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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기 전기요금 일단 동결...전력량요금 등 인상 가능성도
      올해 4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됩니다. 한국전력은 4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됩니다. 이 가운데 연료비조정요금은 최근 3개월간 단기 에너지 가격을 적절히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연료비조정단가에 전기 사용량을 곱해 산출합니다. 연료비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kWh당 &p
      2025-09-22
    •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운명은?...'알박기 금지법' 관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공공기관장들의 이른바 '알박기'를 막겠다며, 이달 중 '알박기 금지법' 통과를 공언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임명돼 아직 임기가 남은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9명의 거취가 이 법안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정부 초부터 '알박기'라는 지적을 받아온 대표적인 기관장은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이주호 권한대행이 임명했기 때문입니다. 대선을 불과 3주 앞둔 시점에 임명되면서, 당시 민주당에서는 인사권 남용을 넘어 제2의
      2025-09-20
    • 홈플러스 경영난 가중...도심 공동화 우려
      【 앵커멘트 】 누적된 경영난으로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지난달 매장 전기요금조차 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매각도 지지부진한데, 구도심에서 오래 영업해 온 홈플러스 매장들이 문을 닫으면 도심 공동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철거가 이뤄지고 있는 옛 홈플러스 계림점. 지난해 말 홈플러스가 폐점한 뒤로 유동인구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주변 상가도 대부분 비었습니다. ▶ 인터뷰 : 박만수 / 광주 계림동 - "문을 안 닫았을 때는 어느 정도 그래도 유동인구가
      2025-09-17
    • 한전-신복위, 취약계층 재기 위해 전기요금 채무조정
      한국전력과 신용회복위원회가 17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회복을 위해 서민 가구의 전기요금 채무조정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오는 19일 시행되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맞춰 개인 채무조정 대상자의 연체 전기요금을 금융채무와 통합해 조정하는 제도를 본격 추진합니다. 금융 채무가 있는 개인이 정상적으로 상환이 어려운 경우 신복위에 '금융·전기 통합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신복위에서 한전으로 관련 내용을 통지하게 되고, 다음날부터 전기요금에 대한 추심이 중단됩니다.
      2025-09-17
    • 한전, 하반기 620명 정규직 채용
      광주·전남 일반공채 채용목표 49명 한국전력이 올 하반기 정규직 620명을 채용합니다. 한전은 오는 16일 421명을 뽑는 일반공채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고졸공채 70명, 배전전기원 50명, 기타(연구·전문직 등) 79명 등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603명을 채용하는 데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 상반기에도 410명을 채용했습니다. 한전은 안전사고 저감과 정부의 전력망 건설 등으로 인해 채용 규모가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모집공고가 공개된 일
      2025-09-09
    • 이른 폭염에 전력수급 우려..한전, 비상훈련으로 대비 나서
      【 앵커멘트 】 이른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전력 수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전은 폭염과 태양광 발전 저하, 순간적인 전압 강하 등의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비상훈련을 수차례 실시하며,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싸이렌이 울리자 상황실 근무자들이 뛰어 들어와 비상근무에 돌입합니다. ▶ 싱크 : 상황실장 - "근무자 여러분께서는 '관심' 단계 조치사항을 신속히 이행하시고 그 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력수급비상 일괄통보시스템과 TV 속보, 문자메시지
      2025-07-08
    • "음메에!" 제천서 한우 4마리 감전돼 폐사
      충북 제천의 한 축산농가에서 한국전력공사의 설비 관리 부실로 한우 4마리가 감전돼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7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제천시 봉양읍에서 한우 100마리를 사육하는 50살 A씨가 소 4마리가 감전돼 폐사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폐사한 소 2마리는 분만을 앞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소들의 폐사 원인은 한전이 관리하는 전기설비 때문이었습니다. 전신주에서 축사로 공급되는 전기설비 내 전선 피복이 벗겨져 누전이 발생, 감전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농가
      2025-03-27
    • 한전, 지난해 8조 원대 흑자..부채 205조 원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등에 힘입어 지난해 4년 만에 8조 원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총부채는 2조 7,000억 원 이상 늘어 205조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지난해 말 한전의 연결 기준으로 총부채는 전년보다 2조 7,310억 원 증가한 205조 1,810억 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지난해 8조 원대 영업 이익을 내 2021∼2023년 3년 연속 적자를 내다가 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한전은 2023년 4조 4,500억 원을 이자로 지급했으며 지난 한 해도 5조 원가
      2025-03-09
    • 한국전력, 4년 만에 흑자 전환..지난해 영업이익 8.3조
      한국전력이 지난해 영업이익 8조 3,489억 원을 기록하며 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28일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액 94조 13억 원, 영업비용 85조 6,524억 원, 영업이익 8조 3,28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전이 영업이익 흑자를 낸 건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기 판매 수익은 판매량 0.7% 증가, 판매단가 6.6% 상승 등으로 2023년 대비 5조 9,350억 원 증가한 88조 8,89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구입전력
      2025-02-28
    • 한전 "2035년까지 매출 127조·총자산 199조 목표"
      한국전력이 오는 2035년까지 매출액 127조 원, 총자산규모 199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한국전력은 10일 본사 비전홀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새 비전과 10년간 로드맵을 담은 '2035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12년 만에 새로 설정된 한전의 비전은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입니다. 새 비전에는 세계적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 단순한 전력 공급자를 넘어 에너지 사슬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가 담겼습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나아가야 할 4가지
      2025-02-10
    • "날 감사해 달라"..감사원에 감사 요청한 한전 상임감사
