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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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피해 흑산도항 정박한 60대 선원, 바다 빠져 숨져
      태풍을 피해 전남 신안군 흑산도항에 입항한 6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2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밤 10시 51분쯤 흑산도 예리항 수협위판장 입구 앞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심정지 상태인 68살 선원 A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씨는 같은 날 밤 11시 10분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43t 근해채낚기 어선 선원으로 사고 당일 아침 6시 54분쯤 태풍 종다리를 피하기 위해 흑산도에 입항했습니다. 해경은 A씨가 어선
      2024-08-21
    • 광주·전남 하루새 낙뢰 1,378회..화재로 이어지기도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에 하루 동안 1,300차례가 넘는 낙뢰가 발생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남에서는 1,251차례, 광주 127차례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낙뢰의 영향으로 전남 담양에서는 양수장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전날 밤 8시 21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양수장 관리동 기계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전선과 기계실 5㎡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낙뢰가 전선에 떨어진
      2024-08-21
    • 태풍 '종다리' 약화..광주·전남 오늘까지 100mm 비
      【 앵커멘트 】 태풍 '종다리'는 어젯밤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채 서해상으로 북상해 광주전남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남쪽에서 많은 수증기를 몰고 와 오늘까지 곳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속 30km의 느린 속도로 북상하던 태풍 종다리는 어제(20일) 밤 9시쯤 흑산도 남쪽 3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소형 태풍으로 기세가 약했던 데다, 상층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힘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권에 든 광주와 전
      2024-08-21
    • 태풍 '종다리' 영향으로 전국에 비..더위도 계속
      수요일인 21일은 제9호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예상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내륙·강원산지·대전·세종·충남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서해5도·충북·경상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강원동해안 10~40mm △제주 5~40mm 등입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이날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2024-08-21
    • '종다리' 열대저압부로 약화..21일까지 광주·전남 많은 비
      서해상으로 북상하던 제9호 태풍 '종다리'가 20일 밤 9시쯤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종다리'는 이날 밤 9시 기준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남동쪽 약 3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돌아갔습니다. 태풍은 중심부 최대풍속이 초속 17m를 넘어서야 하는데, 밤 9시 기준 종다리의 최대풍속은 초속 15m로, 태풍 기준에 미치지 못한 상태입니다. 종다리가 열대저압부로 약화하면서 광주·전남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도 강풍특보와 호우특보로 변경됐습니다. 고흥, 보성, 여수 거문도·초도 등에는 폭풍
      2024-08-20
    • 태풍에 대조기 겹친 광주·전남..피해 대비 '만전'
      【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북상하면서 광주와 전남은 긴장 속에 온종일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했습니다. 지자체와 시도민들은 강풍과 폭우 피해를 막기 위해 시설물 점검에 나서며 태풍에 대비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전남 목포의 한 부둣가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고기잡이를 멈추고 항구로 돌아온 어민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 송정은 / 목포시 동명동 - "무섭죠. 바다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은 태풍 오면 걱정되고 바람에 작업 못해서 걱정이고
      2024-08-20
    • 태풍 '종다리' 북상..이 시각 목포 북항
      【 앵커멘트 】 올여름 첫 태풍인 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광주·전남도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돼, 태풍이 지나는 전남 서부 지역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목포 북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목포 북항에 나와있습니다. 제주도를 지난 태풍은 이제 흑산도 남쪽 약 50km 해상까지 다가왔습니다. 전남이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이제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
      2024-08-20
    • 태풍 '종다리'에 차량 13대 침수·토사 유출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서 차량 침수와 토사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20일 오후 6시 기준 행정안전부의 '제9호 태풍 종다리 대처 상황보고'에 따르면 울산 울주군 한국제지와 원산교차로 등에서 차량 13대가 침수됐습니다. 경남 양산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1건의 토사 유출이 발생해 현재 조치가 완료됐습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소방 활동은 인명구조 2건을 포함해 모두 42건이었습니다. 현재 태풍으로 경주국립공원 40구간 등 2개 국립공원 47개 구간이 통제됐으며, 둔치주차장 14개소와 산책로 126개소,
      2024-08-20
    • 태풍 '종다리' 영향..전국 곳곳 100mm↑ 폭우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서귀포 서남서쪽 약 100km 해상에서 시속 33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20일 늦은 밤에서 21일 이른 새벽 사이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입니다.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21일인 수요일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30~100mm, 강원도 10~100mm 등입니다. 시간당 30~50mm 안팎의 폭우와 함께, 시속 55k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태
      2024-08-20
    • 태풍 '종다리' 북상..내일까지 최대 100mm ↑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광주·전남은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오늘(20일) 밤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21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30~80mm,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00mm 이상입니다. 오후부터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50mm 안팎의 호우가 집중될 수 있으니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31~34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2024-08-20
