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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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 흉기난동' 피해 여성 결국 숨져...1명 사망·13명 부상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인 60대 여성이 결국 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분당 흉기난동 피의자 22살 최모 씨가 운전한 경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60대 여성 A씨가 6일 새벽 2시쯤 사망했습니다. 최 씨는 흉기 난동을 벌이기 직전 이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A씨 등을 들이받았습니다. A씨가 숨지면서 이번 사건 피해자는 '14명 부상'에서 '1명 사망, 13명 부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경찰도 최 씨의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살인 등'으로 변경했습니다. 최 씨
      2023-08-06
    • 도심에 등장한 전술 장갑차..대구 경찰, 사상 첫 배치
      잇따르는 흉기 난동 사건과 테러 예고로 전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도심에 경찰 장갑차가 배치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5일 지하철 중앙로역에 전술 장갑차를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도심에 경찰의 전술 장갑차가 배치되기는 처음입니다. 대구 경찰은 장갑차 외에도 경찰 기동대 200명과 지역 경찰관 660명, 형사 50명, 무장 특공대원 6명, 자율방법대원 200명 등 1,100여 명을 도심 주요 장소에 배치했습니다. 특히 주말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대구국제공항과 반월당역, 동대구역, 중앙로, 대구역, 수성못
      2023-08-05
    • 경찰, 분당 흉기 난동범에 '살인미수' 혐의 구속영장 신청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20대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난동사건 수사전담팀은 4일 살인미수 혐의로 22살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3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최 씨의 범행으로 시민 9명이 다쳤고, 이 중 8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최 씨는 흉기 난동 직전 가족의 모닝 승용차를 몰고 백화점 2층 앞으로 이어지는
      2023-08-04
    • '묻지마 흉기 난동'에 "가석방 없는 종신형 추진"
      정부와 국민의힘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흉기 난동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을 추진합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4일 SNS를 통해 "지난달 21일 발생한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법무부, 경찰청과 비공개 당정 회의를 열어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의장은 "회의에서 경찰의 치안 업무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경찰에 '순찰' 방식이 아닌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 신림역 등 지역에서 경찰 인력이 상시 근무하도록 하는 '거점
      2023-08-04
    • 신림동 흉기난동범 조선, 사이코패스 기준 부합
      지난달 서울 관악구 신림동 번화가에서 '묻지마 흉기난동'을 저질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3)이 진단검사에서 사이코패스로 분류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4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조선이) 사이코패스 기준에는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향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은 지난 26일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로 모두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이 만점입니다.
      2023-08-04
    • 경찰청장 대국민 담화 "흉악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 선포"
      도심 흉기난동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사상 첫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4일 긴급 대국민 담화를 갖고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치안활동은 경찰청장의 재량으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는 조치로 통상적인 일상치안활동으로는 치안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될 때 발령됩니다. 윤 청장은 특별치안활동 선포에 따라 "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으로 검문검색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기본권 침해 논란
      2023-08-04
    • "여자친구와 헤어져서"..흉기 난동 50대 검거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술집에서 흉기를 들고 소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3일 저녁 6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술집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흉기를 들고 단골 호프집에 들어와 죽어버리겠다며 소란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집 업주가 밖으로 대피하자 A씨는 흉기를 들고 뒤따라 나와 거리를 배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
      2023-08-04
    • 대전 고등학교 칼부림 용의자 2시간 만에 검거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용의자가 검거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4일 낮 12시 20분쯤 사건 현장에서 7km가량 떨어진 대전시 중구의 한 도로에서 용의자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현재 인근 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정확한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대전시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가 정문에서 자신을 졸업생이라고 밝힌 뒤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A씨는 교무실을 방문해 49살 B교사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을 듣자 교실 밖에서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렸
      2023-08-04
    • 서울 강남고속터미널서 흉기 들고 활보한 20대 검거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활보한 2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인근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으며, 흉기 2개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흉기 #고속버스터미널
      2023-08-04
    • 전국 곳곳 넘쳐나는 '살인 예고글'..尹, '초강경 대응' 지시
      지난달 서울 신림역에서 벌어진 흉기난동 사건 이후 전국적으로 비슷한 범행을 암시하는 글이 계속해서 인터넷상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살인예고글'은 범행 암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범행으로 이어지며 사회적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벌어진 '묻지마 흉기 난동'으로 인한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은 가운데, 밤사이 경기 의정부와 부산 서면에 살인을 예고하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4일 새벽 1시 57분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
      2023-08-04
