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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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내버스 파업 철회..16일부터 전 노선 운행
      목포시내버스 노사와 목포시가 파업 철회에 합의하고 16일부터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합니다. 목포시와 목포시의회, 태원여객ㆍ유진운수, 노조 측은 대표자 회의 끝에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합의서에 따르면 목포시는 노조측의 2022년도 임금인상 요구 7.4% 안을 3.2%(10만 원)로 조정해 인상하고, 만근일수 조정에 따른 임금보전분에 대해서는 당초 요구안인 1년 분에서 6개월 분으로 단축해 내년 예산에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 노조는
      2022-11-15
    • '시내버스 시민들 품으로' 악덕경영 좌시 안한다!
      【 앵커멘트 】 수백억 보조금 지원에도 파업으로 시민들 발을 묶은 목포 태원여객ㆍ유진운수에 대한 목포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가 이한철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고, 목포시는 오늘부터 1,000원 택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버스정류장에 초록색 깃발을 단 택시가 정차합니다. 등교시간 학생 수송을 위한 1,000원 택시입니다.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150대의 택시가 특별 수송에 투입됐습니다. ▶ 인터뷰 : 김상훈 / 개인택시 기사
      2022-11-09
    • 목포시의회 "시내버스 면허 반납하고 사퇴하라"
      목포시의회가 시내버스 파업을 무기로 시민들의 발을 묶은 태원여객ㆍ유진운수 이한철 대표의 사퇴와 면허 반납을 요구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경영자로서 최소한의 책임감과 어떠한 자구책도 없이 체불임금 24억과 체납 가스요금 21억 원마저 시민 혈세로 갚아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세금을 마치 용돈 타령하듯 요구하는 안하무인의 작태에 시민들의 마음이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버스회사를 기반으로 가스충전소와 차고지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자신의 부를 축적해 왔으면서도 휴ㆍ폐업이라는 수단을 들먹거리며 시민
      2022-11-09
    • 목포 시민들, '파업 장기화' 시내버스 문제 머리 맞댄다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는 목포시내버스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목포시민 공론의 장'이 마련됩니다.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모임'은 9일 오후 2시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목포 시내버스 문제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란 주제로 시민공청회를 갖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목포시내버스의 문제점과 시내버스 운행 선진 사례, 용역결과의 문제점과 대안 등을 발표한 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시민모임은 목포시와 목포시의회, 시내버스 회사, 노조 등에도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참여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목포시내버스
      2022-11-08
    • 임금체불 대표가 '범죄예방단체 회장'..수사 의구심
      【 앵커멘트 】 보름째를 맞고 있는 목포 시내버스 파업을 해결해야할 버스회사 대표가 보조금을 주지 않으면 아예 휴업을 하겠다는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면서 지역민의 분노를 사고 있는데요. 목포 상의 회장이기도 한 버스회사 이한철 대표는 법무부 산하의 범죄예방단체 회장을 10년 넘게 맡아 왔습니다.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제기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 시내버스 임금체불에 대한 노조의 고발은 최근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의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으로 알
      2022-11-03
    • 박홍률 목포시장 "경영 개선 없는 시내버스 재정지원 안 돼"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특단의 경영개선 사업계획을 제시하지 않으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시내버스 파업 16일째인 오늘(2일) 시민 담화문을 통해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해 목포시와 시의회, 버스회사, 노조, 고용노동부 목포지청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체불임금 24억뿐만 아니라 가스비 미납금 21억 원도 지원해달라'는 회사 측의 요구에 대해 "노사 합의로 파업이 종료되면 노동자 생존권과 관련된 체불임금은 지급하겠지만, 경영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가스비 미납금
      2022-11-02
    • 정의당 "버스파업 무기로 목포시민 겁박하지 말라"
      정의당이 시내버스 정상화를 외면하고 혈세타령만 늘어놓는 태원여객·유진운수 이한철 대표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오늘(1일) 정의당에 따르면, 전날 '시내버스 정상화 5차 대표자회의'에 참석한 태원여객·유진운수 이한철 대표는 "체불임금(24억) 해결 외 가스비 미납금(21억) 등에 대한 완전한 지원이 되지 않는 이상, 임금협상과 무관하게 휴업 신청 후 폐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은 "지금까지 시민의 불편은 안중에도 없이 파업, 휴업을 번갈아가며 오로지 보조금만 더 받아내려는 속
