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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박 청소년 50% "중학교 때 시작했다"..충격
      도박을 해 본 청소년 중 절반은 중학생 때부터 도박을 접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2일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소년 도박 및 대리입금 설문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청소년 1만 685명이 참여한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전체응답자의 1.5%인 157명의 학생들이 도박을 경험해 봤다고 답했습니다. 이 중 50%가 중학생 때 처음으로 도박을 시작했다고 답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도박을 시작했다는 응답은 22%, 초등학교 때 처음 접했다는 답변은 15%였습니다. 도박을
      2024-09-12
    • "갑자기 쓰러져"..밀키트 공장서 이산화탄소 중독 추정 9명 이송
      인천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조리 중에 발생한 이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7일 낮 1시 50분쯤 인천시 중구 항동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사람들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조리 중이던 50~60대 노동자 9명이 호흡곤란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나머지 7명은 공장 관계자가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공장 2층에서 찜기를 이용해 조리하던 중 환기
      2024-06-28
    • 영국, 16세 미만 스마트폰 판매 금지 검토
      영국에서 어린이의 스마트폰 사용이 과도하다는 우려가 잇따라 제기되면서 당국이 16세 미만 판매 금지까지 검토 중입니다. 영국 통신·미디어 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은 19일(현지시간) 5∼7세 어린이 24%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며 76%가 태블릿PC를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령대 65%가 메시지를 보내거나 음성·영상 통화를 위해 온라인에 접속하며, 50%가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하는 5∼7세 비율은
      2024-04-19
    • 낚시터 텐트서 남녀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 앵커멘트 】 전남 해남의 한 낚시터에서 야영을 하던 남녀가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추운 날씨에 난방기구를 틀고 자던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늘 오전 8시 반쯤 전남 해남군 한 낚시터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함께 낚시를 온 일행이 이들을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 싱크 : 피해자 일행(음성 변조) - "아침에 날이 환하게 샜는데도 안 나오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어서 내려와 보니까 앞에 오니까 가스 냄
      2024-02-16
    • 낚시터 텐트서 2명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전남 해남의 한 낚시터 텐트에서 야영을 하던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6일 오전 8시 반쯤 전남 해남군 예정리의 한 낚시터 텐트에서 6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두 사람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함께 낚시를 온 일행이 두 사람 모두 인기척이 없자, 텐트를 열어보고는 쓰러져 있는 두 사람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텐트 안에는 가스를 사용하는 난방 기구가 틀어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2024-02-16
    • 남편 '니코틴 살해' 혐의 아내, 징역 30년 → 무죄..왜?
      치사량의 니코틴 원액이 든 음식물을 먹여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아내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법 형사1부는 지난 2021년 남편에게 3차례에 걸쳐 치사량 이상의 니코틴 원액이 든 미숫가루와 흰죽, 찬물을 먹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가 건넨 미숫가루와 흰죽을 먹고 속쓰림과 흉통 등을 호소했던 남편은 응급실에 다녀왔고, 이후 A씨가 건넨 찬물을 마신 뒤 숨졌습니다. 1심 법원은 "피해자의 사인은 급성 니코틴 중독으로 밝혀졌는데, 피해자가
      2024-02-02
    • 새해 벽두부터 남녀 야영객 사망..'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새해 벽두부터 텐트에서 야영하던 중년 여성과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숨진 남녀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됩니다. 2일 오후 3시 50분쯤 군산시 옥도면 새만금방조제 주차장 텐트 안에서 50대 여성과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텐트 안에서 휴대용 가스보일러를 발견했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휴대용 보일러와 가스통을 연결하는 호스가 빠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호스가 빠지면서 가스가 새어나가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
      2024-01-02
    • "39분마다 목숨 끊는다"..우리나라, 자살 1위 '오명' 계속
      우리나라에서 39분마다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이 14일 농촌진흥청, 통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발간한 '제13차 국가손상종합통계'를 보면, 지난 2021년 손상을 경험한 사람은 모두 296만 명입니다. 손상은 각종 사고와 재해, 중독 등 외부적 위험 요인에 발생하는 모든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를 가리킵니다. 손상 환자 중 사망자는 모두 2만 6,147명으로, 사망 원인 1위는 자해·자살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자살로 사망하는
      2023-12-14
    • 장흥서 필로폰 상습·재판매 사범 검거..검찰 송치
      필로폰을 상습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팔아 온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는 1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5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B씨 등 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해 왔고, 고향 선후배 관계인 B씨 등에게 판매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필로폰에 중독된 B씨가 후유증을 호소하며 자수하자, 해당
