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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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령 의혹에.."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집행부 사퇴 요구
      노조위원장의 조합비 횡령 의혹이 불거진 전국건설산업노조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집행부 총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오늘(27일) 산하 전국건설산업노조에 집행부 총사퇴와 함께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비 횡령 연루자에 대한 '영구 퇴출'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직정상화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6월 10일까지 △노조법에 따른 대의원 선출 △본부장·지부장 조합원 직접 선출 △건설현장 비리방지 및 비리 발생 시 징계방안 등이 포함된 규약 개정안을 마련하라고도 주문했습니다. 건설산업노
      2022-04-27
    • 일본, 한국의 독도 측량 계획 항의
      한국의 독도 측량 행위에 대해 일본 정부가 외교경로를 통해 항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오늘(27일),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무인기(드론)를 동원한 독도 지형 및 주변 해역 정밀 측량 계획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항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외교경로를 통해 항의했으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일본에 파견한 한일정책협의대표단 측에도 독도 측량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펴고 있는 일본 정부는 한국 측 유력 인사가 독도를 방문하거나 한
      2022-04-27
    • [키워드브리핑]국내 쇼핑앱 이용률 순위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쇼핑앱, 쿠팡 -광주시, NFT 산업 생태계 조성 -메타버스 기술로 노인 피부질환 관리 -광덕고, 세계로봇대회에서 '최고의 팀' 수상 키워드로 알아보는 IT정보입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인터넷 쇼핑몰 사용량이 증가했는데요. 국내 쇼핑앱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3월 한 달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쇼핑앱은 '쿠팡'으로 나타났습니다. 와이즈앱이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조사한 결과, 3월 한 달 동안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쇼핑앱은 쿠팡, 11번가, 지마켓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2022-04-26
    • OECD 산하기구 "'검수완박' 입법으로 부패수사 약화 우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반부패기구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으로 한국의 부패·뇌물범죄 수사 역량이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OECD 뇌물방지작업반 드라고 코스 의장은 지난 22일 법무부에 서신을 보내 "귀국의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 개정을 위한 입법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기 위해 서신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코스 의장은 중재안 통과 시 부패범죄 등 모든 범죄에 대한 검찰의 수사권한 법 조항이 일괄 삭제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뇌물범죄 수사 등 한국의 기소
      2022-04-26
    • "바지 입는 걸 잊어버려서.." 대낮에 하의 벗고 활보한 40대
      대낮에 하의와 속옷을 모두 벗은 채 도심을 활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5일 낮 12시 반부터 10여분 동안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단지와 상가 일대 약 1㎞를 하의와 속옷을 입지 않은 채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바지 입는 걸 잊어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한 뒤 귀가 조치
      2022-04-26
    • '남자친구와 다투다..' 호텔에 불 지른 30대 프로골퍼 송치
      남자친구와 다툼을 벌인 뒤 홧김에 호텔에 불을 지른 30대 프로골퍼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0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32살 프로골퍼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4일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레지던스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다툼을 벌인 뒤 버너에 옷가지를 태워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투숙객 약 60명이 대피했습니다.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한 프로골프 선수인 A씨는 케이블TV 골프 프로그
      2022-04-26
    • '폐기물 200t 무단방치' 폐기물업체 운영자 항소심도 실형
      무허가 폐기물업체 운영자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노종찬 부장판사)는 폐기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공범 58살 B씨는 1심(징역 4개월·집행유예 2년) 보다 높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2개월 동안 전북 모처에 폐기물 약 200t을 방치하는 등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을 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2022-04-26
    • 대통령집무실 이전 2차 예비비 '136억원' 의결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2차 예비비 지출안이 의결됐습니다. 정부는 오늘(26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2차 예비비 136억 원 지출안을 의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집무실 이전에 필요하다고 밝힌 496억 원 가운데 지난 6일 의결된 36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지출금액입니다. 지출안에는 집무실 조성, 경호처 이전 등과 관련된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안보 공백 우려 등을 고려해 관련 시설을 단계적으로 이전하기로 했고, 이에
      2022-04-26
    • 전북자원봉사센터에서 압수수색 중 민주당 입당원서 발견
      경찰이 최근 '횡령 의혹' 수사를 위해 압수 수색한 전북자원봉사센터에서 민주당 입당 원서가 무더기로 발견돼 지역정가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2일 전라북도 산하기관인 자원봉사센터를 압수수색을 벌여 사무실 캐비닛 등에서 민주당 권리당원 입당원서를 확보했습니다. 또 같은 날 센터 간부 A씨 등 2명을 횡령 등의 혐의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등은 인근 지역 봉사단체 3곳에 2018년부터 4년간 동아리 지원비 1,800만 원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일부 공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것으
      2022-04-26
    • '금품 받고 부정채용' 주한미군 전·현직 직원 무더기 검거
      금품을 받고 직원을 부정채용한 전·현직 주한미군 직원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전·현직 주한미군 직원 10명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26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주한미군 노무단 간부 A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A씨 등은 2018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주한미군 모 기지에서 노무단 채용업무를 담당하며 내국인 5명에게 취업을 알선한 대가로 1인당 3,000만~4,000만 원씩 모두 1억 7,5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2022-04-26
    • FDA,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12세 미만 소아용으로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치료제인 길리어드의 주사약 렘데시비르의 사용범위를 12세 미만으로 확대했습니다. FDA는 25일(현지시각) 렘데시비르의 승인 연령대를 확대해 생후 28일을 넘기고 체중이 3.2㎏ 이상인 유아까지 코로나19 치료제로 쓸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12세 미만인 아동과 유아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첫 코로나19 치료제가 됐습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경미한 증상을 보이면서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만 처방됩니다.
