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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부산 사상 배재정 후보 지원..총선 등판하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는 29일 더불어민주당 부상 사상 후보인 배재정 후보의 선거 운동에 나섭니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29일 배 후보와 부산 사상구에서 만나 낙동강 강변길을 따라 걸으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부상 사상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대 총선에선 사상에 출마한 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28일엔 경남 양산 사저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 전 실장은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했지만, 공천
      2024-03-27
    • [여론조사-인천 부평을]'민주당' 박선원 50.5%..국민의힘·현역 누르고 '압도'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인 인천 부평을 선거구에서는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반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이현웅 국민의힘 후보와 현역인 홍영표 새로운미래 후보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부평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박선원 민주당 의원이 50.5%로 과반을 기록했습니다. 뒤를 이은 이현웅 국민의힘 후보(31.1%)를 19.4%p 차로 크게 앞섰습니다. 민주당을
      2024-03-27
    • 한동훈 "국회 세종 이전해 여의도 정치 종식·서울 개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서울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2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은 문화·금융의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2024-03-27
    • '입단속' 나섰던 이재명, 尹정권 향해 "의붓아버지·학대 계모" 뭇매
      4·10 총선을 앞두고 '입단속'에 나섰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을 향해 학대하는 '의붓아버지, 계모' 등에 비유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26일 지지 호소를 위해 진선미·이해식 후보가 있는 서울 강동구로 향하는 차량 안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 정권에서)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훼손됐는데, 무서워서 살겠나"라면서 "국가나 정부가 든든한 아버지, 포근한 어머니 같아야 하는데 지금은 의붓아버지, 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는 계모, 팥쥐 엄마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한
      2024-03-27
    • 22대 총선 해외 거주 유권자 투표 오늘부터 시작
      제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해외 거주 유권자들의 투표(재외 투표)가 27일부터 시작됩니다. 재외 투표는 이날 뉴질랜드 대사관·오클랜드 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실시됩니다.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재외유권자는 지난 11일 기준 14만 7,989명입니다. 정당과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와 외교부, 재외동포청, 각 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외 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하거나 외국에서 투표하지 않은 경우, 선
      2024-03-27
    • 민주당 광주·전남 총선 공약 발표..반복되는 구호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지역 현안을 포함한 22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공약과 비교해 크게 차이점이 없고, 실현 가능성에도 물음표가 달린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이 22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삶의 질 상승'을 주제로 민생과 기후위기, 저출생 대책들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권과의 차별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전 국민에게 25만 원씩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꺼내 들었습니다. 정부의 '경제 실정론'을 확산시키고, 현금성 직접 지원을 통한
      2024-03-26
    • 한동훈, 朴 전 대통령 예방 "굉장히 좋은 말씀들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을 보름 앞둔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한 위원장이 취임 이후 박 전 대통령을 만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 위원장은 26일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30여 분간 머물렀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 유영하 변호사 등이 함께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사저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 전반과 현안들, 그리고 살아온 이야기들이라던가 여러 가지 이야기들에 대해 굉장히 좋은 말씀을 들었다"며 "따뜻한 말을 많이 해주셨고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2024-03-26
    • 나란히 고발당한 한동훈 ·이재명 "선거법이 문제인가? 위반이 문제인가?" [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나란히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가운데 국내 선거법에 대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두수 개혁신당 당대표정무특보단장 2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사전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가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마이크를 사용하면 사전선거운동이 되고, 이번에 양당 대표가 고발당한 것도 이런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선거법이 주요국 가운데 가장 두껍고 규제가 많다"며 "규제가 많으니
      2024-03-26
    • 인요한, 이재명-조국에 "민주주의 위협..잘못 시인하는 용기 필요해"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왜 선거가 중요하냐면 이·조의 심판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이념과 사상이 많이 대립해 있는데, 이념과 사상은 전쟁을 치러서라도 지켜야 할 부분은 있다. 너무너무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조국 대표를 향해 "굉장히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말과 행동을 해왔다"며 "권력으로, 범법 행위를 덮으려고 하고 심지어
      2024-03-26
    • 이재명 "재판 가는 길..굳이 와야 한다며 검찰이 정치"
      4·10 총선 선거 지원을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해 왔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대장동 재판에 정상적으로 출석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갑 출근인사에서 "정말 중요한 시기인데 제가 지금 재판에 가는 길"이라며 "검찰이 정치를 하다 보니까 제가 없어도 될 재판을 굳이 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가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재판에 출석합니다. 앞서 이 대표가 선거대책위
      2024-03-26
