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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장흥·진도 '김산업' 활성화 견인차 된다
      서남해안 김 주산지로 널리 알려진 전남 장흥과 진도가 '김산업 진흥구역'에 선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1일 김산업 진흥구역 사업대상지로 전남 진도군과 장흥군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산업 진흥구역은 김의 생산·양식·가공·유통·수출 등과 관련된 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지역을 말합니다. 해양수산부는 공모를 통해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요건을 모두 갖춘 지역을 김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지정 지역에 대해서는 개소당 50억 원을
      2024-03-21
    • "오징어가 사라졌다"..역대급 고수온에 어업지도 '변화'
      우리나라 인근 해역의 오징어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징어 생산량이 전년 대비 무려 30% 넘게 급감한 겁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67만 8,000t으로 전년(361만t) 대비 6만 8,000t(1.9%) 증가했습니다. 생산액은 9조 2,884억 원으로 전년 9조 2,494억 원 대비 0.4%, 약 390억 원 늘었습니다. 해면 양식과 내수면 어업은 부진한 반면, 연근해와 원양어업 생산량이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원양어업 전체 생산량은 2022년
      2024-02-23
    •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 연평균 3.03mm 상승..'동해→서해→남해 순'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이 지난 34년간 10.3cm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마다 평균 3.03mm씩 높아진 셈입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1개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34년간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동해안이 연 3.44mm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해안 3.15mm, 남해안 2.71mm 순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관측 지점별로는 울릉도가 연 5.31mm로 가장 높았으며, 군산 3.41mm, 포항 3.34mm, 보령 3.33mm, 속초 3.2
      2023-12-19
    • 블루카본 활용 '숨 쉬는 해안" 시범 서식지 강진에 조성
      블루카본을 활용한 '숨 쉬는 해안' 시범 서식지가 강진군에 조성됐습니다. 블루카본은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으로 갯벌과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잘피(바다에 사는 종자식물의 일종), 해조류, 굴패각등을 포함합니다. 블루카본은 해양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번 '숨 쉬는 해안' 시범 서식지 조성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5월에 발표한 블루카본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숨 쉬는 해안은 연안의 방파제·제방 등 인공구조물을 습지·산호초·인공사구 등 친해양 소
      2023-11-02
    • 해양수산분야 재난대응 “우리는 ‘한 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 선박사고, 대규모 해양오염, 적조·고수온, 조수 등 해양수산분야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부산 등 6개 지역에서 ‘해양수산 재난대응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현장 대응세력인 항만공사, 지자체 등 전국 해양수산 재난대응 관계기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주요 일정은 오는 22일 울산을 시작으로 △부산(3월 23일) △제주(3월 24일) △동해(3월 27일) △인
      2023-03-20
    • 원양 항해 중 아플 때도 의료서비스 받는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늘(20일) 원양선박에 근무하고 있는 선원들에게 위성통신 등을 활용해 원격의료를 제공하는 해양원격의료지원 사업을 올해 160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선박 120척, 선원 1,800여 명에서 지난해 140척, 3천여 명 증가한데 이어 올해 신규로 20척이 늘어 160척, 3,500여 명의 선원이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받게 됐습니다. 그동안 원양 운항선박의 경우 근무의 특성상 승선 선원에 대한 의료지원 기반이 부족해, 응급상황 및 치료 가능한 질환이 발생해도
      2023-03-20
    • 해수부, 여수 어류 집단폐사 현장 긴급 점검
      여수시 바다 양식장 어류 집단폐사에 대한 지난 25일 KBC 단독보도와 관련해 해수부와 전남도, 여수시가 피해 현장 방문 등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여수시는 오늘(26일) 여수시 소재 집단폐사 피해현장들을 방문해 피해상황 확인과 피해어민 건의사항 파악에 나섭니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어류 폐사가 발생한 해상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어민과 여수시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여수시와 합동으로, 폐사체 처리로 인한 2차 오염 등 피해가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
      2023-02-26
    • "전남도가 해수부장관에게 건의한 사업은?"..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전남도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조기에 공공 개발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일 여수·광양항을 방문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공공개발 조기 추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승환 장관은 "여수가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박람회장 공공개발 추진계획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여수박람회장은 2012년 박람회가 열린 이후 10여 년 동안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으나, 지난해 '특별법'이 개정돼 관리권이 여수광양항만공
      2023-02-03
    • "해양수산인재 여수에 다 모였네"..해수부, 신지식인 인증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인재 육성의 날' 행사를 여수에서 개최했습니다. 해수부는 오늘 여수디오션호텔에서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앙수산인재 육성의 날'을 갖고, 영광굴비 전통 제조공정을 현대화하는 데 성공한 김윤희 씨 등 4명에게 해양수산 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김윤희 씨는 법성포 재래식 전통 굴비 제조공정을 복원하여 표준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또 재활용이 용이한 폴리프로필렌(pp)재질의 굴비 바코드를 제작하여 수산물 이력추적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창의적인 발상으로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2022-11-29
    • 해수부, 런던협약·의정서 총회서 "후쿠시마 오염수 우려"
      우리나라 정부가 런던협약·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에 참가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3~7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제44차 런던협약 및 제17차 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에 참여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출될 경우 해양환경·생태계, 주변국 국민의 건강·안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런던협약·의정서는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폐기물의 해상투기를 금지하고 각 국가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mid
      2022-10-08
    • 전남 고흥·여수 해역 '적조주의보' 발령.."적조생물 증가 전망"
      해양수산부가 어제(26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남 고흥 외나로도부터 여수 돌산도 해역까지 적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해수부가 국립수산과학원을 통해 조사한 결과, 외나로도에서 돌산도 해역까지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mL당 최대 95개체 관찰됐습니다. 코클로디니움은 바다에 분포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하나로, 한국에서는 주로 여름철에 적조를 일으킵니다. 해수부는 적조생물 개체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선제적으로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수부는 적조상황실을 가동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적조 대응 상황을 점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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