련 자료들을 압수했습니다. 이 자료들과 이미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주변 CCTV 차량 블랙박스 등의 증거자료에 대한 분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날부터 프로파일러 5명을 투입해 피의자 A씨의 범죄 행동 분석에도 들어갔습니다. A씨는 범행 당일 오후 학교 근처 마트에서 직접 흉기를 구입했는데, 수
      2025-02-14
    • '블루카본, 해조류가 여는 바다 미래 포럼' 국회서 개최
      해조류의 블루카본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는 '블루카본, 해조류가 여는 바다 미래 포럼'이 14일 국회에서 개최됐습니다.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해조류를 활용한 탄소 저감 및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근 기후 위기 대응책으로 해조류의 블루카본 가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해조류 양식의 지정학적 우수성을 활용한 대량 양식 활성화 방안과 해양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박지원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완도군과 한국해양바이오
      2025-02-14
    • "전남 중부권 교통망 편리해진다"
      【 앵커멘트 】 전남 중부권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올해부터 크게 편리해집니다. 19년 만에 장흥 유치와 화순 이양을 잇는 도로가 확장 완공됐고, 나주 남평과 화순읍 잇는 도로는 4차선으로 개선됐습니다. 교통 편리성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06년 공사에 들어간 장흥 유치와 화순 이양을 잇는 지방도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19년 동안이나 걸려 개선된 구간은 15km입니다. 터널 2개소와 교량 20개소가 설치되며 직선화되고, 도로는
      2025-02-13
    • 전남개발공사,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 본격화
      담양 고서면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전남개발공사는 담양 고서면 보촌리 일원 72만 1,500제곱미터에 2,600여 세대를 조성하는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전라남도가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동광주 생활권과 5km 거리에 위치한 담양 보촌지구는 올해 실시계획 인가를 거친 뒤 공사에 들어갈 계정입니다.
      2025-02-13
    • 전남 전문건설협회, 인재육성 장학금 2,000만원 기탁
      전남 전문건설협회가 인재육성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미래 주역이 될 학생이 꿈을 펼치도록 해달라"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2,0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전남 전문건설협회는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4,5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2025-02-13
    • 민주당 전남도당, '강진군의원' 1년 당원 자격정지
      민주당 전남도당 윤리심판원이 강진군의회 유경숙 의원에게 '1년 당원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11일 윤리심판원이 지난해 5월 공무원 갑질 의혹이 제기된 유 의원에 대한 1년 당원 자격정지' 결과를 보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의 결과에 대해 당사자는 1주일 이내에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2025-02-13
    • 이재명 만난 김영록 "헌정질서 회복 노력, 이재명 때리기 반대"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나 헌정질서 회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SNS에 "이 대표와 함께 헌정질서 회복에 모든 힘을 모으고, 국민을 안심시켜 나갈 때까지 '이재명 때리기'로 힘을 분산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헌정질서 회복과 정권교체를 위해 호남이 핵심적 노력을 다할 것이며 자신 또한 다양성의 힘으로 민주개혁 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2025-02-11
    • 김영록·이재명 면담.."이재명 때리기로 힘 분산해선 안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헌정질서 회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11일 자신의 SNS에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와 만나 전남도의 시급한 현안과 함께 시국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후 이재명 대표가 매일 공항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면서 관련 특별법의 조기 제정을 건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남도민의 염원인 전남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정원 배정이 정부와 의료계의 대타협을 통해 3월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정
      2025-02-11
    •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700억 원 지원
      광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700억 원 규모의 경영 안정 자금을 지원합니다. 올해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 등입니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3억 원~5억 원이 한도이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에 신청하면 됩니다.
      2025-02-10
    • 농공단지 건폐율 상향 추진..전남 37만 평 투자 부지 확보 가능
      정부가 농·공단지의 건폐율을 상향하면 전남 지역에 37만 평의 투자 부지 확보가 예상됩니다.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농공단지 건폐율을 현행 70%에서 80%로 올리는 시행령을 개정할 경우 전남 농공단지 70개소에서 건축할 수 있는 부지 37만 평이 추가 확보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농공단지 건폐율은 일반 산업단지보다 10%나 낮아 기업 유치와 투자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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