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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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명 절차 간소화한 프랑스..14만여 명 성씨 바꿔
      프랑스 통계청은 25일(현지시각) 성씨 개명 절차를 간소화한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4만 4천여 명이 성씨를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법 시행 전 같은 기간(2021년 3월∼2022년 7월) 4만 4천 건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법안 발의자의 이름을 따 이른바 '비날법'(Loi Vignal)으로 불리는 이 법에 따르면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정당한 사유가 없더라도 일생에 딱 한 번 성씨 개명을 시청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통상 태어나면서 물려받는 부친의 성씨를 모친의 성씨로 바꾸거나, 두 번째
      2024-04-27
    • 전남 영광 주택서 불..1억 6천만 원 재산피해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억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6일 밤 9시 15분쯤 전남 영광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주택 88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3시간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3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영광 #화재 #단독주택
      2024-04-27
    • 전국 대체로 맑아..낮 기온 서울 26도·광주 28도 '더워'
      토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오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수도권·충청권·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량 운행 시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대전 11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울산 12도 △부산 14도 입니다. 한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다
      2024-04-27
    • '음주 측정 거부하더니' 또 음주운전 적발된 검사..대검, 감찰 착수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검사가 술에 취한 채로 또다시 운전대를 잡아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대검찰청은 감찰에 나섰습니다. 2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소속 A검사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뒤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주 전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A검사는 당시 '병원에서 채혈하겠다'며 측정을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이틀 전 음주단속에 또다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보고받은 이원석 검찰총장은 해당 검사가 소속된 남부지검이나 상급 검찰청인 서울고검이 아닌 대검 감찰부에 감찰을 지시
      2024-04-26
    • 음주운전하다 차량 5대 '쾅쾅'..잡고 보니 '현직 교사'
      음주 운전을 하다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난 50대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음주 도주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상계동에서 경기 양주시까지 20km 넘는 거리를 음주 상태로 운전하며 차량 5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정지 명령을 내렸으나, A씨는 이에 응하지 않고 도주한 뒤 아침 7시쯤 양주시 봉양동에서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2024-04-26
    • "잘못 보낸 돈 대신 받아드려요"..광주 찾은 '되찾기 서비스'
      【 앵커멘트 】 계좌 이체로 송금하면서 엉뚱한 사람에게 돈을 잘못 보낼 경우 되돌려 받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큰돈이 아니면 대부분 포기하는데요, 예금보험공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에서 자영업을 하는 A씨는 최근 송금 과정의 실수로 거래처에 보내야 할 40여만 원을 다른 사람에게 잘못 보냈습니다. ▶ 싱크 : A씨 / 광주광역시 광산구 - "(계좌번호) 끝자리 두 개를 바꿔서 넣은 거예요. 핸드폰으로 뜨니까, 알림을 보니까, "어, 이
      2024-04-26
    • 방통위-유관기관, 광고·편성 규제 완화 방안 논의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 유관기관들이 모여 방송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송광고·편성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26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방송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방송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간담회에는 한국방송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한국IPTV방송협회,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기관장들이 참석했습니다. 방통위는 방송사가 양질의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민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방송 광고, 편성 규제를 개선하
      2024-04-26
    • '단체 유급 우려' 전남대 의대, 오는 29일 온라인 개강
      재학생들이 집단으로 이탈하며 학사일정이 중단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29일 개강합니다. 전남대는 26일 학생들의 장기간 불출석으로 미뤄진 이번 학기 의대 수업이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사일정을 더는 늦출 수 없다는 판단입니다. 학칙상 수업 일수의 절반을 채우지 못한 학생은 유급 처리됩니다. 앞서 전남대 의대에선 재학생 731명 가운데 575명이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계획에 반대하며 집단으로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도 29일 개강을 검토했지만, 현 상황
      2024-04-26
    • 술 그만 마시란 말에 가족에 흉기 휘두른 20대 체포
      술을 그만 마시라고 나무라는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25일) 새벽 2시 20분쯤 남구 송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한 뒤 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그만 마시라는 가족의 말을 듣고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4-25
    • KTX-청룡 다음달 첫 선...수도권 90분 시대 열린다
      【 앵커멘트 】 3세대 고속열차 KTX-청룡이 다음 달 운행을 앞두고 첫 선을 보였습니다. 운행 속도가 더 빨라져 광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새로 도입된 KTX-청룡을 조경원 기자가 직접 타봤습니다. 【 기자 】 유려한 곡선을 자랑하는 푸른색 기차가 승강장으로 들어섭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3세대 고속열차 KTX-청룡입니다. 다음 달 1일 첫 운행을 앞두고 시승 행사에 초대받은 시민들은 새 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냅니다. ▶ 싱크 : 하형준 정은혜 / 담양군 청룡마을 - "오랜만에 부