      2022-11-01
    • "목포시내버스 완전공영제 로드맵 제시해야"
      목포시민사회단체가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해 완전공영제를 시행하라고 목포시에 촉구했습니다. 목포시내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오늘(27일) 전남 목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내버스 파업이 10일이 되도록 목포시가 버스운영체계에 대해 묵묵부답"이라며 "시민단체가 나서 시내버스 운영의 문제점과 대안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KBC 보도를 통해 확인된 "이한철 대표의 2억대 연봉, 가족회사 운영, 퇴직금 미적립 등 태원·유진운수의 엽기적인 경영실태에 분노한다"며 이한철 일가의 경영권 포
      2022-10-27
    • '버스황제 회장님' 버스회사 4곳서 1년 보조금 180억
      【 앵커멘트 】 목포시내버스 회사가 시민들의 발을 9일째 묶어 두고 여전히 뒷짐입니다. 버스회사 대표인 이한철 목포상의회장은 태원여객과 유진운수 목포 2곳 외에도 영암과 무안의 버스회사도 사실상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무안과 영암에서도 매년 수십억의 보조금을 지급 받았고, 회사 지분은 가족들이 나눠 갖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지역을 운행하는 버스회사인 무안교통 입니다. 이 버스회사도 파업에 들어간 태원여객ㆍ유진운수 대표인 이한철 목포상의 회장이 사실상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표는 A씨로 세웠지
      2022-10-26
    • 목포시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의존 안 돼"..협의체 구성
      시내버스 파업 일주일째를 맞은 전남 목포시가 지역 각계각층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해 시내버스 조기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오늘(24일) 입장문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매우 죄송하다"며 "목포시의회, 학부모 대표, 교육청, 시민단체, 시내버스 노사 관계자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시내버스 조기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태원여객·유진운수 회사 측은 시내버스의 조속한 운행을 위해 경색된 노사 관계를 푸는 지혜를 발휘해주기를 바란
      2022-10-24
    • 퇴직금 없는 버스 노동자..'회사는 차일피일'
      【 앵커멘트 】 노동자들의 임금을 체불한 목포시내버스 회사가 퇴직금 적립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자란 이유로 퇴직자가 발생하면 그때그때 상황을 봐서 처리하겠다는 것인데요. 해마다 100억 원이 넘는 지원금을 받으면서도 노동자의 퇴직금을 적립하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시내버스 회사인 태원여객과 유진운수는 지난 2003년부터 목포시로부터 재정지원금을 받아 왔습니다. 올해까지 20년째 버스회사가 받은 누적 금액은 553억 원. 최근 3년 동안 합계액은
      2022-10-21
    • 목포시의회 "버스 독과점 폐해, 악순환 끊어야"
      목포시의회가 버스 노조 파업과 관련해 전체 의원회의를 열어 시민의 발목을 잡는 파업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버스 노조 파업은 독과점의 폐해로부터 비롯된 악순환의 반복이라고 지적하며 집행부의 대응 부재를 질타했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 시민의 교통권과 생계를 위협하는 버스 노조 파업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목포시 시내버스 노선 체계 전면 개편 및 준공영제 실행 방안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노선 개편 등을 포함한 시내버스의 합리적 운영과 재정건전성 강화 등 시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
      2022-10-20
    • '파업해도 나몰라라' 시민들 볼모로 지원금 요구
      【 앵커멘트 】 목포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를 맞고 있지만 노사간 해결 노력은 없습니다 자구책은 없고 파업해도 나몰라라 하는 버스회사 경영주는 다름아닌 지역 기업들의 수장격인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입니다. 시민들의 불편을 볼모로 시 예산을 타내려는 것 아니나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 - ""이한철은 태원유진 경영권을 포기하라"" 시민단체가 버스회사 소유주에게는 '경영권 포기'를, 목포시에는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목포시내버스는 태원
      2022-10-19
    • 시민단체 "목포버스회사 경영권 포기ㆍ공공성 강화"
      시민단체들이 목포시내버스 파업에 대해 버스회사의 경영권 포기와 목포시 공공성 강화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목포시내버스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19일 목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책임은 지지 않고 시민들을 볼모로 매번 지원금 타령을 하고 있다며 태원여객ㆍ유진운수 이한철 대표는 경영권을 포기하고, 목포시는 공공성 강화를 위한 T/F를 조속히 구성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음에도 노동자들의 임금을 체납하고, 적자를 핑계로 매년 시 재정지원금 투정을 하는 이한철 회장은 상공회의소 회장은 물론 회사 경영자
      2022-10-19
