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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하수처리장서 유해가스 사고…작업자 4명 병원 이송, 안전장비 미착용 확인
      제주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유해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실려간 작업자 중 2명은 의식 혼미 등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2명은 두통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24분쯤 제주시 도두동 하수종말처리장 지하 1층 생물반응조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미생물 공기 주입 테스트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작업자 56살 송모 씨와 63살 김모 씨가 의식이 흐릿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영산강유역
      2025-08-04
    • 여수시, 오폐수 불법 유입 수년 간 '묵인'...도대체 왜?
      여수시청 하수도 담당부서가 도심 오폐수 불법 유입을 수년 묵인하고 있어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하수도과는 선소 앞바다가 지난 10여 년 동안 도심 오폐수 불법 방류로 심각한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지만 단속은 커녕 점검조차 나서지 않으면서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42억 원을 들여 정비한 배수설비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50억 원을 들여 선소 악취 방지 하수도
      2023-07-01
    • 여수시, 공원 오염 해결 '뒷전'.."리모델링에만 68억"
      여수시가 도심 속 공원 환경오염 문제는 뒷전으로 미루고 리모델링에만 수십억 원을 쓴 것으로 확인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년 동안, 68억 5천만 원을 들여 성산공원 내에 인도교, 수변데크, 어린이 물놀이장 등을 새로 설치했지만 정작 문제가 되는 생활하수 유입은 개선하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호수를 가로지르는 90m 길이의 인도교 설치에만 40억 원이 투입된 걸로 알려지면서 인도교가 정말 필요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도심 속 명품호수인 성산공원 호수에 생활
      2023-06-30
    • 여수시, "호수 유입수, 생활하수 아니다" 거짓 해명 말썽
      여수 도심 호수에 생활하수가 흘러 들어간다는 KBC보도와 관련해 여수시가 거짓 해명을 내놔 말썽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여수시 하수도과는 "성산공원 호수에 유입되는 물은 택지개발 이전부터 자연적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며 "그렇지만 100% 생활하수는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의회는 "호수에 심한 악취와 함께 정체 모를 하얀 거품과 기름띠까지 둥둥 떠다니는 점으로 미뤄 생활하수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하수와 오수 관로가 어떻게 분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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