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오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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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국내 수산물 소비 달라졌을까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국내 수산물 소비에서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해양수산부가 공개한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수산물 매출 동향'에 따르면,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대형마트 수산물 매출은 지난 1월을 제외하고 매달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됐다는 뚜렷한 신호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위험 인식
      2024-08-21
    • 도쿄전력 "3차 방류 시료서 핵종 검출..기준치엔 부합"
      일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3차 방류할 오염수 시료에서 방사성 핵종이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3차 방류 대상 오염수가 담긴 측정·확인용 탱크 A군에서 7월 10일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확인된 방사성 핵종은 탄소-14, 코발트-60, 스트론튬-90, 아이오딘-129, 세슘-137 등입니다. 스트론튬-90은 지난 5일 시작된 2차 방류 오염수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도쿄전력은 측정 수치가 고시 농도 한도를 밑돈다며, 방류 기준엔 부합한다고
      2023-10-19
    • 반기문 "'후쿠시마 사고로 1,368명 사망' 文 발언은 거짓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1,368명이 사망했다'는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 발언에 대해 "그건 거짓말"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공과대학 설립 60주년 기념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특별 강연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 사람들은) 쓰나미 때문에 물에 휩쓸려 죽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원전은 잘못되면 치명적이라는 공포심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며 자신은 원전 폐쇄 결정을 반대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정
      2023-10-19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2차 해양 방류 개시
      일본 도쿄전력이 5일 10시 반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2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습니다. 도쿄전력은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차 때와 비슷한 오염수 약 7,800t을 방류할 계획입니다. 하루 방류량은 460t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전력은 2차 방류분 보관 탱크 내 오염수에서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4종의 방사성 핵종도 미량 검출됐으나 모두 고시 농도 한도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모두 4번에 걸쳐 오염수
      2023-10-05
    • "국민 10명 중 7명,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65% "일본 제품 불매"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보건시민단체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가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조사를 한 결과, 72.4%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20.4%였습니다. 연령대와 지역별로 보면 각각 40대(80.9%)와 강원ㆍ제주(81.8%)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정치적 성향을 기준으로 보면 보수층 61.3%, 진보층 83.8%, 중도층 73.8%가 각
      2023-09-01
    • "오염수 찬성하며 바다 지키기? 거짓선동"vs"과학적 팩트..선동은 민주당"[박영환의 시사1번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24일 시작하기로 하면서 정치권의 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이날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국민들의 정당한 우려에 대해 국민의힘 뭐하고 있느냐. 괴담이다, 선동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바다지키기' TF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배 부위원장은 "'우리바다지키기' TF 하려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해야지, 우리 바다를 지키는 것인데 오염수 찬성하면서 '우리바다지키기'라고 주장하니까 이런 것이야말로
      2023-08-24
    •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상한 늘었지만..착잡한 농어가
      【 앵커멘트 】 권익위가 청탁금지법상 명절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한선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렸는데요. 지역 농어가들은 상한선이 오른 것을 반기면서도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소를 키우면 키울수록 손해가 늘고 있는 한우 농가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사룟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솟값 하락 상태마저 1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탁금지법의 명절 기간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한선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오르자, 축산 농가엔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
      2023-08-22
    • 한국이 오염수 조기 방류 요구? "천인공노할 일" vs. "생각해 본 적 없어"
      '한국 정부와 여당이 일본 측에 후쿠시마 오염수 조기 방류를 비공식적으로 요구했다'는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이면 천인공노할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17일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보도에 적시된 (오염수 조기 방류 요구) 이유는 더 황당하다. 내년으로 예정된 총선에 미칠 영향이 적도록 서둘러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국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정부·여당이라지만, 국민의 안전보다 정치적 계산이 우선됐다니 기가 막힐 일"이라며 "윤석열 정부와
      2023-08-17
    • "금값 된 소금값"...정부, 천일염 비축분 400t 방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천일염 가격이 오르고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정부가 비축분을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정부는 오늘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정부에서 확보한 천일염 400톤을 판매하겠다"며 "최근 호우 등으로 인해 출하 작업이 다소 늦어져 내일(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9일간 정부 비축물량 400톤을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방출 물량은 판매 여건 등을 감안해 50톤 안팎입니다.