    • 목포 시내버스 전면 파업..장기화 우려
      【 앵커멘트 】 목포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2년 만에 또 다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사 간의 입장차가 큰데다, 적자 운영의 책임화 해결을 목포시에 돌리고 있어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 도심의 시내버스 정류장입니다. 정류장 대기실이 등교를 앞둔 학생들과 직장인들로 북적입니다. 시내버스 노조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되면서, 비상수송이 이뤄지고 있지만 출근길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인터뷰 : 조민재 / 목포 마리아회고 - "아침에 학생들도 많이 등교하는데
      2022-10-18
    • 기아차 노조 13~14일 부분파업..단체협상 결렬 선언
      기아자동차 노조가 3년만에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1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13일 하루 2시간, 14일 4시간 단축 근무를 하는 방식으로 부분 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부분 파업 기간 동안에는 생산 특근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부분 파업은 사측과의 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조치입니다. 노사 양측은 올해 13차례의 본교섭을 통해 지난 9월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타결했지만 단체협상안은 노조원 투표에서 부결됐습니다. 25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 제공되던 차량 구매 할인 혜택 축소안에 대해 노조원들이 강하
      2022-10-12
    • 경기 버스 노사 극적 협상 타결..파업 철회 정상운행
      협상 마감시한을 넘기며 파업이 불가피해 보였던 경기 지역 버스 노사가 오늘(20일) 새벽 추가 협상을 통해 극적인 타결을 이뤘습니다. 양측은 29일 오후 3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로 최종 조정회의를 가졌으나 협상 마감 시한인 29일 자정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 2시부터 다시 노사간 추가 협상이 진행됐고 첫 차 시간인 새벽 4시를 넘겨 중재안에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공공버스와 민영제 노선 버스 기사 임금을 5% 인상하기로 했으며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14일 전 배차근무표 작
      2022-09-30
    • 목포 시내버스 파업하나..비상수송대책 마련
      목포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이 가결되면서 목포시가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목포 시내버스(태원여객·유진운수) 노사는 올해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5차례 교섭을 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으며,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신청도 결렬됐습니다. 이에 노조는 27~28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투표자 318명 중 찬성 294명(92.4%)으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파업 방법과 시기 등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해 동결된 임금 보전 차원에서 1인당 30만 원 수준의 임금 인
      2022-09-29
    •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돌입 결의..'찬성 약 91%'
      사측과 임단협이 결렬된 금호타이어 노조가 쟁의행위 돌입을 결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지난 21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한 노동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3,088명 가운데 약 91%인 2,797명이 찬성해 투표안이 가결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투표 결과에 따라 노조는 오는 26일까지 쟁의조정 기간을 가진 뒤, 교섭에 진전이 없을 경우 27일부터 파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6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임금 및 단체협약 본교섭을 13차례 진행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2022-09-23
    • "파업 이후 떨어진 손해배상 소송 폭탄..쌍용차 노동자 극심한 트라우마"
      쌍용차 노동자들이 경찰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탓에 극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쌍용차 국가손해배상 소송 피고 당사자들은 오늘(30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파업 참여 결정에 대한 대가를 13년째 치르고 있다. 경찰은 스스로 소송을 취하해 길고 긴 갈등의 시간을 끝맺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피소 당사자 중 한 명인 김정욱 씨는 "해고되자마자 퇴직금과 부동산 가압류를 경험해 지금 유지하고 있는 일상이 언제든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두려움을 끌어안고 13년을 보내고 있다"고 호소했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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