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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국민의힘, 검핵관·용핵관 살리는 공천학살 시작"
      국민의힘이 16일 발표한 공천 룰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공천 학살'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3선 이상이라면 영남 출신들이 다수"라며 "검핵관(검찰 핵심 관계자), 용핵관(용산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은 살리고 당의 의원들은 죽이는 공천 학살이 예상대로 시작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천 학살 당한) 이들이 개혁신당으로 우루루 몰려가면 개혁신당은 원내교섭단체 구성, 기호는 3번, 선거 국고보조금도 많이 나올 것"이라며 "개혁신당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께 축하의 말
      2024-01-16
    • 국민의힘, 현역 하위 7명 컷오프..18명은 감점 처리
      국민의힘이 올해 총선 공천 심사에서 현역 의원 가운데 하위 7명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18명은 감점을 줘 경선을 치르게 할 방침입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마친 뒤 이 같은 내용의 공천 심사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현역 의원은 세밀하게 교체지수를 만들어 평가하겠다"며 당무감사 결과 30%와 공관위 주관 컷오프 조사 40%, 기여도 20%, 면접 10%를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쟁력 있는 곳과 없는 곳으로 4개 권역을 나눠 운영하고,
      2024-01-16
    • 民, 준연동형 유지 선회..군소정당 비례연합 모색 속도
      병립형 비례대표로 회귀를 검토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내부 가닥을 잡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당과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은 비례연합 등을 통한 야권 연대 모색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복귀가 늦어지는 가운데 비례대표제의 병립형 회귀를 계속 이어나가는 것은 내부적인 힘을 상실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야권 비례연합정당에 대해서도 "불가피한 선택지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15일 BBS 라디오에 출연해 "야권을
      2024-01-16
    • 이재명 지역구 인천 계양 찾는 한동훈 그 옆에는 원희룡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오전 인천 계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합니다. 인사회가 열리는 장소는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바로 옆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장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정치적 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원 전 장관은 인천 계양을 출마를 통해 이재명 대표와 대결하겠다는 의지를 몇차례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당 내에서 원 전 장관의 인천 계양을 출마가 공식화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2024-01-16
    • 民, 광주 서구을 등 '전략선거구' 지정..입지자들 술렁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과 탈당 지역 등 17곳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습니다. 호남에서는 광주 서구을과 전북 전주을 선거구 등이 포함됐는데요. 사실상 전략공천 수순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입지자들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가 자당 소속 입지자 4명이 표밭을 다져온 광주 서구을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해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양향자 의원이 탈당한, 이른바 '사고 지역구'라는 이유에섭니다. 민주당은 전략선거구의 경우 경선
      2024-01-15
    • 광주지검 순천지청 "선거 범죄 신속·엄정 처리"..전담수사반 편성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전남 동부 6개 시·군 경찰을 비롯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사반을 편성하고, 폭력 행위와 허위 사실 유포,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 개입 등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또 선거구별 전담 검사를 지정해 24시간 비상 연락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수사 초기 단계부터 선거 사범 동향과 정보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는 등 선
      2024-01-15
    • '전국 최연소' 전남 강진군의회 의장 '불신임' 결의안 철회
      전남 강진군의회가 김보미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 상정을 철회됐습니다. 결의안을 발의한 6명 중 1명을 제외한 의원 5명은 15일 입장문을 내고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상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충심이 '청년정치 탄압', '진영간 총선암투' 등 정략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막고자 한다"며 "주민 여러분께 혼란을 야기하고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일 역대 최대규모 본예산 삭감처리와 품위 유지 등의 사유를 들어 불신임 결의안을 상정해 오는 16일
      2024-01-15
    • '친명' 강위원 민주당 당대표 특보 총선 출마 포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강위원 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22대 총선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강 특보는 15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후보 검증 신청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4월 총선에서 광주서구갑 출마를 준비해왔던 강 특보는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로 유력 후보 중 한 명이었습니다. 성폭력과 음주운전 논란 등으로 출마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지난 8일 천 명이 넘는 지지 탄원서까지 받아 후보 검증을 신청하는 등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당 검증위원회가
      2024-01-15
    • 경선 앞두고 여론조사 과열에 '유령 거주자' 의혹까지
      【 앵커멘트 】 제22대 총선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론조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높은 지지율을 이끌어내기 위해 해당 선거구가 아닌 주민들을 여론조사에 동원한다는 의혹이 일면서 이를 막기 위한 선거법 개정안까지 발의됐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연말과 연초 광주ㆍ전남에서는 10여 개 지역 언론사들이 최소 3개 조사업체에 의뢰해 주요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여론조사 과정과 결과를 놓고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여론조사 문구를 둘러싼 캠프 간 신경
      2024-01-14
    • 준공 후 30년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관련법 통과될까?
      정부가 준공 후 30년이 지난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는 준공 30년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내에서는 노원·도봉구 아파트의 60% 가까이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정부가 도심 내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카드로 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 '재건축 패스트트랙'을 내놓았지만 넘어야 할 산은 만만치 않습니다. 사업성이 뒷받침돼야 재건축이 탄력을 받을 수 있는 데다, 패스트트랙 도입을 위해선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돼야 합니다. 14일 부동산
      2024-01-14
    • 선거구제·비례대표 논의 중단..이번에도 한달 전 부랴부랴?
