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수 기자
    날짜선택
    • 박지현 "조국·정경심, '입시비리'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자녀 입시비리에 대해 사과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대법원이 동양대 표창장과 6개 인턴 확인서를 허위라고 판결한 만큼 조국 전 장관이나 정경심 (전)교수는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떳떳하게 국민의힘을 지적하려면 묵인할 수 없다. 검찰의 표적 과잉 수사와 법원의 지나친 형량이 입시 비리를 무마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첫 내각 인선에
      2022-04-25
    • '밀가루 묻혀 지문 확인' 도어락 열려던 30대 검거
      도어락에 밀가루를 묻혀 전 직장동료였던 여성의 집 문을 열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0일 새벽 2시 20분쯤 서울시 관악구의 한 공동주택 현관문 잠금장치를 무단으로 해제하려 한 30대 A씨를 주거침입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 직장동료였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현관문 도어락에 밀가루를 묻힌 뒤 지문 흔적을 통해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알아내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연락을 받고 온 피해자의 남자친구에게 붙잡혀 경찰로 넘겨졌
      2022-04-25
    • 尹 국정수행, '잘 할 것' 49.8%, '못할 것' 44.8%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국정 수행 긍정 전망이 지난주보다 소폭 떨어졌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8~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27명을 대상으로 윤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물은 결과 '잘 할 것'이라는 긍정 전망은 지난주(51.0%) 대비 1.2%p 떨어진 49.8%로 나타났습니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 전망은 지난주와 같은 44.8%였습니다. 긍정과 부정 전망의 차이는 5%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밖입니다. 긍정적 전망은 부산·경남(6.8%p↑), 진
      2022-04-25
    • 경찰, '횡령 의혹' 전북자원봉사센터 압수수색
      경찰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횡령 의혹' 등이 불거진 전북자원봉사센터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22일) 오전 9시부터 4시간여 동안 전북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처를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드라이브와 휴대전화, 관련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자원봉사센터의 횡령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물을 조사해 수사 중인 혐의와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
      2022-04-22
    • "모든 상황 책임지겠다"..김오수, 사직서 제출
      국회의장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에 여야가 합의하면서 김오수 검찰총장이 다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대검찰청 대변인실은 오늘(22일) "검찰총장은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검찰의 직접수사권 대폭 축소 중재안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수용하겠다고 밝히자 김 총장이 즉각 거취표명에 나선 것입니다. 박 의장의 중재안에는 검찰의 6대 범죄(부패, 경제, 공직자, 선거, 방위사업, 대형참사 관련) 수사권을 2대 범죄로 축소하
      2022-04-22
    •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옥중 '협의 이혼'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로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아내 민주원 씨와 결혼 생활 33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한 월간지에 따르면, 안 전 지사와 민 씨는 지난해 9월 협의 이혼했으며, 두 아들이 모두 성인인 관계로 친권 및 양육권 분쟁은 무의미하다고 전했습니다. '협의 이혼'은 부부가 양육권, 재산 분할 등을 합의한 뒤 이혼을 신청하는 것을 뜻합니다. 두 사람의 최측근은 지난 3월 안 전 지사의 부친상에 민 씨가 참석한 것에 대해 "이혼을 했지만 부부로 산 세월이 긴 사람들이기 때문에 민 여사가 안 전
      2022-04-22
    • 10명 중 6명 이상 "거리두기 해제 적절"..'검수완박 반대' 55%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대해 10명 중 6명이 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에게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 것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적절하다'고 답했고, 32%는 '부적절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현재 검찰에게 있는 6대 범죄 수사권을 경찰에 이양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5%, '경찰에 이양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5%였습니다.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90%
      2022-04-22
    • "원전중심 정책, 현명하지 않아" 尹에 서한 보낸 그린피스 사무총장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원전 중심 정책의 재검토 등을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오늘(22일) 노르마 토레스 그린피스 국제사무총장이 윤 당선인에게 기후 리더십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한에서 토레스 사무총장은 한국은 이미 전 세계에서 원전 밀집도가 가장 높고, 핵폐기물 처리 방안이 없는 상태라며, 원전 중심의 탈 탄소화 계획은 현명한 선택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당선인의 '빠른 시일 내 석탄화력발전소 퇴출'과 '20
      2022-04-22
    • 러시아, 대한항공에 1,100억 원 과징금..왜?
