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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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년 묵은 더덕? 1.78kg 더덕 경남 하동서 발견
      경남 하동의 지리산 자락에서 100년 이상 묵은 것으로 추정되는 더덕이 발견돼 화제입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지난 19일 60대 A씨가 하동군 지리산 자락의 한 야산에서 대형 더덕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고사리를 캐기 위해서 야산을 찾았다가 뜻밖에 초대형 더덕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된 더덕은 무게만 무려 1.78kg에 달했는데 전문가들은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심마니협회는 오래된 더덕의 효능은 산삼에 겨줄 만큼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더덕은 항산화 작용과 항염증에 효과가
      2023-04-21
    •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통과'..전국 곳곳서 재추진 움직임
      사업 추진 40년 만에 국립공원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환경부 심의를 통과하면서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도 재추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40년 만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실상 '허가'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늘(27일)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강원도 양양군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대해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지난 1980년대부터 추진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추진사업은 40년 만에 사실상 최종 관문을 넘었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은 이제 앞으로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절차
      2023-02-27
    • '봄기운' 머금은 구례 고로쇠 채취 시작
      전남 구례에서 봄기운을 머금은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구례군 지리산과 백운산 일대 해발 600m 이상 고지대 고로쇠나무에서는 올해도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고로쇠 수액은 당도가 높고 미네랄이 풍부하며, 특히 뼈에 이롭다고 해, 최초 '골리수'고도 불렸습니다. 특히 일교차가 큰 고지대에서 채취된 수액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구례에서는 지리산과 백운산 일대 1만 1천㏊에서 250개 농가가 해마다 54만 리터의 수액을 생산해 18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
      2023-02-18
    • 구례 지리산 일대에서 불..대형화재 이어질 뻔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오늘(19일) 아침 7시 35분쯤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지리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진화장비 8대, 진화대원 109명을 투입해 1시간 36분만에 주불 진화를 마쳤습니다. 특히 이번 산불은 지리산 국립공원 내 위치한 화엄사와 불과 1.2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해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2022-12-19
    • 지리산 화엄사 '화엄문화제' 마지막 날..순례 3천명 참가
      지리산의 천년고찰 구례 화엄사에서 사흘째 열리고 있는 화엄문화제에서 평화방생 순례가 진행됐습니다. 화엄문화제 마지막 날인 오늘(2일) 스님과 재가불자 등은 화엄사에서 천은사까지 8km 순례길을 걷는 '화엄사 상월결사 평화방생 순례'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순례에 참여한 스님과 재가불자, 일반인 등은 3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지난 30일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개막한 화엄문화제는 '화엄, 길'을 주제로 사흘 동안 진행됐습니다. 문화제 최대 행사인 화엄음악제를 비롯해 불교 전통의식인 영산제, 어머니의길 걷기대회 등이 성황리에 이어졌
      2022-10-02
    • 지리산에 산악 열차..지리산 케이블카는?
      【 앵커멘트 】 그동안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환경부의 잇딴 제동으로 추진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러 변수들이 등장하면서 사업 추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리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려는 곳은 구례군을 비롯해 전북 남원군, 경남 산청·함양군 등 4곳입니다. 이들의 사업 계획을 잇따라 반려시킨 환경부가 내세우는 건 시·군 합의입니다. 지리적으로 모두 연결되지 않은 4개 시·군이 합의를 이룬다는 건 현재로서는 사실
      2022-08-15
    • 전남 구례, 국내 하계 전지훈련 명소 자리매김
      지리산과 섬진강으로 둘러싸인 전남 구례군이 하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례군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국의 81개 팀에서 선수와 코치진 등 만 8천여 명이 구례 전지훈련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또 이달 들어서만 전국 17개 팀에서 5천여 명의 훈련 참가 인원을 유치했습니다. 특히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800m 2연패를 달성한 국가대표 출신 이진일 감독이 이끄는 원주시청 육상팀이 구례를 찾았고, 중등부 축구팀 선수들의 스토브리그전이 구례에서 개최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구례 지역 전지훈련 인원은 2
      2022-07-28
    • 지리산권 지자체, 케이블카 설치 공동 추진
      환경부로부터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제동이 걸린 지리산 권역 지자체들이 공동 대응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와 이승화 경남 산청군수는 18일 산청군청에서 만나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례군과 산청군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리산권 4개 시·군이 최적의 방안을 환경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지리산권 4개 시·군은 전남 구례군과 전북 남원시, 경남 산청군과 함양군입니다. 그동안 4개 시·군은 각기 노선을 만들어 환경부에 케이블
      2022-07-19
    • 음주 상태로 등산 중 추락 환자가 구급대원 폭행
      산에서 추락한 환자가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례경찰서는 16일 오후 4시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천왕봉 산장에서 구례119 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5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술을 마신 채 등산을 하다 1.2m 높이에서 추락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은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구조된 뒤 체온을 측정하는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안면부를 손바닥으로 내려쳤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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