      2023-07-20
    • 광주·전남 종교계 "日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하라"
      광주·전남 지역 종교계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광주종교인평화회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 해양 투기가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신중히 검토해야 하지만, 관련 학자들마저 전혀 다른 이야기들을 하고 있어 우려된다"며 "일본 정부는 해양 투기 계획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3-07-17
    • 성일종 "알프스 미검증? 새빨간 거짓말..IAEA 비판은 누워서 침 뱉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알프스(다핵종 제거 설비, ALPS)에 대한 기술 검증을 하지 않았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적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성 의원은 오늘(10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민주당이) 알프스 검증이 안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것은 정말 거짓말"이라며 "2020년도, 2021년인가 4월에 IAEA에 의해서 알프스 검증한 것 발표됐다. 다 나와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 의원은 "알프스가 작동 안 되면 처리수를 내보낼
      2023-07-10
    • 윤재옥, IAEA 맹비난에 "정치적 색안경 낀 일방적 주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종합보고서에 대해 맹비난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우려했던 대로 야권의 태도는 시종일관 상식 밖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10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주당은 정치적 색안경을 낀 일방적 주장만 이어가며 국제사회 앞에서 대한민국 정치 수준을 깎아내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안전을 확신한다면 일본이 그 물을 국내 음용수로 마시라고 요구할 의사가 없냐'며 막무가내식 압박을 한 것은 중립적 국제기구 대표에 대한
      2023-07-10
    • 7월 국회도 여야 격전..日오염수·양평고속도로 등
      오는 10일부터 열기로 한 7월 임시국회에서도 여야간 충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는 8월로 예상되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대치 수위는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등을 놓고 충돌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이밖에도 민주당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법 처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두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까지 예고하며 강하게
      2023-07-09
    • 윤재옥, 민주당 IAEA 공개토론 요청에 "아무말 대잔치..비웃음 될 것"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며 IAEA(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에 공개 토론을 제안하고 유엔 인권위에 일본을 제소하기로 한 데 대해 "그야말로 아무말 대잔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모든 일은 과학적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궁지에 몰리자 대한민국이 국제사회 웃음거리가 되든 말든 '영끌 선동'을 통해 그 궁지를 빠져나가려는 출구전략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IAEA 총장까지 국내 정쟁에 연루시키려 한다면 세계 과학자의 비웃
      2023-07-07
    • IAEA 보고서가 '깡통 보고서'? "못 믿겠다면 민주당이 대안 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조사한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를 '깡통 보고서'라고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안을 제시하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은 오늘(6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11개 국가가 참여했고 검증을 7차례 했는데도 IAEA 보고서를 못 믿겠다면 민주당이 이제 대안을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그럼 과연 다른 기구를 통해서 검증했을 때 괴담이 아니고 진짜 위험한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
      2023-07-06
    • 日, 오염수 설득 나선다..한·중 외교장관과 회담 조율 중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이달 중순 한국·중국 외교 장관을 만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오는 13~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국·중국 외교장관과 개별 회담을 진행하기 위해 조율 중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어제(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종합보고서를 발표해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IAEA 종합
      2023-07-05
    • 안철수 “제3지대 신당 돌풍?…현 상황에선 이상론에 불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 분당갑)은 IAEA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검사 결과 보고서는 과학적으로 충분히 신뢰할 수 있지만, 국민들이 불안해하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설득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호위부대를 낙마시키기 위해서는 이른바 '자객공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오늘(4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내년 총선 전망 등 정치권 현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이같이 밝혔습
      2023-07-04
    • 김기현, 민주당 오염수 장외집회에 "사이비 종교 신봉자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며 장외집회를 여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광우병 사이비 종교 신봉자들의 모습 그대로"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3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X을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을 수 없다는 임종성 민주당 의원의 지난주 토요일 집회 발언은 15년 전 미국산 소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마시겠다고 헛소리를 떠들던 (모습)"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오염수를 핑계로 반일 감정을 부추기고, 감정적 자극과 선동으로 본인들을 위한 정치투쟁을 벌이고 있는
      2023-07-03
    • '방한 조율 중' IAEA 사무총장, 오염수 검증 결과 설명하러 한국오나
      국제원자력기구(IAEA)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의 검증 결과를 설명하고자 한국에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신문은 그로시 사무총장이 다음 달 4일 일본을 찾아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전달한 후 한국과 뉴질랜드, 태평양 섬나라인 쿡제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오늘(29일) 보도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들 나라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담은 최종 보고서의 내용을 설명할 방침입니다. 다만, 우리 정부는 오늘
      2023-06-29
    • 日 오염수 방류 관련 보험사 ‘불안 마케팅’…당국, 엄정 대응
      최근 일부 보험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면 암발병률이 상승될 우려가 있다는 비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암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해 당국이 엄정 대응방침을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최근 보험업계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암발병률이 상승될 우려가 있다고 하는 등 비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소비자의 불안감을 조성하며 전화 등의 방법으로 암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부당 영업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해당 보험회사 등에 대하여 보험모집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불건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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