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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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서울대생 부모야"..서울대 가족 스티커 '갑론을박'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이 서울대 재학생 가족들에게 'SNU family(서울대 가족)' 스티커를 배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의 모금기관인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은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SNU family' 스티커를 보내준다고 안내했습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서울대학교 자녀의 이름, 입학연도, 이메일 주소 등을 입력해야 합니다. 기념품으로 발송되는 차량용 스티커는 모두 4종으로, 'PROUD FAMILY', 'PROUD PARENT', 'I'M MOM', 'I'M DAD' 문구와 함께 서울대 로고가 삽입
      2024-08-14
    • 의대생 학부모, 서울대병원 휴진에 "아직도 정부 눈치 보나..투쟁할 때"
      오는 17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 서울대 의대 교수들에게 의대생 학부모들이 "지금은 행동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쟁하지 않으면 쟁취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 의대 비대위에 고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카페 '의대생 학부모 모임'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서 학부모들은 17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위원회에 "지금껏 교수님들은 무엇을 하고 계셨냐"고 다그쳤습니다. 이어 "휴진 결의문을 읽고 감사 이전에 실망과 허탈함을 느낀다"면
      2024-06-15
    • "제자들 돈 문제 중재"..850만 원 받아 가로챈 교사
      제주 지역의 한 교사가 제자들 사이의 돈 문제를 중재하겠다며 학부모로부터 수백만 원을 받아 가로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제주지역 모 고등학교 교사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교사는 지난 3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2명의 부모로부터 85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B군은 동급생 C군과 D군에게 850만 원을 빌려줬지만, 이를 돌려받지 못하자 A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B군은 학교 다니면서 농업 관련 일을 해서 모은 돈을
      2024-06-03
    • 광주 교사 10명 중 7명 "아동학대로 고소당할까 걱정"
      광주 지역 교사들의 교직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광주 지역 교사 9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15%에 그쳤다고 16일 밝혔습니다. 10명 중 7명 이상은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존중받고 있다'고 답한 교사는 8%에 머물렀습니다. 학생으로부터 교권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교사는 44%로 나타났고, 학부모에게 교권침해를 당했다고 응답한 교사도 41%로 집계됐습니다. '아동학대로 고소
      2024-05-16
    • "다시 태어나도 선생님?" 10명 중 2명 불과..'역대 최저'
      다시 태어나도 교직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 역시 21%로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제43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6일부터 열흘간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1만 1,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교직에 대한 인식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태어나면 교직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은 19.7%에 그쳤습니다.
      2024-05-13
    • "서태지 따라 하던 40대, 이제 아이브 팬 됐어요"...어린이날 선물 구입 '진땀'
      직장인 박모(49) 씨는 요즘 걸그룹 아이브에 푹 빠진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 때문에 '팬 문화'를 익히느라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딸이 좋아하는 아이브 새 앨범 '해야'와 포토카드를 사줬습니다. 포토카드는 명함 크기의 아이돌 셀카 사진으로, 주로 앨범을 사면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딸이 아이돌 춤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직접 댄스학원을 알아보고 등록을 시켜주기도 했습니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직장인 김모(40) 씨도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 덕분에 자칭 '아이돌 전문가'가 됐습니다. 작년엔 뉴진
      2024-05-04
    •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얼굴 때린 40대 '집행유예'
      아들의 어린이집 교사 얼굴을 '똥 기저귀'로 때린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10일 오후 4시 20분쯤 세종시의 한 병원 화장실 안에서 손에 들고 있던 둘째 아들의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53살 B씨의 얼굴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B씨는 똥 기저귀에 맞아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눈 타박상 등 상처를 입었습니다. 둘째가 입원해 병원
      2024-04-22
    • 주호민 여파?.."녹음기 숨겨 보내는 학부모 늘어" 특수교사 호소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아들에게 몰래 녹음기를 들려 보낸 뒤 특수교사를 고소한 재판에서 해당 녹음이 증거로 인정되자, 불법 녹음이 잦아졌다는 특수교사들의 호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국특수교사노조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각급 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에서 적발된 불법 녹음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지난 12일 충청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특수교사 A씨는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 옷소매 안감에서 녹음기를 발견했습니다. A 교사는 교권보호위원회에 이 사실을 알리고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3일엔 수도권의 한
      2024-03-28
    • "'왕의 DNA' 가진 아이"..세종시교육청, 교육부 사무관 경찰 고발
      자신의 자녀가 '왕의 DNA'를 가졌다며 자녀의 초등학교 담임에게 갑질을 해 논란을 빚은 교육부 사무관이 관할 교육청으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전국초등교사노조는 지난 13일 이른바 '왕의 DNA' 문서를 작성한 학부모 A씨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교권보호위원회가 A씨에 대한 고발을 의결한 지 한 달여만입니다. 교육부 사무관 A씨는 지난 2022년 10월, 초등학교 3학년인 자녀가 아동학대를 당했다며 자녀의 담임교사를 신고했습니다. 자녀가 이동 수업을 거부해 교실에 남게 된 것이 담임교사의 방임 때
      2024-03-15
    • 전라남도교육청 학부모·교직원 위한 법률지원 체제 구축
      전라남도교육청이 학부모와 교직원을 위한 온라인 법무행정 서비스를 새해부터 시작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다양한 법무행정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학부모와 교직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법무행정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2024년 1월부터 운영합니다. 법무행정 홈페이지는 △ 자치법규 △ 행정심판 △ 행정·민사 소송 △ 소청 심사 △ 무료법률상담 등의 코너로 구성해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학부모나 교직원이 변호사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상담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게시판도 운영합니다
      2023-12-31
    • 초등학교 수업 중 난입한 학부모.."넌 교사도 아냐" 폭언·난동
