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체코 수교 35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아르누보 거장 알폰스 무하의 특별전 '알폰스 무하: 빛과 꿈(Alphonse Mucha: The Artist as Visionary)'이 오는 11월 8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더현대 서울 ALT.1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무하재단(Mucha Foundation)의 패밀리 컬렉션 가운데 국보 11점을 포함한 총 143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무하의 철학적 여정을 생생히 조명할 예정입니다.
특히 파리 예술계를 뒤흔든 전설적인 작품 '지스몽디(Gismonda)'를 비롯해 무하 예술의 결정체로 꼽히는 연작 '슬라브 서사시(The Slav Epic)'까지 관람객을 맞습니다.
이번 전시는 무하의 손자이자 무하 트러스트 대표인 존 무하(John Mucha)와 수석 큐레이터 토모코 사토(Tomoko Sato)가 직접 기획에 참여해 작품 전시의 깊이와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유화, 석판화, 드로잉, 조각, 보석 등 다채로운 작품들과 함께, 국내 최초로 프라하의 '무하 하우스'가 소개돼 무하의 개인적인 삶과 예술세계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홍보 담당자 양수진 부장은 "이번 특별전은 무하의 예술적 성취를 조명하며, 그의 작품들이 현대 미술과 그래픽 디자인에 미친 영향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시 관람 티켓은 NOL티켓, 카카오톡 예매하,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 등에서 55% 할인된 슈퍼얼리버드 가격으로 사전 예매할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지방자치TV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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