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범죄 단지, 단속 피하려 국경지대·주변국으로 이동..."섬 지역에 새 단지 건설 중"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단지들이 최근 언론 보도와 정부의 단속 움직임을 피해 국경 지대나 주변국으로 거점을 옮기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15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과 프놈펜 등지에서 근무 중인 제보자들에 따르면, 범죄 단지들이 지난달부터 다른 지역으로 이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제보자는 "단지 전체가 다른 나라로 옮기거나, 한국인 인력만 따로 이동시키는 형태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부 단속이 비교적 느슨한 국경지대나 외딴 지역, 특히 캄보디아-태국-베트남 접경지대로 이동 중이며,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