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이 오는 21일 개막하는 특별전 '도자기, 풍류를 품다'를 더 알차고, 재미있게 관람하기 위한 온라인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강연은 30분 내외로 13일과 19일, 26일 3차례에 걸쳐 국립광주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입니다. 13일 열리는 첫 번째 강연은 고려대학교 방병선 교수의 '조선 후기 백자와 문인 취향'입니다. 우리의 일상과 함께한 도자기는 때로는 어떠한 장소에 놓아 사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도자기 자체가 하나의 공간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강연은 조선시대 도자기를 하나의 공간으로 보고

전남 담양에서 고가구 특별전이 열립니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담양군 담빛예술창고에서 고가구 특별 기획전시회 '변죽을 울리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 나전칠기인 '귀향'과 '목련하얀 봄', '바다의 기억'등 소장가치가 높은 고품격 자개장 3종과 '빛의 정원', '효제도' 등 작가 나름의 철학과 실험적 정신이 배어있는 반닫이, 책장, 머릿장, 애기장 등이 소개됩니다. 이번 작품 대부분은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고가구들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오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10일까지 전라병영성 관련 자료와 출토 유물을 대상으로 한 ‘전라병영성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전라병영성은 조선시대 1471년부터 1895년까지 전라도와 제주도를 총괄했던 육군의 총지휘부로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1997년 전라병영성이 국가 사적 제397호로 지정됨과 동시에 전라병영성 정비 계획을 수립해, 성곽과 문루 복원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2011년부터 성 내외부에 대한 발굴조사도 실시하는 등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노벨평화상 수상 23주년을 기념해 '김대중, 그 불멸의 순간'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김대중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일러스트(삽화) 사진 54점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은 물론,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에 대한 철학과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전시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컨벤션동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됩니다. 또한 <김대중 불멸의 정치 인생을 거닐다>란 주제의 샌드 아트(모래로 꾸민 예술작품) 영상이 상영됩니다

근·현대 나전칠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현대한국나전 36인 전'특별전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전남 목포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특별전은 손혜원 전 의원에게 기증받은 나전칠기 작품을 전시합니다. 지난달 전시가 시작된 이후 20여 일 동안 약 2만 1,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대한국나전 36인 전은 전시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전과 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된 서남권뮤지엄페어와 연계해, 시민은 물론 목포를 찾는 방문객에게 풍성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어린이날을 맞아 ‘뛰고, 놀고, 보고, 모두의 과학놀이터’ 행사를 5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중앙 광장과 어린이 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 중앙광장에서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대형 에어 바운스가 설치되고 공연예술가가 비눗방울과 풍선을 이용한 공연을 수시로 진행합니다. 아이들은 상시로 설치된 비눗방울 놀이구역에서 직접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과학관TV 구독 이벤트와 연계해 우주인 복장 등 다양한 의상도 빌려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전이 오는 5월 14일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립니다 순천특별전에는 '수묵, 정원을 담다'라는 주제로 홍홍지윤 작가의 작품 '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봄'은 수묵화를 그릴 때 사용하는 긴 동양화 모필로 그린 여러 회화작품에서 꽃과 새들을 모아 봄 꽃다발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이번 특별전을 시작으로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해남 대흥사 호국대전 특별전, 마로니에 공원 D-100일 기념 수도권 길거리 홍보ㆍ연계 전시회, 학술 심포지엄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