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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축구교실 등 체육교습업..가격·환불 기준 명시해야
      어린이 축구·수영 교실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소비자에게 가격과 환불 기준 등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크루즈 여행과 같은 적립식 여행상품에도 상조와 같은 수준으로 중요 정보 제공 의무가 부여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중요한 표시·광고 사항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소비자에 대한 정보 제공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체육시설 가격표시 대상 업종에 체육교습업을 추가했습니다. 체육교습업이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자로부터 직접 이용료를
      2024-08-28
    • "음식서 2cm 머리카락" 환불 요청.."난 3mm" 머리 인증한 사장
      배달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청한 손님에게 자신의 머리카락 길이를 인증하며 환불을 거부한 사장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 돈가스 식당을 운영한다는 자영업자 A씨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배달 어플을 통해 머리카락이 나와 환불 요청 연락이 왔다"며 "2cm 정도의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하지만 A씨는 요청을 거부했다며 자신의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셀카를 인증한 A씨는 "제 머리카락은 3mm다"며 "3년 전에도 이런
      2024-08-21
    • 당정 "티메프 일반 상품 구매 피해..이번 주 환불 완료 지원"
      당정이 티몬·위메프 환불 대란 사태와 관련, 이번 주 중 일반 상품에 대한 환불 작업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피해 업체에 대해선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금융 지원 등 유동성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당정협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소비자의 피해 구제를 위해 일반 상품의 경우 신용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를 통해 이번 주 중 환불이 완료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기업엔 2,0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2024-08-06
    • '티몬·위메프' 환불, 오늘부터 순차적 시작
      카드사·결제대행업체(PG사)의 티몬·위메프 관련 소비자 결제 취소가 시작됐습니다. 그간 티몬·위메프의 물품 배송 관련 정보가 PG사에 넘어오지 않아 결제취소 처리가 지연됐지만, 물품 배송 정보가 PG사로 전달되면서 순차적으로 환불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PG업체 KG이니시스는 이날 오후 6시 40분부터 위메프·티몬 고객의 결제 취소 처리를 시작했습니다. PG업체 전산과 카드사 전산이 연동돼 있기 때문에 PG업체가 결제 취소 요청을 반영하면 카드사에서는 즉
      2024-08-01
    • 핀테크 업체들, 티몬·위메프 취소 및 환불 요청 접수..."48시간 이내 처리"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업체들이 정산 지연 사태를 빚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결제액 선환불 신청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오늘(28일) 오전 10시부터 이용자가 공지에 안내된 링크로 취소·환불을 신청하면서 티몬, 위메프의 결제·구매 내역 페이지 스크린샷을 첨부하면 48시간 이내 처리가 가능하다고 공지했습니다. 선환불 시한을 못 박은 핀테크 업체는 네이버페이가 유일합니다. NHN 페이코도 이날 오전 10시 티몬·위메프 전용 결제취소 접수 채널을 공개했습니다. 페이
      2024-07-28
    • 네이버페이, 티몬ㆍ위메프 이용자 결제액 환불 신청 접수
      네이버페이가 정산 지연 사태를 빚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 이용자들의 결제액 환불 신청을 28일 오전부터 접수받습니다. 네이버페이는 티몬, 위메프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금액에 대해 결제 취소와 환불 요청 시 최대한 빠르게 처리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결제 취소 및 환불을 원하는 네이버페이 사용자와 소비자는 28일 오전 10시 공지사항에 안내되는 링크를 통해 신청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이용자가 신청 시 티몬, 위메프의 결제·구매 내역 페이지 스크린샷(캡쳐 화면)을 첨부하면 48시간 이내 처리가 가능하다고
      2024-07-27
    • '환불 요구' 소비자 몰리며 아수라장 된 티몬 사옥..부상자 발생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진 티몬 본사에 환불을 받으려는 소비자들이 몰려들면서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하루 여성 2명이 미끄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무더위로 인한 어지럼증을 호소한 5명은 현장에 설치된 강남소방서 임시의료소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습니다. 이날 티몬 신사옥에는 전날부터 계속된 소비자들의 항의에 현장 환불이 진행되면서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환불을 받으려는 소비자 2500여 명이 몰려들었습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오후 3시 40분쯤 "약 300명에게 준비된 자금 10억 원가량을 환불
      2024-07-26
    • '소비자들 뿔났다'…티몬, 새벽 환불접수 시작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이후 본사 건물을 폐쇄했던 티몬이 분노한 소비자들의 현장 점거에 26일 새벽 결국 본사에서 환불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런 소식을 들은 소비자들이 새벽부터 찾아와 동이 트기도 전에 티몬 신사옥 앞에는 수백 명이 길게 줄을 늘어섰습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26일 0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티몬 신사옥 지하 1층을 찾아 "위메프 대응보다 많이 지연된 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자금 사정이 여의찮아서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해 드리기는 힘들 것 같고 순차
      2024-07-26
    • 중도해지 NO, 위약금 폭탄..스터디카페 '배짱 영업'
      최근 독서실을 대체해 공부 또는 모임을 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가 대중화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접수된 스터디카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74건으로, 2023년의 경우 전년 대비 40.0% 증가했습니다. 피해구제 신청 건(174건)을 분석한 결과, 불만 유형별로는 사업자의 '계약해지 거부 및 위약금 과다 청구'가 85.6%(149건)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이어 '계약불이행' 6.3%(11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계약해
      2024-04-25
    • "반품할게요"..빈 상자만 보내 8백만 원 챙긴 20대 벌금형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 물건을 반품 신청한 뒤 빈 상자만 돌려보내 800여만 원을 챙긴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4독은 2022년 4월부터 8월까지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물건을 반품 신청을 해 환불받은 뒤 빈 상자 또는 물품 일부만 넣어 반환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물품을 제대로 받고도 받지 못했다고 업체 측에 신고해 환불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물품은 대부분 2만 원 이하의 생필품과 주방용품, 식료품 등 소액 상품이었으며 A씨는 이런
      2024-03-16
    • 다이소 욕실 슬리퍼 확인하고 환불ㆍ교환하세요..납ㆍ카드뮴 초과
      생활용품 매장 다이소에서 판매한 일부 욕실용 슬리퍼에서 기준치를 넘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30일부터 다이소에서 판매된 합성수지 욕실화 2개 제품에 대해 환불 및 교환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환불 및 교환 대상 제품은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이 지난해 10월부터 수입해 판매한 PVC 발포 물빠짐 욕실화(민트색 270mm) 5만 3천여 켤레와 ㈜바스존이 작년 3월부터 수입·판매한 애니멀 욕실화 4만 4천여 켤레입니다. 아성이 수입한 PVC 발포 물빠짐 욕실화(민트색 270mm)는 제품에
      2023-10-29
    • 억대 환불·반품 사기...30대 주부 징역 1년 2개월
      인터넷으로 물건을 샀다가 반품하기를 반복하며 1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주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위모(37)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위씨는 인터넷 쇼핑몰 2곳에서 환불금만 받고 반품은 제대로 안 하는 수법으로 2021년 1∼10월 모두 71차례에 걸쳐 1억 3천9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위씨는 반품 택배 송장번호만 확인되면 사흘 안에 자동으로 환불받을 수 있는 점을 악용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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