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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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사 짓고, 고기도 잡고' 강진 전통 가래치기
      15일 아침, 전남 강진군 병영면 중고저수지 일원이 전통 어업방식인 가래치기 행사로 북적였습니다. 병영발전협의회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및 강진군 주민들이 2시간 동안 전통 도구인 '가래' 를 이용한 체험에 나섰습니다. '가래'는 대나무를 삶은 뒤 줄로 엮어 만든 원통형 바구니를 일컫는 말로, '가래치기'는 추수 후 연이 자생하는 저수지에서 가래를 이용해 물고기를 가둬 잡는 전통 어로 방식입니다. 좁은 윗부분과 아래로 내려올수록 넓게 뚫려있는 가래로 물이 빠진 저수지 바닥을 눌러 바구니 안에 물고기를 가둬 잡는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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