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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남태령에서 가로막힌 트랙터..탄핵 찬반 집회까지 '긴장'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시위'가 경찰에 가로막히면서 10시간가량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까지 이곳으로 몰려들면서 곳곳에서 충돌도 빚어졌습니다. 전농 소속 트랙터 30여 대와 트럭 23대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재까지 서울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일대에서 10시간 가까이 정차해 있습니다. 전농이 조직한 '전봉준 투쟁단'은 당초 트랙터 20대와 1톤 트럭 50대를 동원해 남태령에서 광화문 방면으로 행진 시위를 벌일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전날 법원이 트랙터의 서
      2025-03-25
    • 법원, 전농 트랙터 서울 진입 불허..트럭 20대만 허용
      법원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25일 예고한 트랙터 상경 시위를 24일 불허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서울경찰청의 집회 금지 통고에 맞서 전농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전농 트랙터의 서울 진입은 불허하되, 트럭은 20대만 진입을 허용했습니다. 또 트럭을 이용한 행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시간대를 제한하고, 경로 마지막 지점에 도착하는 즉시 행진을 종료하라고 명했습니다. 재판부는 "트랙터와 트럭을 이용한 시위·행
      2025-03-24
    • 경찰, '尹 파면' 트랙터 행진 불허…전농 "집행정지 신청"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상경 집회를 예고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측에 경찰이 트랙터 등의 행진을 불허했습니다. 23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물리적 충돌 우려와 교통 불편 등을 이유로 전농의 '전봉준 투쟁단'에 트랙터·화물 차량의 행진 참여를 금지하는 집회 제한 통고를 내렸습니다. 앞서 전봉준 투쟁단은 오는 25일 트랙터 20대와 1t 트럭 50대를 동원해 상경 집회를 벌이겠다고 전날(22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전봉준 투쟁단이 공지한 '서울 재진격 지침'을 보면 서초구 남태령에 모여 오후 2시 '윤 대
      2025-03-23
    • 헌재 길목 광화문서 '트랙터-태극기 공방전' 조짐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오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트랙터 상경 집회'를 다시 예고하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맞대응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일 교통 대란과 시민들 안전 문제는 물론, 자칫 양측이 물리적으로 충돌할 경우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적잖은 사회적 혼란이 예상됩니다. 경찰은 주최 측에 집회 자제를 설득하고 따르지 않을 경우 집회 금지 통고도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23일 경찰과 전농에 따르면 전농 산하 '전봉준 투쟁단'은 오는 25일 트랙터 20대와 1t 트럭 50대를 동원해 상경 집회를 벌
      2025-03-23
    • 경찰, '남태령 트랙터 시위' 전농 간부 2명에 출석 요구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시위'를 벌인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간부 2명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전농 등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24일 전농 하원오 의장과 사무국장 A씨에게 "집회시위법 위반 사건에 관해 문의할 사항이 있다"며 오는 27일까지 출석하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전농 '전봉준 투쟁단'의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는 지난 21일 정오쯤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하려다 서초구 남태령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가로막혔습니다. 이날 전농은 윤 대통령 한남 관저와 광화문 퇴진
      2024-12-25
    • 28시간 대치 남태령 넘어 관저 인근 도심 행진 후 집회
      전국 각지에서 트랙터를 타고 상경 투쟁을 벌인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도심 집회가 22일 열렸습니다. 전농 소속 '전봉준 투쟁단'은 전날 전국에서 동원한 30여대의 트랙터와 50여대의 화물차를 동원해 서울로 진입할 예정이었지만 남태령 고개 인근에 경찰 차벽이 설치되면 이동이 중단됐습니다. 전농은 당초 서울로 진입한 이후 광화문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장과 한남동 관저 인근으로 행진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서울경찰청은 교통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제한 통고'를 내려 양측의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남태령 인근에서 경찰
      2024-12-22
    • 농민들 트랙터 몰고 상경 준비..서울경찰청 '불허'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 중인 가운데 서울경찰청이 전농의 서울시 진입을 불허했습니다. 20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농 소속 트랙터 17대와 화물차 20여 대는 이날 오후 4시쯤 경기 수원시청 앞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상경 시위를 위해 영남과 호남에서 출발한 이들은 지난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을 촉구하고 농업 4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연 뒤 평택을 거쳐 수원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21일
      2024-12-20
    • 무안서 1t 화물차가 트랙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달리던 화물차가 트랙터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전남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10분쯤 무안군 무안읍 용월리 편도 2차선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동승자 50대 여성이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주 운전이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트랙터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2
    • 논으로 넘어진 트랙터에..60대 운전자 숨져
      경남 함안에서 트랙터를 몰던 60대 남성이 인근 논으로 넘어지면서 숨졌습니다. 28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6분쯤 함안군 대산면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트랙터가 인근 논으로 넘어지면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트랙터에 신체가 깔린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트랙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무게 중심을 잃고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8
    • "써레질 할 필요 없어요..벼농사 참 편해졌네!"
      벼농사의 필수적인 과정으로 농민들에게 가장 힘든 작업이었던 '써레질'을 전혀 하지 않고 모내기를 하는 신기술이 개발돼 농민들에게 보급됩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8일 전남 나주에서 한국농촌지도자·한국쌀전업농·한국들녘경영체 전남연합회 농업인, 농협 관계자, 시·군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써레질 이앙 및 직파 신기술'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벼 무써레질 모내기 신기술은 논갈이와 로터리작업을 동시에 실행해 레이저균평기로 정밀한 평탄작업을 한 후 물을 넣
      2024-04-18
    • '밭 갈다가'..트랙터에 깔린 70대, 심정지로 병원 이송
      밭 일을 하던 70대 남성이 트랙터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일 낮 12시 50분쯤 전남 화순군 도암면의 한 밭에서 70대 남성 A씨가 작업 중 트랙터에 깔렸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트랙터를 몰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경찰 #소방 #트랙터 #밭
      2024-04-10
    • 농업기계 판매·폐기 신고제도 본격 시행
      앞으로 농사에 사용되는 농기계를 사고팔 때는 반드시 신고 절차가 동반돼야 합니다. 정부는 농업인의 알 권리 제공과 농업기계 이력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도입된 농업기계 신고제도를 구체화한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이하 시행규칙)이 어제(20일) 개정·공포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제조업자, 수입업자, 판매위탁업자, 농협, 사후관리업자, 수출업자, 농업기계재활용처리업자는 지난해 6월 15일 이후 제조·수입된 농업용 트랙터
      2023-07-21
    • 창고에 주차된 트랙터에서 불..수백만 원 재산피해
      창고에 주차돼 있던 트랙터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21일) 저녁 8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내산동의 한 창고에 주차돼 있던 트랙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트랙터가 전부 타고 창고 일부가 그을렸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26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트랙터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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