      초등학교 수업 도중 학부모가 갑자기 들어와 난동을 부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지난 27일 경기도 시흥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고실에서 수업이 진행되던 중 학부모 A씨가 난입해 난동을 부렸다고 30일 주장했습니다. 수업 중 갑자기 교실에 들어온 A씨는 당시 한 남학생을 때릴 것처럼 위협하고, 담임 교사를 향해 "넌 교사도 아니야"라고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교사들의 제지를 받고 A씨는 학교를 빠져나갔습니다. A씨는 자신의 자녀가 이 남학생과 다툼을 벌인
      2023-11-30
    • "누가 우리 애 학폭 신고했어"..수업 중 교사 폭행한 학부모 실형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한 30대 학부모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2021년 11월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의 목을 조르며 욕설을 하고, 팔을 강제로 끌어당겨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회부된다는 통보를 받자 일행 2명과 함께 학교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교사를 향해 "넌 교사 자질도 없다", "경찰·교육청과 교육
      2023-11-23
    • 딸 휴대폰 압수했다고..수업 중 교사 찾아가 난동 부린 학부모
      자녀가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를 쓰다 압수당하자 학교를 찾아와 교사에게 욕설을 한 30대 엄마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1부는 지난해 9월 딸이 다니는 중학교를 찾아가 수업 중이던 담임교사에게 욕설을 하고 휴대전화를 집어던진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당시 A씨의 자녀는 학칙을 어기고 수업 시작 전 휴대전화를 내지 않은 뒤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교사에게 압수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의 자녀는 친구의 휴대전화를 빌려 엄마 A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A씨는 격분해 이 같은
      2023-11-22
    •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수요자 무료 법률상담서비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수요자 중심의 법무행정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소속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까지 활용하는 온라인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2024년 1월부터 제공합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자치법규·행정쟁송 등 법무행정 영역의 다양화와 교육수요자의 법률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대안으로,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무행정 사안 처리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학부모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는 전남 지역의 열악한 법률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교육활동 법률 고충 해소와 관련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2023-11-21
    • 故이영승 교사, '제3의 학부모'에게도 사망 직전까지 시달려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경기 의정부 호원초등학교의 고(故) 이영승 교사가 소위 '페트병 사건'과 무관한 학부모들로부터도 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1일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보낸 '호원초 특정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이 교사의 사망 직전까지 학부모들이 학교에 직접 찾아와 고성을 지르며 항의하고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학부모들은 이른바 '페트병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제3의 학부모들로 밝혀졌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학부모들이
      2023-10-11
    • '극단 선택' 의정부 교사 관련 학부모 근무 중인 농협 사과문
      2년 전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악성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학부모가 근무 중인 지역 농협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이 농협은 사과문을 통해 "돌아가신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사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본 사항에 대해 절차에 의거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임직원들이 윤리적으로 행동하도록 직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족, 동료 선생님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도
      2023-09-22
    • 대전 초등교사 아동학대 고소 전 '학폭 가해자'로 몰리기도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교사 A씨는 아동학대로 고소되기 전 '학폭 가해자'로 몰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신고까지 당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3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 B씨는 지난 2019년 12월 2일 "교사 A씨가 아동학대를 했다"며 학교폭력으로 신고했습니다. B씨는 A교사가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아이를 혼내는 등의 행위가 아동학대라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학교 측은 같은 달 12일 학폭위를 열었고, 학폭위는 B씨 자녀에게는 심리상담 조치를 내렸지만, A
      2023-09-13
    • 아이들 보는데서 유치원 교사에게 고성ㆍ난동 학부모 '논란'
      울산에서 학부모가 유치원에서 교사를 밀치고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워 교육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특히 소란이 일어난 장면을 어린 원생들이 그대로 지켜본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과 경찰은 지난 6일 모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학부모 A씨가 찾아와 교실 옆 복도로 교사 B씨를 불러내 고성을 지르고 밀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당황한 B씨는 A씨와 함께 교실 옆 원무실로 자리를 옮겼지만 원생 여러 명이 소란이 일어난 장면을 그대로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B
      2023-09-11
    •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학부모 범죄 혐의 못찾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부모 등을 조사한 결과 범죄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학부모 4명을 조사했지만, 아직 입건한 학부모는 없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일각에선 A씨가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학급의 한 학생이 연필로 다른 학생을 상처내는 일이 발생하자, 학부모들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렸단 의혹이 제기돼왔습니다. 경찰은 이른바 '연필 사건'이라 불리는 이 사안과 관련해, A씨와 통화한 학부모들을 조사 대상에 포함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2023-08-14
    • 박용진 “권력 견제해야 할 감사원이 권력의 앞잡이 노릇”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 감사원이 헌법 기관으로서 사실은 권력을 견제하는 역할을 좀 해 줘야 된다”라며 “행정 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런 거는 하지 않고 오히려 권력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22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저는 부당한 권력에 대한 일정한 견제 작용을 해야 되는 견제기구가 권력의 사냥개가 되어서 여기 물어뜯고 저기 물어뜯고 있는 이 상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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