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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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억 공금횡령에도 정신 못 차렸나"..여수시 공무원 또 횡령
      80억 공금횡령으로 전국적인 망신을 샀던 여수시에서 또다시 공금횡령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여수시는 시립공원묘지 화장과 봉안 수수료 수납 업무를 맡고 있는 20대 공무직 직원 A씨가 500만 원의 공금을 횡령해 대기발령하고 빼돌린 금액 전액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수수료 영수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장부상 수입액과 영수증 발급 금액이 맞지 않다는 점을 수상히 여긴 담당 팀장의 신고로 확인됐습니다. CCTV확인 결과 A씨는 일과 후에도 사무실을 자주
      2023-05-27
    • '법카'로 구찌·샤넬 명품 수십억 구입한 경리 징역 7년
      회사 명의의 법인카드로 명품 수십억 원 어치를 구입한 중소기업의 경리 담당 직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지난달 25일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가 이미 회사 측에 갚은 1억 원을 제외한 횡령금 40억 원을 회사에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 제조업체에서 경리로 일하며 2018년부터 4년 8개월 동안 회사 명의 카드로 2,206차례에 걸쳐 41억 345만 원을 결제했습니다. 주로 구찌, 샤넬, 디올, 루이뷔통 등 명
      2023-05-01
    • 한국수자원공사서 또 횡령 사건 발생..이번엔 조지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또 횡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최근 공사와 조지아 정부가 합작해 현지에 설립한 법인 'JSC넨스크라하이드로'에 파견된 30대 직원 A씨가 조지아 현지화로 160만 라리(약 8억 5천만 원)를 횡령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015년 조지아 북서부 산악지대 스와네티의 넨스크라강에 시설용량 280MW(메가와트) 규모 대형 발전용 댐을 건설하는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JSC넨스크라하이드로는 댐 건설과 관련된 행정절차와 보상 처리를 위해 설립됐습니다. A씨가 회사 계좌에서 돈을 빼돌린 시점은 지
      2023-04-24
    • 검찰, '황제노역' 허재호 전 회장 횡령 혐의, 보완 수사 요청
      일당 5억 원으로 '황제노역' 비판을 받았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횡령 고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허 전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검찰의 보완 수사 요청에 따라 사건을 다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사를 맡은 광주 서부경찰서는 허 전 회장의 일부 사건은 공소시효가 만료됐고, 나머지는 혐의가 없어 '불송치'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허 전 회장이 형사처분을 면할 목적으로 뉴질랜드에 거주한 기간은 공소시효가 정지된 것으로 봐야
      2023-04-18
    • '수억 원 횡령' 확인하고도 또 운영 맡긴 광주광역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관광협회에 다시 위탁을 맡기면서 논란입니다. 광주시는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 재계약을 했다는 입장인데, 안일한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광주시관광협회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건 지난해 5월. 수년간 관광안내소 운영 등 위탁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억 원의 사업비를 횡령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광주시는 올해도 관광협회에 5억 원의 사업비를 주며 관광안내소 운영을 다시 맡겼습니다.
      2023-03-23
    • 2천억 원대 회삿돈 횡령 전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징역 35년
      회삿돈 2,2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스템임플란트 전직 재무팀장에게 징역 35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는 오늘(11일)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회삿돈 2,215억 원을 자신의 계좌로 옮긴 뒤 주식 투자와 부동산 매입 등에 쓴 혐의로 기소된 46살 이 모 씨에게 징역 35년과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1,151억 8,797만 55원을 추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범행에 가담한 이 씨의 아내에 대해서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인정
      2023-01-11
    • 박용하 전 여수상의 회장이 돌연 8억 원 입금한 이유는?
      공금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박용하 전 여수상의 회장이 수억 원의 현금을 여수상의 계좌에 입금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상의는 1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박 전 회장이 지난달 25일 상의 측과 협의 없이 현금 8억 원을 여수상의 휴면계좌로 입금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박 전 회장은 본인과 관련있는 모 회사를 통해 2억 원을 상의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상의 측은 일방적으로 입금된 이번 돈의 성격에 대해 알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어 "입금한 금액을 어떠한 사유로 송금한 것
      2022-11-01
    • 박수홍 측 '200억대 친형 재산 가압류 신청'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형 A씨를 상대로 법원에 재산 가압류를 신청했습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씨의 재산을 돌려받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박수홍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친형 A씨가 구속기소된데 이어 A씨의 아내 역시 횡령을 공모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박수홍 측은 최근 10년 동안 A씨가 횡령한 금액만 116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검찰이 확인한 횡령금
      2022-10-22
    • 순천시청 8급 공무원 횡령 혐의 직위 해제..경찰 수사
      순천시청 공무원이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는 강사비와 물품 구입비 등 공금 6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순천시청 8급 여성 공무원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내부 자체 감사에서 A씨의 횡령 의혹을 적발한 뒤 직위 해제하고 지난달 경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순천시는 최근 3년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5등급을 받으며 전국 지자체 중 청렴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월 청렴컨설팅 대상으로 순천시를 선정하고 시 직원 1,053명에 대한
      2022-10-17
    • 검찰, 박용하 전 여수상의 회장 골프장 압수수색.."10억 원대 횡령 혐의"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 전 회장 소유 골프장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14일) 오전 박 전 회장이 소유한 보성 골프장과 자택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통관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내로 들여온 와인 리스트와 여수상의 관련 자료 등을 압수하고 분석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박 전 회장은 통장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직원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10억 원을 빼돌리고, 임기 중에 상의 예산으로 와인 1,468병과 1억 6,790만 원 어치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
      2022-10-14
    • '61억 횡령' 박수홍 씨 친형 부부 구속기소
