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날짜선택
    • 신안 비금도에 샴페인박물관이?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발호가 전남 신안 해역에서 난파돼 선원 20여 명이 비금도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신안군은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비금도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비금도에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폐교 등 유휴시설을 새 단장하여 샴페인박물관을 만들 계획입니다. 또, 몽티니 영사의 고향 툴루즈와 자매결연을 맺고 2030년 비금-추포 간 연도교 개통에 따른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프랑스 마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비금도에 표류한 이국인 20명의 구환을 위해 튼튼한 배 2척을 골라 제공
      2023-06-30
    • 한국, 유럽에서 1조 2천억 원 투자유치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유럽 기업들이 한국의 이차전지, 미래차 등 첨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1조 2천억 원 상당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프랑스 현지시각 6월 21일 오전 11시, 세계박람회기구 총회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 6개 기업이 총 1조 2천억 원(9.4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이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분야 및 기업은 △이차전지 Imerys, Umicore △미래차 Continental
      2023-06-22
    • "유모차 안 아기까지"..프랑스 안시 칼부림, 어린이 2명 중태
      프랑스 남동부 안시에서 칼부림이 일어나 어린이 4명 등 최소 6명이 다쳤습니다. BFM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8일 오전 9시 45분쯤, 안시 호수 인근 한 놀이터에서 시리아 국적의 남성(31)이 흉기를 휘둘러 여러 사람을 찌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다친 아이 중 1명은 생후 22개월, 2명은 2살, 1명은 3살이었고, 이 중 2명은 네덜란드와 영국 국적의 관광객이었습니다. 피해자 중 어린이 2명과 성인 1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NS 등 온라인에는 파란 스카프로 머리를 감싸고 선글라스를 안경을 쓴 남성이
      2023-06-09
    • 올림픽 앞두고 노숙자들 쫓아내는 프랑스 파리 '논란'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도시 노숙자들이 지방으로 쫓겨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24일(현지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올해 3월 중순부터 프랑스 전역의 공무원들에게 파리에서 유입되는 노숙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시설을 요청했습니다. 그동안 노숙자들에게 임시 숙소로 제공했던 저가 호텔에 스포츠 팬들이나 관광객을 받으려는 계획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내년 7월부터 열리는 파리 올림픽과 오는 9월에 열리는 럭비 월드컵으로 인해 숙박시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2023-05-25
    • 친원전 국가 불러 모은 프랑스..EU에 '원전 압박' 나선다
      프랑스가 원자력 발전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친원전 국가들의 장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은 프랑스 에너지부가 유럽 내 원자력 발전 확대 및 EU의 원전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친원전 국가들의 장관 회의를 소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카드리 심슨 EU 에너지 정책 담당 집행위원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등을 포함한 EU 내 친원전 국가 14곳이 참석합니다. 또 옵서버 자격의 이탈리아와 EU에 속하지 않은 영국도 초청국으로 참여합니다.
      2023-05-16
    • 한식으로 전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품격 있는 한식 확산을 위하여 18개국의 재외공관, 대학교, 호텔 등 23개 기관에 30명의 한식 전문가를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해외 파견 한식 전문가를 모집한 결과 68명이 지원했고, 이 중 30명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한식 전문가는 미국, 프랑스 등 8개국 재외공관 등에 8명, 튀르키예, 멕시코 등 6개국 대학교에 6명, 세르비아, 파나마 등 7개국 호텔에 14명, 중국, 호주 한식당 협의체에 2명씩 각각 배치됩니다. 이들은
      2023-05-16
    • 中·佛 "中, 에어버스 항공기 160대 구매한다"
      중국 측이 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의 항공기 160대를 구입하기로 했다고 중국과 프랑스가 공동성명에서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6일 베이징 정상회담 결과를 담아 7일 발표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중국과 프랑스는 중국 항공사가 에어버스 항공기 160대를 구매하는 '대량 구매 합의'에 도달한 것을 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에어버스가 2019년 중국에 300대를 판매한 데 이은 또 하나의 대형 거래가 될 전망입니다. 이날 에어버스는 중국 헬리콥터 판매·대여&m
      2023-04-08
    • 파리에선 8월부터 '공유 킥보드' 못 탄다
      프랑스 파리가 유럽 주요 도시 중 처음으로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2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20개 구 주민에게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 지속할지 찬반 투표를 시행한 결과 반대가 90%에 달했습니다. 투표율은 유권자 130만 명 가운데 7%에 불과하지만 파리시는 투표율과 관계없이 결과를 구속력 있는 것으로 간주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만료되는 '라임', '도트', '티어' 등 주요 전동 킥보드 업체 3곳과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다만 A
      2023-04-03
    • 파리 기차역서 리비아 국적 20대 흉기 난동
      프랑스 파리의 기차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승객 등 6명이 다쳤습니다. AFP 통신 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각) 아침 6시 45분쯤 프랑스 파리 북역에서 리비아 국적의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과 승객 등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역 앞 광장에서 한 남성을 흉기로 십여 차례 찌른 뒤 곧바로 역 안으로 진입했으며 승객과 경찰관 등을 잇달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난동은 용의자가 경찰이 쏜 총에 맞고 난 뒤 그쳤으며 제압 당시 경찰관 2명이 총을 3발 발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2023-01-12
    • 프랑스 검찰, "파리 총기 난사범 외국인 혐오 자백"
