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수 기자
    날짜선택
    • 4층 주택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업자 추락해 숨져
      주택 베란다에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업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1시 6분쯤 전북 임실군 임실읍 연립주택 4층 베란다에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를 하던 57살 A씨가 1층 바닥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개인사업자인 A씨는 9m 높이에서 혼자 실외기 설치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12
    • '토종닭 담합' 하림·참프레 등 9개 업체 적발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토종닭 제조·판매업체들의 담합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토종닭 신선육의 판매 가격과 출고량을 담합한 9개 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하림·참프레·올품 등 부당이득의 규모가 큰 6개 업체에는 모두 5억 9,500만 원의 과징금(잠정)도 함께 부과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업체별 과징금은 하림 3억 300만 원, 참프레 1억 3,500만 원, 올품 1억 2,800만 원, 체리부로 2,600만 원, 농협목우촌 200만 원, 사조원 100만 원 등입니다.
      2022-05-12
    • [모두의 5·18]5·18 문화가 되다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역사를 능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 빛고을초등학교에선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배우고 직접 시를 썼습니다. 학생들은 들불처럼 일었던 80년 5월의 그날을 하늘에 퍼지는 민들레 꽃씨에 비유했고, 담임 선생님은 여기에 음을 더해 '민들레 노래'라는 곡을 만들었습니다. 또 학생들은 민들레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5·18 민주화운동에 담긴 의미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2022-05-12
    • '징역형 확정' 이상직 의원,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직 무소속 의원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중복 투표를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를 권리 당원과 시민 등 다수에게 발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재
      2022-05-12
    • 북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첫 인정..'오미크론 변이'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2일)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난 5월 8일 수도의 어느한 단체의 유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에 대한 엄격한 유전자 배열 분석 결과를 심의하고 최근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2와 일치하다고 결론하였다"고
      2022-05-12
    • [키워드 브리핑]국민연금 '월 200만 원 이상' 수급자 2,472명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이상 수급자 2,472명 -광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해수부, 비축 수산물 1,824t 방출 -'취나물, 토마토↓', '봄무↑' 농산물 도매가격 키워드로 정리한 경제입니다. 올해 국민연금을 매월 '2백만 원 이상' 받는 국민이 2020년 때보다 약 5.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월 기준 매월 200만 원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 수는 2,472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월 수령액이 가장 많은 수급자의 수령액은 245만 9,700원이었는데요. 해당 수급자는
      2022-05-11
    • '개방 하루 만에..' 50대 관람객 청와대 경내시설 파손
      청와대가 시민들에게 개방된 지 하루만에 경내 시설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1일) 오후 1시 30분쯤 청와대 관저 뒤편 미남불 앞에 놓인 불전함 등을 파손한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청와대 관람 신청을 통해 출입한 A씨는 불전함 등을 파손한 뒤에 '내가 청와대의 주인이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외치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당시 주위에는 청와대를 방문한 관람객들도 있었으며, A씨는 관람객들이 불상을 향해 절하는 모습을 보고 불전함 1개와
      2022-05-11
    • '휘발유보다 비싼 경유' 14년 만에 기름값 역전
      일반적으로 휘발유보다 리터(L)당 200원 가량 저렴했던 경유 가격이 14년 만에 휘발유 가격을 추월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1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947.6원으로,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 1,946.1원보다 1.5원 더 높았습니다. 국내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것은 2008년 6월 이후 약 14년 만으로, 현재 경유 가격은 기존 최고치인 2008년 7월 16일 1,947.75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경유 가격 상승은
      2022-05-11
    • 경찰, '정호영 자녀 의대편입 특혜' 등 고발 사건 수사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녀 의대 편입학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개혁과전환을위한촛불행동연대 등 5개 단체가 지난달 18일 정 후보자와 경북대 의대 관계자 등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한 사건이 같은 달 21일 대구경찰청에 이첩됐습니다. 5개 단체는 병역 비리 의혹을 받는 정 후보자의 아들에 대해서도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며, 정 후보자의 경북대병원장 재직 시절 공금 횡령 의혹 등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또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2022-05-11
    • 도로에 쓰러진 취객 차로 밟고 도주한 40대..피해자 중상
      도로에 쓰러진 취객을 승용차로 밟고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2살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5일 저녁 7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서 길에 쓰러진 B씨를 자신이 운전하던 차로 밟고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자 B씨는 갈비뼈가 모두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뒤 차에서 내려 B씨 상태를
      2022-05-11
    • 법원,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집회·시위 허용