      방송인 박수홍 씨의 친형 부부가 박 씨의 연예활동 수익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박 씨의 친형 진홍 씨를 구속 기소하고, 형수 이모 씨는 불구속기소했다. 진홍 씨는 2011∼2021년 연예기획사를 차려 박 씨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박 씨의 개인자금 등 모두 61억 7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인건비 명목으로 회삿돈 19억 원을 횡령했으며, 11억 7천만 원을 빼돌려 건물을 매입에 사용했습니다. 또 신용카드 결제 등
      2022-10-07
    • 박수홍, 검찰 조사 도중 부친에게 폭행 당해 병원행
      횡령 등의 혐의로 친형을 고소한 방송인 박수홍 씨가 검찰 대질 신문 도중 부친에게 폭행을 당한 뒤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 씨는 오늘(4일) 오전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에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과 부친, 형수와 대질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습니다. 하지만 조사실에서 마주친 부친이 박 씨를 발로 폭행한 뒤 폭언을 퍼붓자 울분을 토하다 실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신한 박 씨는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박 씨 변호인으로부터 법적 조지 여부는 추후 밝히겠다는 말을 듣
      2022-10-04
    • '이번엔 건강보험공단'..역대 최대 46억 원 횡령·해외 도피
      - 지급보류됐던 진료비, 자신 계좌로 입금되도록 조작 대형 금융기관들의 내부 횡령 사고에 이어서 이번엔 국민이 매달 내는 건강보험료를 관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형 횡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횡령 규모가 무려 46억 원에 달합니다. 공단 내 발생한 횡령 규모 중 역대 최대금액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재정관리실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 A씨가 약 46억 원으로 추정되는 횡령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해당 직원을 강원 원주경찰서에 형사 고발하고 계좌를 동결 조치했습니다. 횡령한 돈은 채권압류 등으
      2022-09-24
    • 동생 돈 110억 원대 횡령 혐의 박수홍 형 구속
      출연료 등 110억 원대의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김유미 영장전담판사는 13일 박수홍의 친형 박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영장 발부 이유에 대해서는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수홍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도맡아 왔던 박 씨는 동생의 방송 출연료 등 수입을 관리하며 1991년 데뷔 이후 약 30년 동안 100억 원 이상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해 3월 박수홍의 유튜브
      2022-09-14
    • 검찰, 횡령 혐의 개그맨 박수홍 친형 구속영장 청구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의 친형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박수홍을 소속 연예인으로 하는 매니지먼트 법인을 설립한 뒤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정산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박 씨의 친형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4월 매니지먼트 법인의 수익을 제대로 분배하지 않았다며 친형 부부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또, 고소와 별도로 작년 6월에는 형 부부를 상대로 86억 원가량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입니다. 박수홍의 친형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추석 연휴가
      2022-09-08
    • '불안해서 맡기겠나' 금융기관 임직원 횡령액 6년 간 1,700억 원
      지난 6년 동안 금융기관 임직원들의 횡령액이 1,700억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이번 달까지 모두 327건, 1,704억 원의 금융기관 횡령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금융권 횡령 사고 피해액은 매년 커져 지난 2019년 131억 원에서 2020년 177억 원, 지난해 261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올해는 우리은행 직원의 대규모 횡령 사고로 인해 이번 달까지만 876억 원의 횡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횡령 규모가 가장 큰 금융기관
      2022-08-29
    • "광양 가요제 보조금 누가 가로챘나?"..경찰 수사 착수
      경찰이 광양 가요제 보조금 부당 집행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지난해 개최된 광양만 선샤인 가요제 보조금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특정인들에게 흘러 들어갔다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광양 가수협회 임원이 수상자 상금을 중간에 가로채고 광양시에 허위 증빙자료를 제출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만간 관계자들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 광양시는 허위 증빙서류라 할지라도 예산에 맞춰 제출하면 보조금 횡령을 알아채기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지난해 대한가수협회 광양시지회가
      2022-08-26
    • [단독]검찰, 여수상의 압수수색..박용하 前회장 10억대 횡령 혐의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여수상공회의소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수사관 7명을 여수상공회의소로 보내, 오늘(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지난 6년 치 회계장부와 내부감사보고서, 의원총회 회의록 등 박스 20개 분량의 자료를 압수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또 회계 관련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압수하고 현장에서 포렌식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여수상공회의소는 박 전 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2022-08-01
    • '횡령사고' 우리은행, 1년 무단결근도 못 잡아냈다
      700억 원을 횡령한 우리은행 직원이 허위로 파견을 간다고 속이고 1년 넘게 무단결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은행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금융감독원 검사가 진행된 뒤에야 이를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감원은 오늘(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우리은행 횡령사고 잠정 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은행 본점 기업개선부 직원 43살 전모 씨는 2012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8년 동안 8차례에 걸쳐 697억 3천만 원을 횡령했습니다. 당초 알려진 횡령액은 대우일렉 매각계약금 61
      2022-07-26
    • 한국노총, '조합비 횡령 비리' 건설노조 제명 확정..93.9% 찬성
      조합비 횡령 사건이 발생한 건설노조가 한국노총에서 제명됐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조합비 횡령사건이 일어난 전국건설산업노조를 제명하는 안을 확정했습니다. 한국노총은 21일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가진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건설노조 제명'건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재적 인원의 85.04%인 790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742명·반대 48명(찬성률 93.92%)으로 제명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앞서 한국노총 상벌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건설노조 비위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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