    • 태풍 '종다리' 오후 제주 최근접..제주·남해안 100mm ↑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3km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서 서해상을 따라 점차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 인해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제주도와 전남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태풍은 20일 오후 3시 서귀포 남서쪽 약 120㎞ 부근 해상을 거쳐 오후 5~6시 제주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때 태풍의 중심기압은 1,000hPa, 최대풍속은 초속 18m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태풍은 진도 남서쪽 약 80㎞ 부근 해상에 진입한 뒤 2
      2024-08-20
    • 9호 태풍 '종다리' 영향권..최대 100mm 강한 비
      광주와 전남은 내일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속 26km 속도로 북진 중인 '종다리'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mm 이상, 그 밖의 광주와 전남 지역은 30~80mm 비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내일 오후부터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태풍 북상과 함께 고온다습한 공기가 함께 올라오면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2024-08-19
    •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20일부터 영향권, 제주 '비바람'
      오는 20일부터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19일 새벽 3시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0㎞의 느린 속도로 서남서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심기압은 1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18m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점차 북진해 서해 먼바다로 진입한 뒤 21일 새벽 3시 충남 서산 남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종다리 북상으로 우리나라는 오는 2
      2024-08-19
    • 5호 태풍 마리아, 日 상륙..6·7호 태풍도 발생 "더위 심해질 수도"
      제5호 태풍 '마리아'와 6호 태풍 '손띤'에 이어 7호 태풍 '암필'까지 발생했습니다. 13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5호 태풍 마리아가 전날 아침 일본 혼슈 동북부 도호쿠 지방에 상륙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 보도에 따르면 전날 아침 8시 반쯤 이와테현 인근에 상륙한 마리아는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도호쿠 지방을 통과하면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항공기와 철도 운행이 중단되거나 토사 재해 경보가 발령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6호 태풍 손띤까지 발생했습니다. 전날 저녁 도쿄 동남동쪽 약 1
      2024-08-13
    • 지진도 겁나는데 태풍까지..日혼슈 동북부에 태풍 상륙 예상
      제5호 태풍 '마리아'가 12일 혼슈 동북부 도호쿠 지방에 상륙해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1일 일본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은 일부 지역이 고령자를 대상으로 피난을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태풍 마리아는 태평양에서 세력을 유지하며 도호쿠 지방을 향해 북서진 중입니다. 이날 정오 기준 중심 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입니다. 태풍은 12일 도호쿠 지방에 상륙해 북서쪽으로 이동하며 일본 열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이날 밤부터 13일까지 이와테현,
      2024-08-11
    • 제5호 태풍 마리아 일본 관통 예상..한반도 영향 없을 듯
      일본 남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마리아가 일본 열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일 새벽 3시 기준 마리아는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590km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오는 12일 일본 센다이 인근 지역에 상륙한 뒤 서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됩니다. 강풍반경이 300km에 이르는 중형 태풍으로 분류되고 있는 마리아는 최대풍속 초속 32m 수준의 '중' 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예상으로는 일본 열도를 통과한 뒤 14일쯤 센다이 북서쪽 53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
      2024-08-10
    • 5호 태풍 '마리아' 발생..'찜통 더위' 우리나라 영향은?
      제5호 태풍 마리아(Maria)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8일 새벽 3시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140km 부근 해상에서 제5호 태풍 마리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심기압은 996h㎩, 최대풍속은 시속 65㎞이며 강풍반경은 200㎞입니다. 현재 동남동쪽으로 시간당 17km씩 이동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부터 북진과 북동진을 하면서 고위도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마리아는 다음 주 초쯤 에너지를 잃고 일본 홋카이도 먼바다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국내에도 직·간접적 영향은 없을 것으로 기상청
      2024-08-08
    • 3호 태풍 개미 중국 상륙 이후 한반도로 진로 틀까?
      북상중인 제3호 태풍 개미가 이번주 후반 중국 대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후 진로에 대한 예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개미는 21일 오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490km 부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진행중입니다. 최대풍속은 초속 23m, 강풍반경은 300km에 이르는 중형 태풍인데, 북상하면서 세력이 강해져 23일 오전 3시 기준 강도가 '강' 수준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 예상되는 진로대로라면 개미는 오는 26일 새벽쯤 중국 상하이 남쪽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이때까지도 강도는 '매우강'이나
      2024-07-21
    • 정체전선 밀어 올리는 3호 태풍 개미..4호 태풍 프라피눈 발생
      제3호 태풍 '개미'가 중국 남동부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 4호 태풍 '프라피눈'이 발생했습니다. 21일 낮 1시 30분 기준 기상청의 태풍 정보에 따르면 낮 12시쯤 베트남 다낭 동쪽 약 310km 부근 해상에서 제4호 태풍 '프라피눈'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48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제3호 태풍 '개미'는 21일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해상을 향하고 있습니다. 태풍 '개미'는 오는 26일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2024-07-21
    • 전남 시간당 50mm↑ 집중 호우..3호 태풍 개미 발생
      주말인 21일 전국에 비가 예보된 가운데 21일 오전까지 전남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전남 신안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전남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새벽 5시 30분을 기해 전남 나주와 곡성, 구례 등 전남 13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광주·전남은 이날 하루 30∼8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 남부는 최대 120㎜ 이상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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