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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파병 북한군 '인간 지뢰탐지기'설.."지뢰밭 걷게 해"
      러시아를 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투입된 파병 북한군들이 '인간 지뢰탐지기'로 이용되고 있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더 타임스는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제33분리돌격대대 레오파드 중령의 증언을 인용해 북한군이 지뢰 제거에 이용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오파드 중령은 북한군들이 "서로 3~4m 떨어져 일렬로 걸어간다"며 "한 사람이 폭파되면 의료진이 뒤따라가 시신을 수거하고, 사람들은 차례로 그것을 계속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를 '고기분쇄' 전략이라고 부르며 북한군이 지뢰밭을 통과하는 방법이라고 주장
      2025-01-10
    • 나뭇잎 닮은 '北 지뢰'..軍, "호우 이후 물가 조심"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대북 전단에 대한 반발로 폭우를 이용해 지뢰를 남쪽으로 흘려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군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나뭇잎과 비슷한 모양의 지뢰를 매설하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4월부터 비무장지대(DMZ) 북측 지역에 수만 발의 지뢰를 매설해 왔습니다. 기존에 매설된 지뢰는 수십만 발로 추정되며, 최근에 묻히고 있는 지뢰 중에는 '나뭇잎'처럼 생겨 맨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지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에 따르면 나뭇잎 지뢰의
      2024-07-17
    • 32명 목숨 앗아간 지뢰 폭발..캄보디아 당국, 제거 '총력'
      캄보디아 정부가 지뢰 제거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작년에도 폭발 사고가 30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6일 캄보디아 지뢰 대응·피해지원청(CMAA)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총 29건의 지뢰 및 불발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4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으며 10명은 신체 일부가 절단되는 등 총 32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다만 피해자 수는 전년(41명)에 비해 22% 줄었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은 1998년까지 30년 동안 이어진 내전 기간 매설된 지뢰 및 불발탄 폭발로 지금까지 2만여
      2024-03-16
    • 캄보디아 학교 운동장 보수작업 중 폭탄 2천 개 나와
      캄보디아의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폭탄 2천 개가 발견됐습니다. 14일 캄보디아 일간 크메르타임스 등은 지난 12일 캄보디아 북동부 크라티에주의 주도 크라티에시의 퀸 코소막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폭탄 2천여 개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학교 측은 최근 운동장을 보수하는 작업 중 땅 속에서 폭발하지 않은 상태의 폭탄을 대량으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의 신고에 캄보디아 지뢰대응센터(CMAC)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M79 수류탄 2,033개 등 폭발물 2,116점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은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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