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2차 예비비 지출안이 의결됐습니다.
정부는 오늘(26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2차 예비비 136억 원 지출안을 의결했습니다.
지출안에는 집무실 조성, 경호처 이전 등과 관련된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안보 공백 우려 등을 고려해 관련 시설을 단계적으로 이전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예산 지출도 순차적으로 처리된 겁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취임일인 다음 달 10일부터 용산 국방부 청사 5층에서 업무를 시작하며, 국방부 리모델링이 끝나는 6월 중순쯤부터 2층에 마련되는 본 집무실에서 근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