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망자 37만 명 '역대 최대'..1위는 '암'
지난해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1위는 암(악성신생물)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는 심장질환이었고 코로나19와 폐렴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통계청은 21일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사망자는 37만 2,939명으로 전년 대비 5만 5,259명(17.4%) 증가했습니다. 1983년 사망 원인 통계가 작성된 이후 모든 연도를 통틀어 가장 많은 사망자 수입니다. 특히, 지난해 한국인의 암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은 162.7명으로 전체 사망원인 중 가장 높았습니다.
202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