    • 분당 흉기 난동범 "누가 나를 청부살인 하려 해"..횡설수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의 한 대형 백화점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벌인 20대 피의자가 "누군가 오래전부터 나를 청부살인하려 했다"는 등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분당경찰서는 3일 오후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1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23살 최 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상의 집단이 오래전부터 나를 청부살인하려 했다", "부당한 상황을 공론화시키고 싶었다"는 등의 진술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 대해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으
      2023-08-03
    • '신림역 살인예고' 협박글 우후죽순...앞서 잡힌 20대 '송치'
      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이후 7번째 '살인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밤 11시 10분쯤 국내야구갤러리에 '인생 다들 행복하게 사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내일 밤 신림에서 누군가 칼 들고 나타날 거다"라고 적었습니다. 경찰은 2일 새벽 2시 50분쯤 신고를 받고 신림역 일대를 순찰했지만 범죄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작성자가 범죄를 예고한 이날 밤에도 순찰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이날 서울
      2023-08-02
    • 잇따르는 '신림 살인 예고글'..형사처벌 대상
      지난 21일 신림동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이후 닷새 동안 같은 지역에서 '살인을 하겠다'고 예고하는 온라인 글이 두 차례나 올라와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10시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살인 예고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신림역 일대에서 여성을 강간 살인하겠다'는 내용으로, 여자 아이돌로 추정되는 사진을 함께 첨부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하루 전인 24일에도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수요일날
      2023-07-27
    • '신림동 흉기 난동' 조선, 범행 전 '급소ㆍ살해방법' 검색
      신림동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인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조선(33)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 전 살해 방법과 급소, 사람 죽이는 칼 종류를 검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포털 사이트 측으로부터 조선의 검색 기록을 회신 받아 분석 중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금융 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등 조선이 훔친 흉기 이외에 다른 범행도구를 구매했는지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살인 방법 등 검색 기록이 발각될까 봐 두려워서 초기화했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
      2023-07-26
    • 신림동 흉기난동 피의자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
      서울 신림동에서 행인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에게 부상을 입힌 조모(33)씨가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관악경찰서 따르면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 차 범행을 한 것'이라고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또 범행 장소로 신림역을 택한 이유에 대해 '이전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이라는 것을 알기에 정했다'는 식에 진술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2023-07-22
    • 중국 광둥성 유치원서 흉기 난동..유치원생 등 6명 숨져
      중국 광둥성의 한 유치원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6명이 숨졌습니다. 광둥성 롄장시 공안국은 오늘(10일) 아침 7시 40분쯤 광둥성 롄장시 헝산진의 한 유치원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사건 발생 직후 용의자 25살 우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안 당국과 현지 매체들은 사상자의 신원을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이 사건으로 교사 1명, 학부모 2명, 유치원생 3명이 희생됐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공안 당국은 이번 사건
      2023-07-10
    • 생활비 끊었다고 동생 집에 흉기 난동..경찰, 테이저건으로 검거
      생활비 지원을 끊었다는 이유로 동생 집에 흉기를 들고 난입해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고 붙잡혔습니다. 진도경찰서는 지난 6일 저녁 7시 20분쯤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친동생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고 고성을 지르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집 안에는 A씨의 조카도 있었는데, 조카가 방으로 몸을 피해 문을 잠그고 112상황실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여러 차례 경고에도 A씨가 흉기를 버리지 않자 테이저건을 이용해 제압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A
      2023-07-07
    • 열차 흉기 난동 30대 여성 "아줌마란 말에 기분 나빠서"
      달리는 열차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자신을 '아줌마'라고 부른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지방철도 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가 조사 과정에서 "한 승객이 휴대전화 소리를 줄여달라며 '아줌마'라고 했는데, 아줌마라는 말에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라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3일 오후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60대 여성과 말다툼 중 흉기를 휘둘러 주변 승객까지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정신질환 약을 복용해왔지만, 특사경은 이번 범행과는
      2023-03-05
    • 여수 공업사서 직원 간 흉기난동..1명 사망ㆍ1명 중태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공업사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공업사 직원들이었는데, 가해 직원은 현장에서 동료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자동차 공업사 건물 입구에 폴리스 라인이 쳐졌습니다. 어제(29일) 낮 1시 반쯤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 47살 A씨가 동료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흉기에 찔린 50대 남성 2명 가운데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1명은 광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22-12-30
    • 캐나다에서 흉기 난동..최소 25명 사상
      캐나다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10명이 숨졌습니다. 4일(현지시각) AFP와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남서부의 서스캐처원 북동부 외곽의 13곳에서 잇따라 흉기난동이 발생해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최소 15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새벽 5시 40분쯤 원주민 거주지역인 제임스스미스크리네이션에서 첫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어 이웃마을인 웰던 등에서 신고가 잇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캐나다 왕립기마경찰(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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