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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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바다서 침수됐던 화물선..결국 완전 '침몰'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 남쪽 바다에서 일부 침수돼 승선원 11명 전원이 긴급구조됐던 화물선이 17일 새벽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밤 9시 55분쯤 서귀포항 남서쪽 61㎞ 해상에서 강한 파도를 두 차례 맞아 선체가 기울어 침수됐던 부산 선적 화물선 금양6호(1,959t·승선원 11명)가 17일 새벽 4시쯤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사고 직후 해경은 5천t급 경비함정을 동원해 1시간 30여 분 만인 16일 새벽 1시 30분쯤 선장 등 한국인 선원 2명과 미얀마 국적 선원 6명, 인도네시아 국
      2024-02-17
    • 북한 선박 동해 북방한계선 인근 표류..북 귀환 희망
      북한 선박이 동해 북방한계선(NLL) 부근을 표류하다 우리 군에 포착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오후 2시 15분쯤 우리 군 해상초계기가 강원도 고성군 제진항 동쪽 200km NLL 이북 약 3km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북한 선박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경비함을 급파해 이들이 보낸 구조 요청 신호를 확인했습니다. 선박에는 북한 주민들이 탑승 중이었으며, "10일간 표류 중이고 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군은 인도적 차원에서 이들에게 식량과 식수를 전달했고, "북측에도 조난된 북 선박을 구
      2023-10-29
    • 휴대폰도 없이 8시간 표류한 70대, 해경에 극적 구조
      바다 한 가운데에서 휴대전화도 없이 8시간 동안 표류하던 70대 어부가 해경에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8분쯤 진도군 조도면 내병도 인근 해상으로 해초를 채취하러 나갔던 0.48톤급 어선 A호의 선장 70살 B씨가 갑자기 어선이 고장을 일으키면서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B씨는 휴대전화를 집에 놔두고 출항해 구조 요청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선에 있던 노를 저었지만 센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오히려 배는 바다 한 가운데로 떠밀려갔습니다. 바다로 떠밀려 간 B씨는 표류 8시간 만에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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