      과잉감사와 이해충돌 논란을 빚은 한전의 한 상임감사가 감사를 통해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감사원에 요청했습니다. 3일 한전 감사실은 전영상 상임감사가 지난달 30일 감사원에 자신을 상대로 한 감사를 해 달라는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국감에서는 전 상임감사 취임 후 감사 건수와 징계 건수가 급증했고, 특히 연구개발(R&D) 분야를 대상으로 집중 감사를 펴 전력연구원에서만 52명이 퇴사하고 73명이 휴직하는 등 연구 역량이 위축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 기획감사를 위해 587명의 이메일을 동의 없이 열람
      2024-11-03
    • 직원 이메일 무단 열람했던 한전, 이번에는 CCTV로 사찰까지
      한국전력공사가 근로자 동의 없이 CCTV를 살펴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3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 미추홀구 갑)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 감사실은 올해 진행한 감사 과정에서 주차장과 변전소, 기숙사 등지에 설치된 CCTV를 3차례 들여다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전 감사실은 지난달 24일 허위 출장한 사실이 확인된 모 지사 소속 직원 A 씨의 추가 위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주차장 CCTV 기록을 열람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전 감사실은 또 지난 7월 진행했던 모 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 중 출
      2024-10-13
    • "폭발음 들렸다"..광주 도심 학교·아파트 900여 세대 정전
      광주 도심의 한 전봇대에서 폭발음과 함께 일대 정전이 발생해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0일 오전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의 한 전봇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인명피해나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중·고등학교와 아파트 900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전선이 단선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전은 일대 전력 공급을 차단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30
    • '열대야인데' 부산 아파트 1시간 정전..3천 가구 불편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파트에 전력공급이 중단돼 수천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26일 밤 0시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에서 아파트 3천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즉시 복구에 나서 1시간 만인 새벽 1시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난밤 부산 최저기온이 26.3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정전은 아파트 기자재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8-26
    • 전남 신성장 동력 '데이터센터' 유치 빨간불
      【 앵커멘트 】 전라남도의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인 민간 데이터센터 유치가 잇따라 실패하고 있습니다. 전력망이 부족하고, 부지 매입 계약이 불발되는 등 여건이 악화된 탓입니다. 오는 2036년까지 민간 테이터센터 100기를 유치하겠다는 전라남도의 구상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미국계 한 투자사는 해남 솔라시도에 10조 원 규모의 40mW급 데이터센터를 짓겠다며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업체는 사업지를 필리핀으로 옮겼습니다. 지난 2021년 3천억
      2024-08-24
    • 폭염 속 아파트 1시간 정전..알고 보니 '전신주에 까마귀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휴일인 15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서 까마귀가 전신주에 부딪혀 30여 분간 일대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오피스텔 인근 전신주에 까마귀가 접촉하면서 오류동 일대 아파트 4개 동 1천여 세대와 오피스텔, 건물 등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정전은 한 시간 가까이 이어지다 오전 11시 20분쯤 전기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조류 접촉으로 1초 미만의 순간적인 정전이 발생했으나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30여 분간 전기 공급을 끊고
      2024-08-15
    • "8월 첫날부터 가스 요금 인상..전기료도 곧 오른다?"
      8월 첫날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은 MJ(메가줄) 당 1.41원 인상됩니다. 서울시 4인 가구 기준으로 주택용 가스요금은 월 3,770원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가스공사는 미수금에 따른 재무 위기를 막기 위해 지난달 초 상업용과 도시가스 발전용 가스요금을 소폭 인상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상업용과 도시가스 발전용 요금을 구성하는 원료비가 MJ당 17.8294원에서 18.3999원으로 올랐습니다. 지역난방공사에서 운영하는 난방요금은 지난달 이미 한 차례 인상
      2024-08-01
    • 한전, 6월 중순 희망퇴직 시행한다..저연차 포함할 수도
      한국전력이 재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중순 직원 희망퇴직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희망퇴직은 20년 차 이상의 고연차 직원들을 중심으로 하며, 일부 저연차 직원들도 포함될 수 있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한 희망퇴직 위로금은 전 직원의 임금 반납으로 조성됐습니다. 앞서 한전은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라 운영인력을 감축하고, 설비관리 자동화 등을 통해 인력을 대폭 감축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일련의 조치들은 200조 원에 달하는 한전의 심각한 재무 위기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2024-04-25
    • 민주당 "한전KDN 지분매각은 황금알 낳는 거위 배 가르는 것"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추진하는 한전KDN 지분 매각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민영화저지 공공성강화 대책위원회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정부가 전력산업 민영화 속내를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전의 막대한 적자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함에도 돈 되는 건 다 파는 것으로 한전을 정상화시킬 수 있다고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전KDN은 2021년부터 3년간 한전에 배당이익 2,158억 원을 지금 해왔다"며 "이를 매각하라는 것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2024-04-18
    • 조선대학교 기숙사 정전…복구작업 진행
      광주광역시에 있는 조선대학교에서 기숙사를 포함한 교내 4개 시설에 전기가 끊겨 학생과 교직원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30일 한국전력과 조선대에 따르면 29일 오후 10시 40분경 조선대 기숙사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전과 학교 측이 점검한 결과 교내 고압 선로의 누전으로 인해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파악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피해는 접수는 되지 않았으나 기숙사에 머무는 학생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학기숙사#조선대#정전#한전#복구작업#사건사고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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