      2022-04-26
    • [키워드브리핑]광주 40~50대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광주시·광주 남구, 40~50대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지역 청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전국 최초' 담양군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비파'·'만가닥버섯' 지역농산품에 큰 호응 키워드로 정리한 지역뉴스입니다. 요즘 새로운 경제활동을 통해 인생2막을 설계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렇다면 이 소식, 꼭 집중 해주세요. 광주시와 광주 남구에서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40~50대 중장년층을 모집합니다. 광주시가 진행하는 '리스킬링 일자리 지원사업'은 자동차와 에너지, 헬스케어 등 AI융합
      2022-04-25
    • 군인권센터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식고문·성폭력 발생"
      해병대 최전방 부대인 연평부대에서 선임병 3명이 후임병을 집단 구타하고 성폭력까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어 "13명이 머무는 생활관에서 A병장과 B상병·C상병 등 선임병 3명이 가장 기수가 낮은 막내 병사인 피해자를 구타하고 성추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30일까지 A병장 등은 피해자의 뒤통수나 뺨을 때리는 등의 폭행을 일삼았습니다. 이들은 또 피해자의 신체에 빨래집게를 꽂거나음모를 전기이발기로 깎고, 다른 동료들에게 성기를
      2022-04-25
    • '중국 수도' 베이징 차오양구 일부 지역 사실상 봉쇄
      중국 상하이에 이어 수도 베이징도 일부 지역에 사실상의 봉쇄 조치가 시작됐습니다. 인구 350만 명의 베이징 차오양구는 오늘(25일)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약 15㎢ 면적을 임시 관리통제구역으로 설정했습니다. 관리통제구역에 사는 주민은 해당 관리통제구역 밖으로 나가지 못하며, 필수적인 사유가 아니면 거주 단지 밖으로도 나갈 수 없습니다. 또 관리통제구역 내 회사들은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사업장 운영에 필수적인 인원은 외부와 차단된 '폐쇄 루프' 방식으로 생활하게 됩니다. 아
      2022-04-25
    • 윤석열 장모 수사한 경찰, 3차례 모두 '무혐의' 결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장모 최모씨의 사기 의혹 등을 3차례 수사한 경찰이 또다시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2013년 동업자와 함께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350억 원대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하고, 명의신탁받은 주식을 횡령해 납골당 사업을 가로챘다는 등의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사문서 위조·사기 등 혐의로 고발된 최씨에 대해 불송치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2020년 1월 관련 고발을 접수한 경찰은 그해 12월 혐의가 인정되지
      2022-04-25
    • "다음 달 10일 청와대 개방, 모레부터 사전신청"
      청와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직후인 다음 달 10일 정오에 일반에 공개됩니다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 팀장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오늘(25일) 오후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5월 10일 취임식이 끝나는 시간에 청와대의 문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람 인원은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을 고려해 하루 여섯 차례, 2시간마다 6,500명씩, 일일 관람 인원 총 3만 9천 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신청을 받아 당첨된 자에 한해 방문이 가능합니다. 사전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
      2022-04-25
    • '부모찬스' 논문 4년간 96건 적발..입학취소는 5명
      대학교수들이 자녀나 동료 교수의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부당하게 이름을 올린 이른바 '부모찬스' 논문이 최근 4년여간 96건 적발됐습니다. 교육부가 지난 2017년 12월부터 모두 5차례 실시한 '미성년 공저자 연구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8년 사이 고교생 이하 미성년자가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과 학술대회 발표 연구물 등은 모두 1,03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27개 대학의 연구물 96건에 기여를 하지 않았거나 기여도가 낮은 미성년자가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
      2022-04-25
    • 관리 소홀로 반려동물 죽이면 내년부터 '최대 징역 3년'
      내년부터 반려동물을 제대로 돌보지 않다가 죽게 하면 동물학대로 처벌받게 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6일부터 '동물보호법' 전부개정법률이 공포되며, 개정법률은 공포 후 1년 후인 내년 4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내용은 반려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 공간 및 먹이 제공 등 사육·관리 의무를 제공해야 하며, 만일 보호자가 이를 위반해 반려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면 동물학대 행위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됩니다. 소유자가 사육을 포기한 동물은 지자체에서 인수할 수
      2022-04-25
    • '토익 스피킹' 성적체계·문항 등 개편..6월 4일부터 적용
      미국 ETS가 자사 영어 말하기 능력시험인 토익 스피킹의 성적 체계 등을 개편해, 오는 6월부터 적용합니다. 오는 6월 4일 정기시험부터 적용 예정인 이번 개편으로 기존에 제공되던 토익스피킹 레벨 표시가 없어지고 ACTFL 등급으로 변경됩니다. 이후 토익스피킹 성적은 응시자의 수준에 따라 가장 높은 등급인 Advanced High부터 가장 낮은 등급인 Novice Low까지 표시될 예정입니다. 또 10번 문항 '제공된 정보를 사용해 질문에 답하기'의 질문이 기존 1회에서 2회로 추가 제공되며, 11번 문항
      2022-04-25
    • "브로커가 인사권 요구"..관련자 자택 압수수색
      6·1지방선거 후보자에게 인사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5일) 정치 브로커가 단체장 후보자들에게 인사권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정치 브로커로부터 (당선 시) 시청 인사권을 요구받았다"며 "선거에서 이기려면 후보가 돈을 만들어와야 하는데, (브로커가) 기업으로부터 그 돈을 받을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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