      프랑스 파리에서 총기를 난사해 쿠르드족 이민자 3명을 살해한 남성이 외국인 혐오 성향을 스스로 진술했습니다. AFP 등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은 지난 23일(현지시각) 파리 도심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에게서 병적인 외국인 혐오 성향을 자백 받았습니다. 69세의 백인 남성으로 알려진 이 용의자는 사건 당일 이민자가 많이 모여 사는 지역을 범행 대상 지역으로 물색한 뒤 쿠르드족이 모여 사는 파리10구로 이동했습니다. 쿠르드족 문화센터 인근에 도착한 뒤에는 센터와 인근 식당, 미용실에서 사람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고 그 결
      2022-12-26
    • [월드컵]결승전 심판진 결정됐다..사상 첫 폴란드 심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의 심판진이 결정됐습니다. FIFA는 16일(한국시각) 폴란드 출신의 시몬 마르치니아크(41) 주심이 결승전에서 휘슬을 분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심으로는 폴란드 출신인 파베우 소콜니츠키와 토마시 리스트키에비치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마르치니아크 주심은 사상 최초 월드컵 결승전을 관장하는 폴란드 출신 심판이 됐습니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프랑스-덴마크의 조별리그 D조 2차전과 아르헨티나-호주의 16강전에서 심판으로 나섰습니다. 두 경기에서 총 5장의 옐로카드를 꺼내
      2022-12-16
    • [월드컵]'결승 진출' 프랑스, 자축 분위기 과열..1명 사망 167명 체포
      프랑스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진출을 자축하는 분위기가 과열되며 각종 사건과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AFP통신은 15일(현지시각) 프랑스 경찰이 월드컵 결승 진출을 자축하는 현장에서 167명을 체포했으며 그중에는 렌치나 너클 같은 무기를 소지한 극우 단체들도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체포된 팬들은 휴대전화 도난, 흉기 소지, 연막탄 도난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리옹에서는 극우단체와 팬들 사이 충돌이 일어날 뻔했으나 경찰이 막았고, 니스에서는 흥분한 팬이 쓰레기통에 불을 지르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2022-12-16
    • [월드컵]프랑스 앞에 멈춰 선 '위대한 여정'..모로코 결승行 좌절
      위대했던 모로코의 월드컵 여정은 절대 강자 프랑스 앞에 멈췄습니다. 비유럽ㆍ남미 팀으로는 2002년 대한민국에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한 모로코는 오늘(15일) 새벽(한국시각) 열린 프랑스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0-2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프랑스의 막강 화력을 막아내기 위해 포백 대신 파이브백 전술을 들고 나온 모로코였지만 전반 5분 만에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프랑스의 그리즈만이 공격 진영 오른쪽에서 컷백 패스한 공을 음바페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다시 수비를 맞고 굴절되자 에르난데스가
      2022-12-15
    • [월드컵]내일 새벽 아프리카판 한일전..모로코 새 역사 쓸까?
      지배국과 식민지 관계였던 프랑스와 모로코가 내일(15일) 새벽 4시(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모로코는 지난 1912년부터 1956년까지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아픔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로코와 프랑스의 준결승전은 '아프리카판 한일전'이라 불리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프랑스에게는 2연속 우승이, 모로코에게는 비유럽·남미권 역대 최고 기록이 달려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 경기로 식민 지배의 상처가 되살아나고 긴밀하게
      2022-12-14
    • [월드컵] 프랑스, 잉글랜드 2-1 꺾고 4강 승선
      '디펜딩 챔피언'프랑스가 잉글랜드를 누르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해 ‘돌풍’ 모로코와 격돌하게 됐습니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선제골과 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는 2회 연속이자 통산 7번째 월드컵 4강에 진입했습니다.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는 포르투갈을 격침시키고 4강에 오른 ‘아프리카 돌
      2022-12-11
    • '유럽 최대 증시' 영국, 브렉시트로 프랑스에 1위 뺏겨
      브렉시트(EU탈퇴) 후폭풍으로 영국이 증권시장 유럽 1위 자리를 프랑스에 내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14일(현지 시간) 프랑스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2조 8,230억 달러(한화 약 3,755조 원)로 영국(2조 8,210억 달러)을 앞서면서 유럽 증권시장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이 프랑스에 1위 자리를 내놓은 것은 데이터 측정을 시작한 지난 2003년 이래 처음입니다. 마이클 손더스 전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은 "브렉시트로 인해 잠재 생산량과 기업 투자가 줄지 않았더라면 지금처럼 세금을
      2022-11-15
    • 비운의 스타 폴 포그바 무릎 부상으로 월드컵 '아웃'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때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미드필더 폴 포그바의 카타르 월드컵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1일(한국시각)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포그바의 에이전트 하파엘라 피멘타는 성명을 내고 "포그바는 수술 이후 회복할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다시 입단한 포그바는 프리시즌 투어 도중 오른쪽 무릎 반월판 연골 파열 부상을 입은 뒤 현재까지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초 이달 말 개
      2022-11-01
    • 프랑스-독일 에너지 위기 극복위해 전기·가스 나눠 쓰기로
      프랑스와 독일이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전기와 가스를 나눠쓰기로 했습니다. 5일(현지시각) AP통신은 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화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양국이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중단할 경우 유럽 대륙의 난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가 독일에 가스를 공급하고, 그 대가로 프랑스 내 원자력 발전소 가동 중단에 따른 전력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독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2022-09-06
    • "디올이 중국 전통의상 표절했다"..중국인 항의 시위
      세계적 패션 브랜드 디올이 중국 전통의상을 모방했다는 주장이 확산하면서 중국인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중국 SNS 등에서는 디올의 올해 가을 컬렉션에 포함된 치마 가운데 하나가 중국 명·청대 한족 여성들의 전통의상인 '마멘췬(馬面裙)'을 모방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주장이 올라왔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치마 앞·뒤에 높은 트임이 있는 점, 양 측면에 주름이 있는 점 등을 표절 요소로 꼽았습니다. 중국인 유학생들은 이같은 사실에 분노해 프랑스 디올 매장 앞에서 시위를 펼쳤습니다. 홍콩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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