      2024-04-25
    • "술 그만 마셔" 가족 말에 흉기 휘두른 20대 아들 현행범 체포
      술을 그만 마시라고 나무라는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5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 20분쯤 남구 송하동 자신에 집에서 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동생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을 그만 마시라는 가족의 말을 듣고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평소 주변에서 치료를 권했을 만큼 술을 자주 마셨던 A씨는 이날도 술을 마신 뒤늦게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방 안에 있던
      2024-04-25
    • 술자리서 말다툼하던 50대, 불 지르고 뛰어내린다 난동
      술에 취해 말다툼을 하다 지인의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광산구 비아동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살충제와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던 A씨는 지인 4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하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실제 불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방문 일부가 그을
      2024-04-25
    • 아들에 흉기 휘두른 아버지, 테이저건 맞고 체포됐다 '돌연사'
      【 앵커멘트 】 3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50대 아버지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서로 연행된 50대 아버지가 체포된 지 40분 만에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과 사인이 관계가 있는지 부검 등을 통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그제(23일) 오후 5시 50분쯤 50대 A씨는 광주 북구에 사는 자녀들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30대 아들은 흉기에 찔려 쓰러졌고, 겁에 질린 딸은 집 밖으로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2024-04-25
    • 흉기로 아들 찌른 아버지, 테이저건 맞고 체포된 뒤 돌연사
      【 앵커멘트 】 3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50대 아버지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서로 연행된 50대 아버지가 체포된 지 40분 만에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과 사인이 관계가 있는지 부검 등을 통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제(23일) 오후 5시 50분쯤 50대 A씨는 광주 북구에 사는 자녀들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30대 아들은 흉기에 찔려 쓰러졌고, 겁에 질린 딸은 집 밖으로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2024-04-24
    • '카페로 차량 돌진'..치료받던 40대 은행원, 엿새만 사망
      카페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아온 40대가 사고 발생 엿새 만에 숨졌습니다. 24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카페에 차량이 돌진하면서 40대 은행원 A씨 등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던 A씨는 이날 오전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사고가 난 카페에서 동료 3명과 음료를 마시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 운전자인 B씨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차량 감식을
      2024-04-24
    • 진도 조도대교 보수공사 현장서 추락...30대 사망
      전남 진도군 조도대교에서 보수공사를 하던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22일) 오전 11시 10분쯤 진도군 조도면 조도대교 진입로 부근에서 보수 공사를 하던 3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현장 관리자와 동료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23
    • "광주시, 장애인 공약 이행률 의미 없어..'맞춤형' 필요"
      지역 장애인단체들이 장애인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내용의 정책제안서를 광주광역시에 제출했습니다. 광주 지역 장애인단체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23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의 "장애인 공약 99.5% 이행은 의미 없다"며 장애인 정책제안서 제출 배경을 밝혔습니다. 단체는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시범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다"며 "권리 중심 일자리 공약은 예산조차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특별교통수단인 새빛콜의 이용 횟수 제한
      2024-04-23
    • 전남 진도 조도대교 보수하던 30대 노동자 추락사
      전남 진도에서 교량을 고치던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23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2분쯤 진도군 조도면의 조도대교 보수 공사를 하던 30대 남성 노동자 A씨가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응급외상센터로 헬기 이송을 시도했지만, 기상 악화로 A씨를 인근 병원에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다리 진입로 부근에서 다리 발판을 보수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와 동료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2024-04-23
    • 물에 빠진 남성 구한 경찰, 난동에 테이저건 제압
      【 앵커멘트 】 영산강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남성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구조하는가 하면 한밤 중 길거리에서 흉기 위협을 하는 한 남성을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명조끼를 입은 경찰관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남성을 향해 헤엄쳐 접근합니다. 사고가 난 곳은 수심이 깊은 영산강, 남성의 머리가 물속으로 사라지는 등 현장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 "잡고 나와, 잡고 나와!" 다행히 구조에 나선 경찰관은 로프에 의존한 채 해당 남
      2024-04-23
    • 물에 빠진 남성 구한 경찰, 난동에 테이저건 제압
      【 앵커멘트 】 영산강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남성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구조했습니다. 한밤 중 길거리에서 흉기 위협을 하는 한 남성을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명조끼를 입은 경찰관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남성을 향해 헤엄쳐 접근합니다. 사고가 난 곳은 수심이 깊은 영산강, 남성의 머리가 물속으로 사라지는 등 현장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 "잡고 나와, 잡고 나와!" 다행히 구조에 나선 경찰관은 로프에 의존한 채 해당 남성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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