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도 안 돼 30명 넘게 신청..'자발적 안락사' 시행한 남호주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자발적 안락사를 기다리는 신청자가 30명을 넘어섰습니다. 22일(현지시각) ABC 방송 등에 따르면, 남호주주에서 자발적 안락사를 시행한 지 7주 만에 32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6명이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주 보건당국은 법 시행 이후 신청자 32명 중 11명이 승인을 받았고, 이 가운데 6명이 조력을 받거나 스스로 약물을 투약해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습니다. 남호주주는 호주에서 가장 최근 자발적 안락사법이 발효된 곳으로 25년간 시도 끝에 지난 1월 31일 발효됐습니다. 법안은 스스로
202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