      【 앵커멘트 】 총선이 이제 석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선거구 획정과 비례대표 선출 방안은 결정되지 않았는데요.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피습된 뒤 선거제 논의와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총선도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4년전 21대 총선에서 선거구 획정은 선거를 39일 남긴 3월 초에야 이뤄졌습니다. 선거구가 갑자기 바뀐 순천 해룡면에서는 결국 선거구민도 아닌 유권자를 대상으로 민주당 경선을 치러야 했습니다. 다시 안심번호를 추출해 여론조사인
      2024-01-13
    • 민주당, 공관위 구성 완료..'공정한 공천' 과제
      더불어민주당이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을 마치고 총선 공천 국면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5일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고려대 명예교수)을 포함한 15명의 위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조정식(사무총장), 김병기(수석사무부총장), 이재정(전국여성위원장)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나머지 11명을 현역의원이 아닌 외부 인사로 채웠습니다. 박희정 전 국무총리 청년정책조정위원, 박기영 전국공공노조 부위원장, 박병영 좋은정책포럼 대표 등입니다. 또 원수연 세계웹툰협회 회장과 최화인 초이스뮤온오프(블록체인 기업) 대표, 유사원 K-아
      2024-01-06
    • 호남 출신 문병호 전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합류
      호남 출신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창당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문병호 전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문병호 전 의원과 안영근 전 의원 등 여야 정치인 12명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오와 혐오를 먹고사는 거대 기득권 양당의 극단적인 진영정치는 이제 이재명 야당 대표에 대한 살인 테러까지 발생할 정도로 악화되고 있다"며 신당 합류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금 우리에게 절박하게 필요한 것은 민생의 위기를, 한반도의 위기를, 그리고 정치의 위기를 풀어나갈 결연한 의지와 개혁의 비전"이
      2024-01-05
    • 국민의힘, 총선 호남 성적표 관심 증폭..한동훈 "호남에서 당선되고 싶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호남에서 정말 당선되고 싶다"고 밝히면서 광주·전남에서 국민의힘 총선 성적표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광주를 찾은 한 위원장은 "나와 우리 당의 호남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라며 "그렇게만 된다면(호남에서 당선만 된다면) 우리 당의 승리이기에 앞서 이 나라 정치에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의 대단한 승리가 될 것"이라며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 가능성과 득표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2024-01-05
    • 정동영 "국힘 100석 미만 만들면..조기 정권교체 가능, 이재명 집권에 역할할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통일부 장관과 국가안보회의 NSC 상임위원장,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낸 정동영 전 장관이 "지금은 윤석열 정권과 싸워야 할 때"라며 어제(2일) 전북 전주에서 4월 총선 5선 도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동영 전 장관과 함께 이번 4·10 총선의 시대정신과 함의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장관님 어서 오십시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어제 출사표 던지는 날 이런 크게 안 좋은 일이 발생을 했는데. 그
      2024-01-03
    •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뚜벅이 남도일기' 출판기념회
      이번 총선에서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선거구에 출마 예정인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이 출판기념회를 엽니다. 김화진 위원장은 오는 6일 오후 2시 전남 나주시 혁신도시 한전KPS 빛가람홀에서 '뚜벅이 남도일기'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난타와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저자 소개, 저자와의 담화 등 순으로 진행됩니다. 김화진 위원장의 책 '뚜벅이 남도일기'는 전남 구석구석을 돌면서 도민과 함께한 30년 생활 정치를 빠짐없이 기록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졌
      2024-01-03
    • 이재명은 文만남, 한동훈은 대구행..갈 길 바쁜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각각 경남 양산과 대구광역시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박차를 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예방하고 오찬을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도부와 함께 문 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새해 인사를 전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 및 창당을 시사한 것을 비롯한 극심한 당내 분열상과 관련한 조언도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새해 첫날인 전날엔 국립서울현충원의 고(故) 김대중 전 대
      2024-01-02
    • 민주당 이경 "보복운전, 대리기사가 한 것"..대리기사협회 "명백한 폭력"
      보복 운전 혐의로 벌금형이 선고돼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경 전 상근부대변인이 사건 당시 대리기사를 찾아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부대변인은 페이스북에 "대리기사님을 찾는다"면서 "아무리 억울하고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일부터 9천700곳이나 되는 대리기사 업체를 모두 찾아가기 시작한다"고 적었습니다. 이 전 부대변인은 국회 앞 대로변에 이러한 내용의 현수막을 걸기도 했습니다. 이 전 부대변인은 지난 2021년 11월 12일 오후 10시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도로에서
      2023-12-29
    • '김건희 특검법 통과' "民, 총선에 최대한 활용·국힘은 정면 충돌 선택" [와이드이슈]
      김건희 특검법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대통령실이 곧바로 거부권 행사 입장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재의결 시기 등 최대한 총선에 유리하게 이용하려 할 것이고 국민의힘도 정면충돌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8일 KBC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후에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을) 언제 표결에 다시 붙일지 최대한 총선 전에 유리하게 이 사안을 이용하려고 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거부하는 국민의힘의 태도에 이중성, 모순, 이런 것들을 공격하는 용도로도 쓸 것"
      2023-12-29
    • 송갑석 "이재명 대표와 3총리 모두 참여 선대위 구성해야"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이재명 대표와 3총리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 선대위 조기구성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금 통합과 분열의 갈림길에 위태롭게 서있는 형국이다. 통합을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통합은 윤석열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의 필수조건이다. 통합이야말로 가장 시급하고 우선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김부겸 전 총리와 정세균 정 총리를 만난 것에 대해 "통합을 위한 행보임이 불분명하다"며 "한 걸음 두 걸음이 아니라 열 걸음이라도 다가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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