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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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산도 해상서 폐그물 걸린 어린 상괭이 구조
      전남 신안 흑산도 해상에서 해양 보호생물 상괭이가 폐그물에 걸려 옴짝달싹 못 하고 있다가 해경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 흑산파출소는 7일 오후 2시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어린 상괭이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흑산파출소 직원들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해상 순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인근 해안가에서 폐그물에 걸린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길이 1m 크기의 어린 상괭이를 발견하고 즉시 수중 구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상괭이의 지느러미는 낚싯줄에 몸통은 폐그물에 감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괭
      2024-11-07
    • 폐그물 달고 제주 바다 떠도는 새끼 돌고래..구조작전 돌입한다
      폐그물을 몸에 달고 헤엄치고 있는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를 해상에서 바로 구조하는 작업이 시도됩니다. 26일 제주 돌고래 긴급 구조단에 따르면, 구조단은 자체적으로 고리를 달아 제작한 '고리 그물'로 종달이를 최대한 움직이지 못하게 수면 위에 고정한 뒤, 몸에 걸린 이물질 등을 제거할 계획입니다. 현재 몸길이는 150cm~180cm, 체중은 100kg 정도로 추정되는 종달이는 전날까지도 낚싯줄과 폐그물을 메단 채 어미와 함께 대정읍 해안을 유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생후 1년 미만의 종달이는 6개월 전인 지난해
      2024-04-26
    • "꼬리 잘려나갈 수도" 폐그물 매달고 제주 바다 누비는 새끼 돌고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두 달 가까이 폐그물에 꼬리가 얽혀 있는 새끼 돌고래가 관측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9일 대정읍 영락리·일과리 해안에서는 남방큰돌고래 가족이 유영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이 중 어미 돌고래 바로 옆에 바싹 붙어 졸졸 따라다니는 작은 새끼 돌고래에게 연구팀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새끼 돌고래의 꼬리 쪽에는 그물 등 폐어구가 걸려 마구 얽혀 있어, 새끼가 헤엄칠 때마다 꼬리를 붙잡듯 유영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제주대 돌고래연구팀은 새끼의 꼬리에 걸린 폐그물의 길이만
      2023-12-28
    • "바다 환경도 지키고 보증금도 돌려받고…"
      "폐그물, 폐어구 가져와 보증금 돌려받으세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4년 1월부터 시행하는 어구보증금제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어구보증금관리센터를 개소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일정 금액의 보증금이 포함된 어구를 어업인이 구매하고 폐어구를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보증금을 어업인에게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어업보증금 제도 시행에 앞서 어구보증금관리센터는 적용 대상과 보증금액 등을 결정하고 보증금지급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현장 설명회, 시범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어업인 의견을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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