      2023-11-14
    • 충북 캠핑장 텐트 안에서 가족 추정 3명 숨진 채 발견
      충북 영동의 한 캠핑장에서 조부모와 손자 등 가족 3명이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캠핑장에서 63살 A씨와 부인 B씨(58), 이들의 손자 C군(5)도 텐트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19구급대원들은 "나갈 시간이 됐는데 아무 소식이 없어 가보니 사람들이 텐트 안에 쓰러져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텐트 안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텐트 안에는 숯불 등을 피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3-11-12
    • "중독자에게 새 삶을..."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에만 알코올과 도박, 마약 등에 중독된 사람이 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직업재활훈련센터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한 때 알코올 중독으로 인생의 바닥을 쳤다는 51살 임태수씨. 2년 전, 중독자 대상의 직업재활훈련센터인 늘품센터를 알게 된 이후부터 새로운 삶이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다른 중독자의 회복을 도우면서 방역소독 전문가로서의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임태수 /
      2023-10-21
    • 10~30대 마약·도박 중독 환자, 2배 이상 증가..수도권 '집중'
      지난해 마약과 도박 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10~30대 환자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마약 중독 치료를 받은 10~30대 환자는 357명으로 지난 2018년 151명과 비교해 2.4배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10~30대의 도박 중독 환자는 881명에서 1,798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30대 마약(169명)·도박(850명) 중독 환자가 많았습니다. 증가율은 20대에서 높았습니다
      2023-10-04
    • "끊기 힘든 마약·도박 중독" 치료환자 5년새 2배
      지난해 마약중독과 도박중독으로 치료받은 10~30대 환자 수가 2018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부천시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과 도박 중독으로 치료받은 환수 수는 매해 증가했습니다. 2022년 기준 마약중독 환자 수는 721명, 도박중독 환자 수는 2,3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의 마약 및 도박중독 환자 수가 각 169명, 85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증가율로 분석했을 때는 20
      2023-10-03
    • '차박' 즐기던 50대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됐나
      자동차에서 숙박을 하는 일명 '차박'을 즐기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9일 밤 11시 55분쯤 강원 원주시 섬강 인근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54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홀로 캠핑을 간다던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에 수색에 나선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차 안에서 난방기구를 켜고 잠을 자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0
    • 2023년에 학교에서 석유난로 중독사고..실화인가요?
      새 학기가 시작된 지난 2일, 대전광역시 중구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19명이 집단으로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학생들은 어지럼증과 두통 등 이상 증상을 호소했는데요. 당시 교실에서는 1시간 30분가량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석유난로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사고와 당시 비슷한 조건으로 석유난로를 가동해 본 결과, 교실에서는 현기증을 일으킬 정도의 일산화탄소가 검출됐습니다. 환기가 잘 되지 않은 밀폐된 공간에서 석유난로를 때자,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차츰 오르며 중독 증상을 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무색무취의
      2023-03-08
    • 추위에 석유난로 켰다가..여고생 19명 개학 첫날부터 병원행
      새 학기 첫날의 설렘을 안고 등교했던 여고생들이 집단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2일) 오후 3시 20분쯤 대전광역시 중구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2학년 생 19명이 어지럼증과 두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교실에선 40분가량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석유난로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차츰 올라가며 중독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독성 가스로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혈액 중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산소보급을 가로막
      2023-03-02
    • 전남도의회 '마약류 중독 및 오남용 예방 조례' 발의
      전남도의회가 마약류 범죄 증가에 따라 도민들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마약류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를 마련했습니다. 전남도의회 나광국(무안2,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예방사업, 지자체ㆍ경찰청ㆍ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예방사업에는 미취학아동과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홍보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복귀 지원과 병원이나 약국 등 마약류 취급 업소의 관리 및 점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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