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도통신, 북한 통역원 몽골서 한국 대사관 통해 망명
태형철 북한 사회과학원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지난 8월 하순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을 당시 북한 통역원이 한국대사관을 통해 망명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25일 보도했습니다. 망명한 통역원 소속과 직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외국 방문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 사회적 지위가 있는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이와 관련한 질의에 "답할 입장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교도는 "북한은 몽골 주재 대사 교체를 발령했다"며
202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