    • 총선 선거보조금 508억 원..누가 얼마나 가져갔나 봤더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총선 선거보조금 508억여 원을 11개 정당에 나눠 지급했습니다.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은 정당은 의석수가 142석으로 가장 많은 더불어민주당으로 총액의 37.61%인 188억 8,1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의석수가 101석으로 두 번째로 많은 국민의힘에는 총액의 35.31%인 177억 2,400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거대양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도 수십억 원의 선거보조금을 챙겼습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의석수 14석으로 총액의 5.63%인 28억 2,700만 원을 받았습니다
      2024-03-26
    • 광주 서구을·목포 경쟁률 6:1..후보 평균 연령 58.65세
      【 앵커멘트 】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 서구을과 목포였습니다. 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58.65세였고, 가장 나이가 많은 후보는 82살, 적은 후보는 28살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정경원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기자 】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의 평균 경쟁률은 4:1로 나타났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각각 6명이 출마한 광주 서구을과 목포였습니다. 서구을은 양부남, 김윤, 강은미, 최현수, 김해정, 김천식 후보가, 목포는
      2024-03-25
    • 후보 등록 마무리..이번주 본격 총선 경쟁 시작
      【 앵커멘트 】 지난 주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마무리 되면서 각 정당과 후보들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총선 경쟁에 나섰습니다. 오는 28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각 정당별 정책 공약과 선거운동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후보자 등록을 모두 마친 제22대 총선의 본격적인 표심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18개 선거구에 9개 정당, 72명이 입후보했습니다. 공식 선거 일정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지만 사실상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선거일이
      2024-03-25
    • 한동훈, 26일 박근혜 예방..총선 앞두고 '보수층' 결집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만납니다. 한 위원장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의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할 예정으로 25일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한 위원장이 다음 주 박 전 대통령을 대구 자택으로 찾아뵙기로 했다"면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에 공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한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2일 박 전 대통령의 생일에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을 통해 축하 난을 보냈고,
      2024-03-25
    • 이재명 "1인당 25만 원씩 주자..민생회복지원금 제안"
      4·10 총선을 2주가량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들고나왔습니다. 이 대표는 24일 서울 송파와 강남 등 이른바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구를 돌며, "2년 동안 살림이 너무 많이 망가졌다. 경제는 '폭망'하고 물가는 천정부지"라면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 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계 소득 지원을 통해 소비를 늘리고, 이것이 멈춘 경제를 다시 움직이도록 만드는 '민생경제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한 방책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안
      2024-03-25
    • "尹지지율, 일주일 전比 2.1%p 하락..4주 연속 '하락세'"
      4·10 총선까지 2주 정도 남겨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22일 18살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5%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2.1%p 하락한 수치입니다.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1.7%p 오른 60.1%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월 4주 차 41.9%를 기록한 뒤 4주
      2024-03-25
    • 조국 "尹정권, 좌파·우파도 아닌 '대파' 때문에 망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은 좌파도 우파도 아닌 대파 때문에 망할 것"이라고 저격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24일 대전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라고 믿고 그걸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한 대통령, 참 부끄럽고 창피하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최근 윤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의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그래도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된다"라고 발언하면서 불거진 논란을 재차 꺼내 저격한 겁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조국혁신당을 향해 '극
      2024-03-24
    • 추미애도 '차은우'보다 '이재명'.."'尹정권' 탄생 책임은 文"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표와 배우 차은우 중 누가 더 잘생겼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재명"이라고 답했습니다. 추 후보는 23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코리아' 시즌 5의 '맑눈광이 간다' 코너에 출연해 이같이 답한 뒤, 그 이유로 "정치인, 리더로서의 이재명은 국민이 바라는 바를 마음에 담아서 우러나오고, 그게 읽히니까 멋져 보인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이어 "배우하는 분들은 외모적으로 훨씬 잘 생겼지만 그것은 어떤 누구의 인생을 묘사하는 것"이라고
      2024-03-24
    • 민주당, 세종갑 이영선 후보 공천 취소..의석 손실 감수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10 총선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는 세종갑 이영선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 투기를 한 의혹이 있었다"며 "그런데도 재산 보유 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한 것이 선관위 재산 등록과 당 대표의 긴급 지시에 따른 윤리 감찰을 통해 밝혀졌다"는 설명입니다. 이어 "이는 당헌·당규를 위반한 중대한 해당 행위
      2024-03-23
    • [영광·장성·담양·함평] '3선 의원' 이개호 vs '3선 군수' 이석형…'공천논란' 접전
      【 앵커멘트 】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KBC는 '4·10 총선 현장을 가다'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영광·함평·담양·장성 선거구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선거구에서는 단독 공천을 받아 4선에 도전하는 3선의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출마한 3선 군수 출신 후보간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최용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영광·장성·담양·함평은 인구 감소와 예산 부족 등 지방소멸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어 유권자들이 많은 관심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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