      러시아 관세당국이 대한항공에 1,100억 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대한항공이 지난 20일 공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2월 24일 러시아 세관은 출항 절차가 잘못됐다며 대한항공에 80억 루블(한화 약 1,1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지난해 2월 22일 인천에서 출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대한항공 화물기(KE529편)가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을 경유할 당시 해당 세관의 직인 날인이 생략된 채 이륙해 위법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러시아 법규에 따라 모든 서류와 데
      2022-04-22
    • '염불 소음' 항의한 주민 둔기로 살해한 승려 '중형'
      염불 소리가 시끄럽다고 항의한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승려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법 거창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신종환 판사)는 오늘(21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승려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경남 합천에 있는 한 법당에서 염불 소리가 시끄럽다며 항의하러 온 50대 주민을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A씨는 아무런 흉기를 들고 있지 않은 피해자를 둔기로 살해하고도 '늦은 시간 전화해 협박했다'는 등 납
      2022-04-21
    • [이슈초대석]이정재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
      오늘 이슈 초대석에서는 6·1 지방선거 광주광역시 교육감에 도전하는 이정재 예비후보 만나보겠습니다. △앵커: 먼저 광주광역시 교육감에 출마하신 이유부터 말씀해 주실까요. ▲이정재: 반갑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 시민,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저 이정재는 초등학교 교사에서부터 중학교 교사, 고등학교 교사, 전문대학 교수, 또 교육대학 교수, 또 교대 총장,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고문, 국정자문위원회 교육분과 부위원장, 사립대학 간선 이사장 등 교육을 위해서 40여 년간 몸 바쳐 헌신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
      2022-04-21
    • 정호영 아들 재검 결과 "2015년 4급 판정과 같아"
      병역비리 의혹이 불거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재검사 결과 2015년 4급 판정 때와 같은 진단결과를 받았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오늘(21일) 정 후보자를 대신해 기자들에게 "후보자 아들이 2015년 (재검사) 4급 판정에 해당하는, 신경근을 압박하는 추간판 탈출증이 의심된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이뤄진 이번 재검사는 지난 20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에 이어 오늘 신경외과 외래진료 등 이틀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정 후보자 아들은
      2022-04-21
    • 다음 메일 '6시간 이상' 수신·발신 장애
      '다음' 메일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6시간 넘게 메일 수신과 발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카카오에 따르면, 오늘(21일) 오전 9시 12분부터 6시간 넘게 다음 메일 서비스에 수·발신 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메일 홈페이지에 '외부 도메인 메일 전체 수신 지연', '일부 메일 발송 지연 또는 실패', 'imap·smtp 간헐적 접속 실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imap은 메일을 읽는 데 이용하는 인터넷 표준 통신 규약이며, smtp는 메일을 보낼 때 쓰이는 표준
      2022-04-21
    • '신변보호 가족 살해' 이석준에 개인정보 판 흥신소 업자, 징역 1년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에게 피해자의 주거지 정보를 판 흥신소 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신성철 판사는 오늘(21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흥신소 업자 38살 윤 모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윤씨는 지난 2020년부터 약 1년 5개월 동안 모두 52회에 걸쳐 취득한 개인정보를 부정한 목적으로 제3자에게 제공하고, 3차례에 걸쳐 개인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씨에게 50만 원을
      2022-04-21
    • 생후 2개월 아들 냉동실에 가둔 日남성, 재판서 "장난"
      일본에서 생후 2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영하 18도 냉동고에 가둬놓고 촬영한 40대 남성이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ABCTV등에 따르면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3살 A씨는 지난 20일 오사카 지방법원에서 열린 자신에 대한 첫 공판에서 "아들을 냉동고에 넣은 것은 사실이지만 폭행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후쿠오카의 한 호텔 객실에서 아내가 목욕하고 있는 사이, 태어난 지 2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냉동고에 넣고 문을 닫은 뒤 10초 가량 그대로 둔
      2022-04-21
    • 데이팅앱에서 여성 행세..12억 챙긴 일당 기소
      데이팅앱에서 교제를 미끼로 남성들에게 접근해 돈을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손상욱 부장검사)는 데이팅앱에서 교제를 미끼로 남성들에게 접근해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27살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공범 1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20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데이팅 앱에서 여성 행세를 하며 남성들에게 접근한 뒤 3만여명의 피해자들에게 대화에 필요한 포인트 3만 3천여개(10억 4천여만원 상당)를 구매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
      2022-04-21
    • "인수위 답변 없다" 전장연, 지하철 시위 22일만에 재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이동권 대책이 미흡하다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애인 권리 예산 등에 대한 인수위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며 시위를 잠정 중단한 지 22일 만입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오늘(21일)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 브리핑은 그 이전에 20년간 양당 정권이 집권했을 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이야기에 불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 뒤 박 대표와 전장연 활동가 등은 오전 8시쯤 3호선 지하철에 올라탄
      2022-04-21
    • '등 문신' 탓에 경찰 신검 탈락..권익위 "부당하다"
      등에 새긴 문신을 이유로 경찰공무원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을 불합격 처리한 것은 부당하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등 부위에 문신이 있다는 이유로 경찰공무원 신체검사에서 탈락한 장모 씨의 불합격 처분을 취소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장씨는 지난해 제2차 경찰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에서 합격했지만, 왼쪽 견갑골 부위에 가로 4.5㎝, 세로 20㎝ 크기의 '事必歸正(사필귀정)'이라고 쓴 문신 때문에 신체검사에서 탈락했습니다. 장씨는 제거 시술로 문신이 옅어진 상태이고 곧
      2022-04-21
    • 정호영, '신천지발 코로나' 때 술집·식당에서 심야 법카결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병원장이던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에도 밤 늦게 술집과 식당에서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오늘(21일) 공개한 정 후보자의 법인카드 승인 내역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2020년 3월 10일 밤 11시 31분 술집에서 법인카드로 10만 원을 결제했습니다. 또 3월 16일 밤 9시 57분 한 식당에서 22만 2,000원을, 3월 19일 밤 9시 50분 또 다른 식당에서 49만 원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2022-04-21
    • 檢 "작년 경찰 송치사건 30%는 검찰이 실체규명해"
      검찰이 경찰의 송치사건 가운데 검찰의 보완수사를 통해 실체를 규명한 사례를 들며,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시도를 반박했습니다. 대검찰청 형사부(부장 김지용 검사장)는 오늘(20일) 검찰의 보완수사·재수사 사례 20여 건을 소개하며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이러한 수사 성공 사례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예시로 든 사건은 지난 2018년 10월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폐지노인 묻지마 살인사건' 등입니다. 당시 경찰은 20대 피의자를 상
      2022-04-2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