      서울 용산의 대통령 집무실은 관저에 해당하지 않아 100m 이내 구간에서도 집회와 행진을 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용산 국방부 앞 이태원로를 포함한 행진을 금지한 서울 용산경찰서의 처분을 정지해달라며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이 낸 집회 금지통고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현행 집시법은 대통령 관저에서 100m 이내 옥외장소에서의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는데, 대통령 관저와 집무실은 통상적인 의미로나, 대통령경호 법령상으로나 다른 공간"이라고 판시했습니
      2022-05-11
    • 탈북자 재입북 공작한 40대 탈북여성, 2심도 실형
      탈북자 재입북을 공작한 탈북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법 형사3부(김성수 부장판사)는 오늘(11일) 국가보안법 위반(편의 제공, 회합·통신 등, 목적 수행) 혐의로 기소된 40대 탈북여성 A씨 대한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과 자격정지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을 자수했다는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심과 달리 감경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
      2022-05-11
    • 순창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동력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7시 12분쯤 전북 순창군 유등면의 한 야산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50대 A씨가 논으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대원이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가 타고 있던 패러글라이더는 지상에서 상공으로 떠오르는 방식으로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5-11
    • [모두의 5·18]벨라루스 그리고 5·18
      인구 950만명의 벨라루스는 1994년 구소련에서 독립한 뒤 처음 대통령 선거를 치렀습니다. 당시 80.1%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취임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후 개헌을 통해 '3회 연임 제한'을 폐지하고, 30년에 가까운 장기 집권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6번째 연임에 성공한 루카셴코 정부는 부정선거로 정권을 연장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부딪혔습니다. 정부는 시민들에게 실탄까지 발사하며 시위를 진압했지만, 대부분의 언론보도는 정부에 의해 통제됐습니다.
      2022-05-11
    • '가짜', '정량미달' 엉터리 석유 판매 유통업자 무더기 적발
      가짜석유를 판매하거나 정량을 속여 판매한 석유 유통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석유제품 불법 유통에 대한 수사를 벌여 25명을 적발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가짜석유 불법 제조·판매 5명, 무자료 거래로 부당이득 및 탈세 8명, 주유기 조작으로 정량 미달 판매 5명, 난방용 등유를 자동차 연료로 판매 5명, 불법 이동 판매 2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값싼 난방용 등유나 선박용 면세유를 경유와 혼합하거나 홈로리(석유 이동판매
      2022-05-11
    • 고물상 폭행하고, 시민 때려 숨지게 한 40대 강도 체포
      새벽에 시민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폭행시차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11일) 오전 5시 50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60대 B씨를 발과 깨진 도로 경계석 등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폭행을 당한 뒤 직접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어 리어카를 끄는 고물상도 폭행했으며, 인근에서 경찰에 현행범
      2022-05-11
    • 한국 달 착륙선 쏘아 올린다..2031년 목표로 예타조사
      2031년에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달 표면에 우주선을 보내 착륙시킨다는 계획이 추진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30년 차세대 발사체 성능 검증을 위한 발사와 2031년 달 착륙선을 보내기 위한 발사를 목표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이 완료되면 우리나라는 지구궤도 위성뿐만 아니라 달이나 화성 등에 대한 독자적 우주탐사 능력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누리호에 쓰이는 '한국형발사체 KSLV-Ⅱ'보다 더 높은 기술 수준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2022-05-11
    • [키워드브리핑]인공지능 전문개발자 육성 등
      -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전문개발자 교육생 모집 -인수위, 광주에 '인공지능 거점 육성' 공약 -'내게 딱 맞는 음악' 추천하는 인공지능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IT 정보 알아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직종으로 '인공지능' 관련 직업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인공지능 전문 개발자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소개해 드립니다. 광주광역시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문 개발자 교육생 20명을 모집합니다. 지역 기업의 수요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음달 13일부터 9월 8일까지 전문 교육과정을 진행하는데요. 인공지능 핵
      2022-05-10
    • 죄수와 사랑에 빠진 교도관..탈주 끝에 '극단적 선택'
      미국 앨라배마주의 한 구치소에서 탈옥한 남성 흉악범과 탈옥을 도운 여성 교도관이 동반 탈주 11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로더데일 카운티의 릭 싱글턴 보안관은 9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탈주범 38살 케이시 화이트와 56살 교도관 비키 화이트를 이날 인디애나주 에번즈빌에서 검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교도관 비키 화이트는 총으로 자신을 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들이 붙잡힌 에번즈빌은 케이시가 탈옥한 로더데일 카운티 구치소에서 약 350㎞ 떨어진
      2022-05-10
    • 발 닦던 수세미로 무 씻은 족발집 조리장·업주 벌금형
      발을 닦던 수세미로 채소를 씻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으로 논란이 된 족발집 조리장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는 오늘(10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족발' 전 조리장 53살 김모 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방배족발 사장 66살 이모 씨에 대해서도 벌금 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7월 당시 방배족발 조리장이던 김 씨는 대야 물에 자신의 두 발을 담근 채 함께 담긴 무를 세척하고, 수세미로 발바닥을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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